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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03 17:06:09
Name 임한국
Subject KTF 온게임넷 프로리그 2라운드 진출팀 전력 분석(허접하지만...)
허접하지만 좀 이해를 해주시길...주관적인 부분이 많으니까요...^^;
아 그리고 GM는 General Manager의 약어로 구단주, 또는 단장을 의미합니다.

★ : 1점, ☆ : 0.5점 (10점 만점 기준)
KTF 매직앤스
선수층 : ★★★★★★★★★★ = 10
베스트 : ★★★★★★★★★★ = 10
벤치 : ★★★★★★★★★ = 9
신인 : ★★☆ = 2.5
선수영입 : ★★★☆ = 3.5
종족별 : ★★★★★★★★☆ = 8.5
테란 : ★★★★★★★★★☆ = 9.5
저그 : ★★★★★★★★★★ = 10
프로토스 : ★★★★★★★☆ = 7.5
승률 부분
개인전 : ★★★★★★★★★★ = 10
팀플전 : ★★★★★★★★★☆ = 9.5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10
기본기 : ★★★★★★★★★★ = 10
전략, 전술 : ★★★★★★★ = 7
변칙 : ★★★★★ = 5
심리전 : ★★★★★★★★ = 8
감독의 선수기용 : ★★★★★★★★☆ 8.5
팀 분위기
응집력 : ★★★★★★★★★☆ = 9.5
위기관리 : ★★★★★★★★★☆ = 9.5
리더쉽 : ★★★★★★★★☆ = 8.5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6.5

확실한 최강이다. 더 이상 KTF에 대한 말은 없다. 단점 보다는 장점이 너무 강력하다.
그러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테란, 저그에 비해서 프로토스 유저가 좀 약한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팀플 멤버로써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이 커버된다.
또 하나의 단점은 바로 신인급의 선수들이 보이고 있지 않다.
게다가 박신영을 신인급으로 분리하기엔 무리가 있다.
또한 1라운드에 선수영입은 예전 고수인 이기석 밖에 없다.
게다가 엄청난 투자금액. 사실 비유를 하자면 KTF는 메이저리그의 양키스와 같다.
FA급 대어들을 잘 계약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팀과 같은 모습이다.
실제로 이윤열, 홍진호를 들이는데 최소 2~3억은 들였을것이다. 또한 조금만 있음 이윤열의 재계약 시점이 오는데 이 정도의 돈이면 프로팀 1년 운영비와 같을 것이다.
게다가 신인급 선수가 없다는 것은 큰돈들인 선수들을 이용해서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키울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에 문제가 생긴다.
몇 년간 선수를 큰 돈들여서 성적을 낼것인가...
아니면 한번 크게 들여서 그들을 이용해서 신인급을 키울것인가... KTF의 문제가 바로 여기다.

동양 오리온스
선수층 : ★★★★★★★★★ = 9
베스트 : ★★★★★★★★☆ = 8.5
벤치 : ★★★★★★★☆ = 7.5
신인 : ★★★★★★★★☆ = 8.5
선수영입 : ★★★★★★★★★☆ = 9.5
종족별 : ★★★★★★★★☆ = 8.5
테란 : ★★★★★★★★★★ = 10
저그 : ★★★★★★★☆ = 7.5
프로토스 : ★★★★★★★★★ = 9
승률 부분
개인전 : ★★★★★★★★★☆ = 9.5
팀플전 : ★★★★★★★★ = 8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7
기본기 : ★★★★★★★★★★ = 10
전략, 전술 : ★★★★★★★★★ = 9
변칙 : ★★★★★★★★★ = 9
심리전 : ★★★★★★★★★ = 9
감독의 선수기용 : ★★★★★★★★ = 8
팀 분위기
응집력 : ★★★★★★★★★☆ = 9.5
위기관리 : ★★★★★★★★★ = 9
리더쉽 : ★★★★★★★★★★ = 10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10

동양은 솔직히 최강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위권의 팀도 아니다.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다. 그러나 성적이 좋은 이유는 역시 임요환이다.
임요환을 중심으로 팀이 잘 짜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임요환의 카리스마가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임요환의 코칭능력도 엿볼수 있다.
최연성의 급 성장은 정말로 임요환의 코칭실력을 엿볼수 있는 모습이다.
또한 선수 영입도 활발하고 A급의 성적표를 받아낼 수 있다.
박용욱, 김현진. 이들의 등장은 선수층이 얇은 동양으로서는 정말로 구세주와 같은 선수들이다.
그들의 등장으로 물량에 약한 동양을 단숨에 물량전에서 할수 있는 팀으로 변모를 시켰다.
한마디로 이들은 메이저리그의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신, 구의 조화가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감독의 능력과 심리전을 이용한 전략, 전술, 변칙은 최강이다. 역시 주 훈 감독의 능력이 들어나는거 같다. 하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팀의 중심인 임요환이 너무 무리한 출장을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저그유저가 테란, 프로토스유저에 비해서 힘이 떨어진다. 이게 가장 큰 문제.
테란이 쎄다고 해도 저그 유저가 가장 많고 경기수도 가장 많다.
물론 임요환이 대 저그전이 극강이지만 3경기 4경기에 나올수가 없지 않는가...
하지만 구단주나 단장의 입장으로 보면 정말로 좋은 팀이다.
비록 동양이 전면에 나서서 팀을 운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면에 나선다면 오히려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임요환의 코칭능력을 살려 신진급의 선수들을 키워서 팀을 운영하는 방향도 좋을 것이다.

G.O.
선수층 : ★★★★★★★★★★ = 10
베스트 : ★★★★★★★★★★ = 10
벤치 : ★★★★★★★★ = 8
신인 : ★★★☆ = 3.5
선수영입 : ★★★★★★★☆ = 7.5
종족별 : ★★★★★★★★★ = 9
테란 : ★★★★★★★★★★ = 10
저그 : ★★★★★★★☆ = 7.5
프로토스 : ★★★★★★★★★★ = 10
승률 부분
개인전 : ★★★★★★★☆ = 7.5
팀플전 : ★★★★★★★★★☆ = 9.5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10
기본기 : ★★★★★★★★★★ = 10
전략, 전술 : ★★★★★★ = 6
변칙 : ★★★ = 3
심리전 : ★★★★★★ = 6
감독의 선수기용 : ★★★★★★★★ = 8
팀 분위기
응집력 : ★★★★★★★★★☆ = 9.5
위기관리 : ★★★★★★★★★ = 9
리더쉽 : ★★★★★★★★ = 8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8.5

G.O는 KTF와 마찬가지로 최강급에 속하는 구단이다.
하지만 KTF는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불안요소가 곳곳에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G.O 2라운드 진출한 구단 중 유일무이한 순수한 팀이다. 기업의 스폰서가 있다고는 해도 다른 팀에 비해서는 미비할 것이다. 물론 동양도 비슷하지만 동양은 임요환에 대리를 맡겨서 팀에 대한 엄청난 지원을 하기 때문에 G.O보다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첫 번째 문제이고 두 번째는 저그가 약하다.
물론 2명의 저그를 영입을 했지만 한명은 오랫동안 쉬었다가 다시 접하는 저그유저, 또 한명은 영입 이전 해외전에선 강하지만 국내전에는 약한 저그. 하지만 경기를 통해서 강한모습을 보이지만 최강급에 속하는 구단에 비해서는 무게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세 번째는 정말로 G.O는 물량위주의 힘 싸움을 많이 하는 구단이다.
테란에서는 김정민, 최인규, 서지훈, 프로토스에선 강민, 이재훈. 모두다 변칙이나 심리전을 하지 않고 묵묵히 기본기를 통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선수들이다. 그래서인지 심리전과 코너에 몰리면 좀 쉽게 붕괴되는 모습도 보이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심리전에는 익숙한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그래도 전략, 전술에 있어서 너무 기본기 위주는 단점중에 큰 단점.
개인전에도 문제점이 있다. 1라운드 총 5승5패를 기록했는데 선수층에 있어서 최고인 G.O의 이런 성적은 좀 아쉬움을 많이 남긴다.
선수의 리더쉽도 문제점. 김정민은 잠시 물러나 있고 최인규 또한 경기에 나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초반 G.O의 멤버인 김동준은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상태. 팀을 이끌 원로급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신인급의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것도 사실.
하지만 신진 극강 테란인 서지훈이 잘 해주고 있고 또한 테란 킬러와 테란 어새신인 이재훈과 강민이 묵묵히 자기몫이상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크게 발생되지 않는다. 그리고 조만간 김정민을 팀리그에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G.O도 구단주나 단장들이 관리를 하기엔 매력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기업의 확실한 지원을 받고서 팀이 아닌 구단이 되었을 때 해소가 될 수가 있을 것이다.
G.O는 메이저리그의 미네소타와 비슷한 요소를 볼 수가 있다.
비록 적은 돈밖에 투자를 못하지만 투자금액에 비해서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만약 G.O에 투자를 하는 회사가 있다면 누워서 떡먹기 같은 광고수익을 낼 것이다.

한빛 스타즈
선수층 : ★★★★★★★★★★ = 10
베스트 : ★★★★★★★★★★ = 10
벤치 : ★★★★★★ = 6
신인 : ★★★★★★★★☆ = 8.5
선수영입 : ★★★★★★☆ = 6.5
종족별 : ★★★★★★★★★ = 9
테란 : ★★★★★★★★ = 8
저그 : ★★★★★★★★★★ = 10
프로토스 : ★★★★★★★★ = 8
승률 부분
개인전 : ★★★★★★☆ = 6.5
팀플전 : ★★★★★★★★★☆ = 9.5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8.5
기본기 : ★★★★★★★★★★ = 10
전략, 전술 : ★★★★★★★★★☆ = 9.5
변칙 : ★★★★★★★★★ = 9
심리전 : ★★★★★★★★★ = 9
감독의 선수기용 : ★★★★★★☆ = 6.5
팀 분위기
응집력 : ★★★★★★★★★☆ = 9.5
위기관리 : ★★★★★★★★★ = 9
리더쉽 : ★★★★★★★★ = 8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9.5

원래 팀 리그가 들어가기 전에는 한빛은 KTF와 함께 최고의 팀으로 선정이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4위. 팀플전에서는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문제는 G.O와 마찬가지로 개인전에 있어서 큰 문제점을 들어냈다.
팀플전에 있어서는 강도경, 박정석을 압도할만한 선수는 등장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전에 있어서는 한몫을 해줘야 하는 변길섭, 박경락의 부진이 매우 아쉽다.
또한 베스트와 벤치간의 실력차도 제법 크게 나는 편이다.
좋은 선수들은 많지만 대부분 신진급의 선수들이다.
김동수의 잠정은퇴와 함께 박용욱의 이탈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변길섭의 슬럼프도 큰 문제점. 나도현과 심성수는 아직 더 성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들의 이탈과 함께 최강 한빛 프로토스가 무너져 버렸다.
박정석 혼자서 버티기엔 또 문제점이 많이 들어난다.
감독의 역량은 여타 다른팀을 압도하지만 역시 벤치 워머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하지만 경기력은 최강의 팀. 변칙, 심리, 물량, 전술...모든 것이 완벽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강도경은 김동수가 빠져나간 자리를 매우 잘 채우고도 남았다.
게다가 한빛은 신인급선수들이 풍부하다.
이재균 감독과 강도경, 박정석의 코칭능력을 볼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그들의 성장세는 무섭다. 조금만 더 큰 무대 경험과 경기경험만 있다면 다시금 최강 한빛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들의 팀은 메이저리그의 오클랜드와 너무나 흡사하다. 신인급을 잘 키워서 써먹는 측면이 너무나 흡사하다. 게다가 신인을 보는 안목까지 높으니까 말이다. 구단주인 한빛의 입장으로써 보면 정말로 보물단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AMD Dream Team
선수층 : ★★★★ = 4
베스트 : ★★★★★★★ = 7
벤치 : ★★★★ = 4
신인 : ★★☆ = 2.5
선수영입 : ★★☆ = 2.5
종족별 : ★★★★★★★ = 7
테란 : ★★★★★★★★☆ = 8.5
저그 : ★★★★★★★★ = 8
프로토스 : ★★★★★★★ = 7
승률 부분
개인전 : ★★★★★★★★☆ = 8.5
팀플전 : ★★★★★★☆ = 6.5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6.5
기본기 : ★★★★★★★★★ = 9
전략, 전술 : ★★★★★★★★★☆ = 9.5
변칙 : ★★★★★★★★★ = 9
심리전 : ★★★★★★★★★ = 9
감독의 선수기용 : ★★★★★☆ = 5.5
팀 분위기
응집력 : ★★★★★★★☆ = 7.5
위기관리 : ★★★★★★★ = 7
리더쉽 : ★★★★★★★ = 7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7.5

AMD는 사실 중위권에 속하는 팀이다.
예전부터 있었지만 단지 기욤만을 전담 관리하던 스폰서 형식의 팀이었지만 얼마전에 팀으로써의 변모을 보이고 있다. AMD는 정말로 단점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금방 대처를 할 수가 있는 팀이기에 IS와는 다른 평가를 쓰고 싶다.
우선 먼저 선수층을 두껍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팀이다.
멤버 인원이 고작 5명.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만약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다고 해도 2번의 팀플전과 3번의 개인전의 선수 분포에 있어서 크나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인급의 선수도 없지만 문제는 영입도 하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확실히 5명 모두 베스트의 실력을 지니고 있고 연합군의 성격이 짙고 또한 드림팀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선수 실력이 평등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국 벤치와 베스트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종족면에서도 테란과 저그는 우위를 보이지만 문제는 프로토스. 기욤혼자서 처리를 하기엔 버거워 보인다.
전략에 있어서는 물량 중심보다는 전술, 변칙, 심리전을 위주로 하는거 같다. 장기전이 많지만 물량보다는 전술, 전략이 더 우위에 있어 보인다.
개인전은 베르트랑의 성적을 빼면 2승5패다. 그만큼 베르트랑 위주의 개인전 승수를 챙겼다.
하지만 문제는 개인전 보다는 팀플전이다. 팀플전 최강의 장진남, 장진수 콤비가 무녀저 내림으로서 전체적으로 순위를 끌고 올라가지는 못했다. 특히 장진수의 전체성적 6패는 너무나 참혹하다. 또한 후반 3연승을 하고 있지만 장진남의 3승 6패의 성적은 자신의 네임 밸류에 비해서 너무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조정현, 장진남 콤비가 팀플전에서 AMD를 살렸으므로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응집력 또한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드림팀 이전에 연합팀의 성격이 짙어서 선수들간의 언어적인 소통이 문제다. 오죽하면 팀플전에 기욤과 베르트랑을 기용하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감독의 선수기용도 너무나 팀플전에 장진남, 장진수를 믿어서 좋지 않는 결과를 보이게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베르트랑, 조정현, 기욤의 활약으로 AMD는 6강에 진출을 했다.
AMD는 신인급 선수를 영입하고 키워서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그리고 선수영입도 시급한 과제.
AMD를 비교하자면 부분적으로 LA와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다. 해줄 때 해주지 못하는 타자들. 선수영입을 하지 못하는 운영진. 하지만 그나마 투수진이 매우 좋은 팀이란 것이다.
AMD도 어서 빨리 좋은 선수를 영입을 해야 할 것이다.

IS
선수층 : ★★★★☆ = 4.5
베스트 : ★★★★★★ = 6
벤치 : ★★★★ = 4
신인 : ★★★★★★★☆ = 7.5
선수영입 : ★★☆ = 2.5
종족별 : ★★★★★ = 5
테란 : ★★☆ = 2.5
저그 : ★★★★★★★★ = 8
프로토스 : ★★★★★★ = 6
승률 부분
개인전 : ★★★★★★☆ = 6.5
팀플전 : ★★★★★☆ = 5.5
경기, 전략, 전술부분
물량 : ★★★★★★☆ = 6.5
기본기 : ★★★★★★★ = 7
전략, 전술 : ★★★★★★★★☆ = 8.5
변칙 : ★★★★★★★ = 7
심리전 : ★★★★★★★ = 7
감독의 선수기용 : ★★★★★★★☆ = 7.5
팀 분위기
응집력 : ★★★★★★☆ = 6.5
위기관리 : ★★★★★★ = 6
리더쉽 : ★★★★★ = 5
GM으로 바라본 팀의 발전 가능성 : ★★★★★☆ = 5.5

2002 IS 멤버 :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김현진, 김성제, 성학승, 이재항...
2003 IS 멤버 : 성학승, 이재항, 백영민, 김종성...
위의 멤버를 보면 정말로 2002년의 IS는 최강이었다. 2001년에 Game i팀을 인수해서 기존의 임요환, 이재항의 멤버에 홍진호, 이윤열이 들어가서 정말로 최강의 팀을 구축했다.
그 후 1년...지금 필자는 IS보다는 KOR팀이 6강에 들어갈 줄 았았다.
그만큼 지금의 IS보다는 KOR이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에이스도 주진철, 전태규가 성학승, 이재항보다 더 무게감이 있기 때문이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가 빠져나간 IS는 정말로 총체적인 난관에 빠진 팀이다.
그나마 성학승, 이재항, 김현진이 해주는 줄 알았지만 김현진의 이탈은 정말로 크다.
최강 테란 유저군단인 IS는 정말로 최강멤버가 다 이탈을 하는 바람에 테란이 타 종족선수들에 비해서 약하다. 아니 그나마 선수가 있으면 모를까 없는 것이 문제이다.
영입도 하지 않고 오히려 선수를 팔았으니 더더욱 힘이 빠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나마 위안을 삼으라면 신인급 선수들의 성장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여타팀들이 2라운드에서 상대를 해 반듯이 승수를 추가해야 하는 팀이 IS이고 어쩌면 최대의 반란을 꿈꿀수 있는 팀이 IS라는 것이다.
개인전과 팀플전 모두 문제가 있었지만 팀플전은 나중에 구성된 김종성, 백영민 콤비가 있어서 그나마 유지를 했지만 개인전은 정말로 문제가 심각하다.
성학승 3승 4패, 이재항 2승2패. 제 몫을 해준 거 같지만 현재 팀의 에이스인 이 둘이 더 많은 승수를 추가를 해주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특히 성학승은 대 저그전, 이재항은 대 테란전이 관건이다.
팀 분위기는 말도 못하겠지만 그나마 6강에 진출을 해서 팀 분위기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감독의 선수기용도 사실 선수가 없어서 힘든 거였지만 결국 6강까지 올라왔음이 감독의 역량을 보여준다.
IS는 메이저리그의 몬트리올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돈이 없어서 주력선수를 잡지 못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신인급이 날로 성장을 해서 그럭저럭 버티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이런 팀은 어떠한 계기만 주어지면 오클랜드와 같은 팀으로 될 수가 있다. 주력선수의 보강이 필요하다.


이상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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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_-v
03/06/03 17:15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봤습니다

컬럼분류를 줄이고, 별평가를 다섯단계정도로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장문으로 잘 정리된 전력분석글은 아주 좋네요 :D
03/06/03 17:1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게 읽었구요,
내용과 상관없는 점이라 죄송하지만 '~문제를 들어낸다' 는 '~ 문제를 드러낸다' 가 맞는 표현이죠^^ 자꾸 눈에 걸려서..
GuiSin_TerraN
03/06/03 17:25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 ^^; 그런데 별점매길때 줄을 좀 맞춰주셨음 보기 더 편했을텐데요..
종합백과
03/06/03 17:26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KTF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한웅렬 선수가 테란 오더에서 제외군요.. 김정민과 한웅렬의 교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불허입니다.
임한국
03/06/03 17:2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KTF로 이적을 했나요?
그럼 더더욱 KTF의 변칙작전 같을것을 볼수가 없겠네요.
테란전에서는 말입니다.
박아제™
03/06/03 17:41
수정 아이콘
장문의 글을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심성보 선수가 아니라 심성수 선수죠... 심성보 선수는 야구선수 아닌가요?^^;;;
임한국
03/06/03 17:4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안전제일
03/06/03 18:03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의 ktf이적은 이후 ktf의 신인선수성장에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만은 현재 프로리그에서의 판도를 바꿀만한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다만 ktf로의 이적이 김정민 선수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가 미지수라.^^여하튼! 6개팀 모든 선수 화이팅!
새파란달
03/06/03 18:09
수정 아이콘
흠 GO팀이 그랬군여.순수한 팀이라..갠적으로 GO팀에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 응원을 하는 팀인데 개별적으로 스폰제의가 들어가긴 하지만 전체적인 팀 분위기상 전테 팀 스폰으로 돌려달라는 말을 본적있는듯 한데요. 이번 온게임넷이나 MBC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2선수가 만약 동반 우승이라도 한다면 ㅡ.ㅡ 그야말로 팀 자체로 좋은 스폰서를 얻을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팀스스로 자생력이 생길지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네여.어쨓든 GO팀의 화이팅을 기대해봅니다.잘되길 빌어야져 ^^;;
서린언니
03/06/03 18:36
수정 아이콘
2라운드에서는 GO팀에서 임성춘선수가 출전 예정이랍니다. 막강 프로토스 3인방인가... 상대편에선 테란 나오기 힘들겠군요 ;;;
러브민트
03/06/03 19:04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 AMD나 삼성에 가는건 어땠을런지.. 아쉽네요. 근데 KTF에 신인선수가 있나요?
03/06/03 19:3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의 ktf에 김정민 선수의 영입은 외적인 전력 상승 효과는 그다지 없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탄탄한 멤버층이지요. 한웅렬 선수가 테란 오더에서 제외된다는 종합백과님의 말씀은... 한웅렬 선수의 퇴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03/06/03 19:39
수정 아이콘
발표된 엔트리에 웅렬 님이 빠져있었습니다 ㅇ_ㅇ..
SummiT[RevivaL]
03/06/03 19:5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선 강민, 이재훈. 모두다 변칙이나 심리전을 하지 않고 묵묵히 기본기를 통해서 <<<<<<<<<<<이부분이 약간 이상하네요....
강민선수가 심리전을 안쓰다뇨.....
강민선수가 예전에 비프로스트에서 저그상대로 전진게이트 하면서, 오버로드 지나가는 타이밍에 프로브를 보내는.....그런건 강민선수 심리전의 일부분이였죠....강민 선수는 엄청난 전략가에, 심리가라구 불러주고 싶군요^^
임한국
03/06/03 22: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강민 선수가 변칙이나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심리전을 펼치는거 같습니다. 즉, 변칙에도 심리전이 통하지만 기본기를 통한 심리전이 더 큰 효과를 볼지도 모른다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를 비교를 할 때 많이 하는 말이 임선수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진다라고 하고 김선수는 별거 다 해봤는데 졌다라고 하는 말이 있지요. 강민선수는 전자 보다는 후자에 맛을 들인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를 하고 싶었는데 좀 잘 못썼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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