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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7 16:56
프로야구의 완벽함...고교야구의 미숙함. 프로야구는 아직 인기가 있고 한때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고교야구는 프로 출범 이후 하향세죠. 프로농구가 아직 인기가 있고 농구대잔치는 요즘 영 찬밥 신세죠. 미스로 인한 반전은 볼 때는 재미있죠(예컨대 딱히 응원하는 선수가 없다거나...). 그 선수 팬이 된 상태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면 솔직히 짜증스럽지 않겠습니까? 야구나 농구 같은 다인 경기도 그런데 하물며 1인 경기(팀리그 제외)인 프로게임리그에서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단 역시 실수가 없는 선수를 원하는 건 당연하구요.
저희 아버지께서 예전 고교야구의 정말 대단한 팬이신데, 딱히 좋아했던 팀은 모교 외엔 없으십니다. 그래서 요즘 어쩌다 TV에서 해주는 고교야구를 보실 때면, "고교야구는 가끔 예상치 못하게 알도 까고 폭투도 나오고 그래야 재밌지. 저래봤자 프로야구보다 수준은 떨어지는데 경기 양상은 다를 게 없잖아. 그럼 누가 보냐."라고 하시더군요. 예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결국 흥행을 위해서는 실책이 나와야한다?!-_- 아버님 의견에 절대 동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남성부와 여성부의 관전 재미는 이런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영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서 좀 두서강 없네요ㅡ0ㅡ
03/06/07 17:51
아주 예전에 gembc에서 2:2혼성팀플햇던 기억이 잘기억안나지만 강도경이랑 어떤여자분 이름기억이 가물해서 우승햇던 아주옛날 굉장히 조앗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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