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14 18:29:23
Name 윤승렬
Subject 불운한 우승자 "변길섭"
월드컵에 걸린...스타리그 우승자......

분명 우승자지만....

극강 테란이라 부르는자는 적은듯 싶다.....

한빛소프트가 Is보다 지명도가 약간이나마 떨어지는건....

변길섭선수의 능력을 낮춰 생각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테란유저중 각 종족 상대로 고루 잘하는 선수 하면 저는 서슴없이 변길섭선수를 "최고"라고

뽑겠습니다.....

변길섭 선수 파이팅"!"  (변길섭 선수 팬은 아니지만......낮은 지명도에..(실력에 비해)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극강 테란하면....변길섭 선수가 끼진 못하드라구요......안타까운....느낌이 드네요...

(물론 관점이 다르겠지만 변길섭 선수 경기 보면서 감탄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호철
02/10/14 18:41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역시 극강테란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님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는 이유가 변길섭선수가 지명도가 낮다기 보다는 임요환선수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꼭 변길섭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실력있는 테란선수들도 임요환선수와 나란히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역시 임요환선수한테 더 관심이 가는;;;
02/10/14 18:51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만 보면 확실히 뛰어납니다만,
엔터테이너로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프로이기 때문에 마케팅의 대상으로서도 가치가 있다면
더 없이 좋겠죠
예전엔 불꽃테란으로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
그 이후에 뚜렷한 자기만의 개성이랄까 그런 것이 좀 부족하구요
표정이 없다보니 -_-;; 좀 거리감도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

또한번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극강의 실력에 더해져 한층 인기 있는 선수가 되겠죠 ㅡ
요즘처럼 게이머도 비교적 많아졌고
극강의 게이머도 많아졌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ㅡ
랜덤테란
02/10/14 19:56
수정 아이콘
잘하는 것과 인지도와는 비슷한 추세를 보이지만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지요.물론 변길섭선수도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챔피언이라면 만족할 만한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요.
랜덤테란
02/10/14 19:57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도 경기중은 몰라도 인터뷰나 경기외적으로라도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02/10/14 20:0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변길섭 선수가 우승했던 네이트 배가 스타리그 역사상 최악의 관심도를 가지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겠죠. 온게임넷 우승이라는 최고의 간판이 별로 효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02/10/14 20:26
수정 아이콘
상금이 2배로 오른대회였다는것으로 위안을..(퍽;;)
타츠마키
02/10/14 21:02
수정 아이콘
빠X이들의 특성상 갑자기 엄청나게 한쪽으로 몰리는 경향 때문에
다른 멀쩡한 사람들이 빛을 못보는 경우가 있죠.
음..근데 윗코멘트의 '엔터테인'이란 부분에 있어선
프로게이머라고 불리우는 누구도 엔터테이너역할은 매우 극미하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그들만의 리그라 불러도 상관없을 전체적으로 마이너한 게임리그.. 인지도가 성인방송쯤은 되려나.?.
'내가보기에, 내가 아는사람보기에'라는 말을 붙여서 반박할사람도 있겠지만.. =_-
02/10/14 21:04
수정 아이콘
월드컵 때는 영화들도 개봉을 피해갔었죠...
게다가, 팬층이 두터운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선수등이 줄줄이 떨어진 것도 컸구요.
그렇지만, 변길섭 선수가 강하다는 사실 만큼은 누구나 다 인정하지 않나요?
저만 그러나^^?
솔직히 저는 테란 유저 중에서는 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이윤열 선수와 대등하게 평가하는데...^^;;
피팝현보
02/10/14 21:37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잘합니다.... 잘합니다.......... 잘합니다.. -_-;;
후루꾸
02/10/14 21:53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가 극강이란걸 부인하시는 분은 없겠죠. 이렇다할 약점도 없고.
하지만 그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약간 떨어지는건 사실인듯.
왜 그럴까..불꽃테란이라는 나름대로의 이미지도 있는데..
02/10/15 21:14
수정 아이콘
허.. 또 한명의 딴지맨이 나타났네요. 타츠마키님 글 쓸때 좀 주의해 주시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422 불운한 우승자 "변길섭" [11] 윤승렬3539 02/10/14 3539
7421 아시안게임 농구 한-중 결승전 [11] 황무지2129 02/10/14 2129
7420 지금 남자마라톤4위 한국선수.... [8] 설탕가루인형1419 02/10/14 1419
7419 신주영..프로게이머의 미래.... [8] 김호철3240 02/10/14 3240
7418 [연재6.] 이윤열선수 인터뷰 후기. [6] 고로록⌒⌒2605 02/10/14 2605
7417 이게 대체 뭐죠? [9] 어딘데1944 02/10/14 1944
7415 온게임넷 결승전관람후 수확전술2가지 [8] 공정거래1862 02/10/14 1862
7414 [잡담] 비오는 날..(to Lim..) [2] kascheii1218 02/10/14 1218
7413 김완철이라는 게이머... [12] may2762 02/10/14 2762
7412 스타크 양대 리그 비교 [8] seirion2899 02/10/14 2899
7411 차기 스타리그 대진표 지명 예상. (밑에 쿨럭님 글 안보신 분 보지마세요.) [34] Dabeeforever2644 02/10/14 2644
7410 뒤늦은 결승전 후기^^ [1] Dabeeforever1424 02/10/14 1424
7409 변해가는 것.. 그리고 [6] matlab1742 02/10/14 1742
7407 나도 어제 결승전 후기...^ ^ [16] 정일훈2504 02/10/13 2504
7406 KBS 9시뉴스에서 ^^ [11] 킬번2877 02/10/13 2877
7404 프로게이머 까페 회원수Top10 [8] 바보드래군2267 02/10/13 2267
7403 프로게이머계의 부익부빈익빈 현상 [6] 랄랄라2159 02/10/13 2159
7402 오늘 G people '김동수선수'편을 보았습니다. [1] 강성석1478 02/10/13 1478
7401 흠...제가 생각하는 어제의 정석님의 플레이는... [3] Fanatic[Jin]2530 02/10/13 2530
7400 [펌]요환홈에서.. [12] KABUKI2257 02/10/13 2257
7398 온게임넷 결승전 스포츠조선 기사 [3] Normal1520 02/10/13 1520
7397 오늘 itv랭킹전.. [3] 흠~2952 02/10/13 2952
7396 WWE의 한국 공식투어의 일정이 확정! [9] Namo1755 02/10/13 17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