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19 09:43:17
Name 초연
Subject 연도로 본 온게임넷 리그의 공통점(수정)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히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우선 정규리그를 중점으로 썼으며 그에 대한 공통점 입니다.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 최진우(우승).국기봉(준우승)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 기욤 패트리(우승).강도경(준우승)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 김동수(우승).봉준구(준우승)

2001 한빛소프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 임요환(우승),장진남(준우승)

2001 코카콜라 온게임넷 스타리그 - 임요환(우승).홍진호(준우승)

2001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 김동수(우승).임요환(준우승)

2002 네이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 변길섭(우승).강도경(준우승)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 박정석(우승).임요환(준우승)

1.종족간의 상성관계는 t<p<z<t 이지만 온게임넷 결승에서 상관관계는 z<t<p,z<r인걸

알수 있다.

2.저그는 정규리그 에서 결승에만 올라가면 준우승을 한다.

3.프로토스는 결승에만 올라서면 꼭 우승을 한다.

4.우승자들을 연도별로 봤을때 공통점이 있다.

*1999년 우승자 최진우 - 도박적이고 째는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이 우승을 한다.

*2000년 우승자들 기욤패트리,김동수 - 둘다 정석적인 플레이,정석적인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이 우승을 한다. 김동수 선수는 질템 그리고 기욤은 대저그전을 상대로 랜덤저그가 나와도 정석적인 패턴으로 가는게이머 였다.

*2001년 우승자들 임요환,김동수 - 둘다 변칙적인 플레이,변칙적인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이 우승을 한다.

*2002년 우승자들 변길섭,박정석 - 둘다 정석,변칙을 고루 잘사용함. 정석,변칙을 잘사용하는 사람이 우승을 한다.

5.김동수 선수는 2000년 정석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2001년 변칙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2년 그의 연습리플을 보고 힘싸움을 박정석 선수 못지않게 잘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가 2000년,2001년에 이어서 2002년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변모해 다시한번 우승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가 우승하는 리그의 시기가 각연도의 맨마지막 시즌인걸 알수 있다. 다들 알겠지만 파나소닉배도 2002년 맨마지막 시기이다. +_+

6.이렇게 보면 이번 2002 파나소닉배 우승자는 이윤열,박정석 선수가 될 확률이 크다.

ps.넘 심하게 돌던지지 마세요. ㅠ.ㅜ 어찌보면 징크스 일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거겠죠? ^^; 한번 우승자들을 나열하다가 생각난 점을 글로 옮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errantoss
02/11/19 13:38
수정 아이콘
도박의 시대, 정석의 시대, 변칙의 시대를 거쳐 이젠 정석과 변칙을 모두 겸비한 물량의 시대라고 하면 될까요?
AIR_Carter[15]
02/11/19 15:26
수정 아이콘
오호.. 재미있네요. 올해도 올해지만 내년에는 어떤 스타일이 흐름을 탈런지.. -_-a
Reach[St.P]
02/11/19 15:29
수정 아이콘
도박과 변칙을 통하여 상대방보다 타이밍을 벌고, 경기주도권을 가진 자가 많은 물량을 확보하는 정석을 통하여 승리를 거둔다가 이제는 거의 공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02/11/19 17:59
수정 아이콘
이제 완벽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염 --;
안인기
02/11/20 00:45
수정 아이콘
3차시즌은 항상 김동수선수의 우승이였죠.....^^
가을의 사나이 김동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36 오늘의 챌린지 리그는 프로토스의 날~~~ [8] 애청자1349 02/11/19 1349
8335 겜비씨 KPGA 금일 경기 결과. [12] Zerrantoss1662 02/11/19 1662
8334 서지훈선수는 2인용맵의 황제인가요? [7] 초보랜덤1722 02/11/19 1722
8332 허걱.. 조병호 대 조정현 지금 대역전 상황 ㅡㅡ; [24] 이재석2599 02/11/19 2599
8331 기쁜 맘에... ^_^ [2] 빨간 우체통1262 02/11/19 1262
8329 능력만 된다면 이것을.............(1편) [2] 기다린다1490 02/11/19 1490
8328 웬지 고향에 온 느낌이.....^^ [9] hoony-song1257 02/11/19 1257
8327 [잡담]1주일안에 바뀐 pgr [6] 스코1356 02/11/19 1356
8326 안녕하세요... [1] 남재욱1314 02/11/19 1314
8324 초등학교때 스타했던 이야기들(당시 스타 초창기) 놀랍게도 2부... [5] 아싸~!@#1358 02/11/19 1358
8321 노래방에서.. [11] 글장1467 02/11/19 1467
8320 가입인사입니다 ^ㅡ^ Hero-omega1298 02/11/19 1298
8319 이런 게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6] 1541 02/11/19 1541
8318 플토에서 저그로 변절했습니다. [11] 로베르트1639 02/11/19 1639
8317 안녕하세여~ [1] 모티1418 02/11/19 1418
8316 챌린지리그의 정소림캐스터. [13] Zerrantoss2140 02/11/19 2140
8315 퀸 활용??? [15] 박지헌1715 02/11/19 1715
8314 정일훈님 소식 [글로벌 캔디 미디어] [1] Zerrantoss1837 02/11/19 1837
8313 그시절,그이름;; [6] 설탕가루인형1405 02/11/19 1405
8312 가입인사 드립니다. [4] Zerrantoss1399 02/11/19 1399
8309 기다림에 지쳐서... [3] Steve_BurnSide1290 02/11/19 1290
8308 우연 3부입니다.. [3] rogue191216 02/11/19 1216
8307 연도로 본 온게임넷 리그의 공통점(수정) [5] 초연1669 02/11/19 16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