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6/06 17:48:56 |
Name |
랜덤테란 |
Subject |
이로써 양대 스타리그의 4강이 결정되었군요. |
우선 온게임넷스타리그는 저그2(홍진호,박경락),테란2(임요환,서지훈)
상대종족에 가장 강하다는 유저가 각각 2명씩 배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되었구요.
4강에는 같은 종족끼리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게 되겠구요.
종족 통일을 이룩한(?)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는 형국입니다.
MBC game 같은 경우는 4강이라도 온게임넷과는 다르죠.
승자조(전태규,강민-최소3위) 2명,패자조(이윤열,조용호-한명은 무조건 4위) 2명이라 할 수 있죠.
승자조에 의외로 토스 2명이 올랐구요.온게임넷에서 8강에서 전멸한 종족인데
최근 추세로 보면 이변이라 할 만합니다.최근 토스의 경향이
특출한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의 양상인데 김동수-박정석을 잇는 신플토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스타리그 사상 3위권 토스 2명진입에 박정석이후 2번째 토스 결승진출.
패자조 4강은 저그와 테란한명씩입니다.각각 승자 8강과 16강에서 내려온 후
패자조에서 연속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두명의 선수 결국 패자조 준결승까지 진출.
지난대회 결승에 이어 다시한번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이윤열이냐?지난 대회 준우승자로써 설욕을 외치는 조용호냐?
다음주에 벌어지게 됩니다.
이로써 양대리그 4강은 임요환선수의 탈락과 함께 중복 진출자가 없게 되었구요.
파나소닉배 저그 3인방(조용호,홍진호,박경락)이 양대리그 4강에 나눠서 진출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에서는 임요환,MBC game에서는 전태규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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