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선수도 여럿입니다.
떨어지면 아쉬운 선수도 여럿입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결과를 전해듣고는 정말 다른때와 다르게 가슴이 아펐습니다.

친구랑 온게임넷, 엠비씨게임예상하면서 제가 그랬죠
"온게임넷은 홍진호선수가 우승해서 징크스 깨고, 엠비씨는 김정민선수가 우승해서 화려하게 부활하는거야!"

다른때보다 더 아쉽고, 가슴아픕니다.
정말 힘든시간 지나고 이제 다시한번 날아오르실거라 생각했는데
황제도 누르고, 천재도 누를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정민선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