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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7 10:00
이운재 선수, 졌지만 정말 대단했습니다. 비프로스트 경기때, 입구의 러커3마리에게 '예약 1점사'를 순간적 하는 장면을 보고는 멍~해졌습니다. 전 러커만 보면 도망가기 바쁘거나 마린 약간 펼치고는 무식하게 어택땅... 물론 스캔찍는 타이밍이 나빠 곧잘 몰살하곤 했는데, 그짧은 순간에 3기에 각각 일점사 예약이라니... 이운재 선수, 힘내시고...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03/06/07 10:12
저도 은영전 가입맴버였는데 ^^; 반가운 분을 뵈는군요. 확실히, 선수들을 거의 하루 걸러 볼 수 있는 환경, 혜택입니다.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겜비시와 온게임넷이 모두 삼성역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므로, 집도 가깝고, 겹치는 날도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경기 요리조리 이동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 선수들은 제가 보아온 바로는 모두 겸허하고 능력있는 멋진분들입니다. 물론 자신들에게 애정을 보이는데에 싫어한다는 자체가 이상할 수 도 있겠지만, 경기를 그르쳤을때에도 팬들의 어찌보면 무매너한 싸인공세들에도 친절히 응하시는 모습들.. 다들 참하신거 같습니다. ==; (중매노인 같은 발언을.. )
03/06/07 10:17
지방민인 저로서는 부러운 환경이군요. 메가웹한번과 결승전 한번 밖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그때의 흥분을 참 기분 좋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친구와 한번 보러가자고 마음은 먹고있지만 현실이 이리저리 허락을 하지 않아서 아쉬워 하지요. 더 많은 분들이 가셔서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라도 경기장에 또 가게된다면 저도 사인을 받고싶어요.ㅠ.ㅠ)
03/06/09 18:16
직장에서 메가웹이 너무 멀어서 슬펐던 저의 직장이 여의도로 옮겨졌을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그래, 나도 이제 생방송으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볼수 있어!!!!. 임요환, 홍진호 , 이윤열 모두 직접보는거야 ^0^" 라며 mbc 경영지원센터 건물을 확인해두었었는데.....제가 여의도로 간 그 주부터 세중게임월드에서 방송을 할때의 그 허탈감이란.. ^^;;
다시 여의도로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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