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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6 11:55
알론조 모닝... 성이 mourning 이니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_-; 중학교때 굿모닝 스펠링을 저렇게 적었다가 반에서 혼자 틀렸던 이후로 계속 맘에 걸리더라고요. -_-;;;
주. mourning [mniŋ] n. 1 (특히 죽음에 대한) 비탄, 애도, 슬픔
03/11/26 12:00
모닝은 신장병이 재발했다고 하더군요...
저 대단한 센터가 실력이 아닌 몸의 이상으로 은퇴하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하나더 안타까운것은 원조 포스터 조던 1인 두 선수 패니와 그랜트 힐의 부진이죠.. 패니는 그래도 몸은 건강하지만 힐은 부상이 재발해서 지금 치료중입니다 그리고 패니가 다른데로 트레이드가 될거 같네요... 시카고전에서 패니는 슛 시도를 단 한번도 안하면서 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죠... 패니와 힐의 다음시즌이나 이번시즌에서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리브론 제임스가 잘하기는 하지만... nba가 떠나갈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ba에서 조던이 떠난후 흥행성을 우려해서 포스터 조던이라는 명제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nba의 부흥을 일을킬려는 노력인거 같네요 솔직히 리브론이 카터.티맥.코비보다는 아직 멀었죠... 그래도 고졸이 첫 시즌에 등장해서 거둔 실력만 비교하면 코비.가넷.티맥보다 리브론이 첫 시즌을 훨씬 화려하게 보내는겁니다 *요즘 nba live에 푹 빠졌습니다 정말 재밌네요 +.+
03/11/26 12:08
페니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지... 그가 그냥 PG에 만족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항상 갖습니다. PG에 페니 센터에 샤크가 있던 올랜도는 정말 강했었는데...키드와의 백코트 밀레니엄을 결성한 것은 제가 봤을 때는 '포스트 조던'의 압박입니다. 조던이 되려면 슈터여야한다는 생각이랄까요? 결국 지금은 거의 무너진 상태인데... 모르겠습니다.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힐은 부상이나 제발 치료하라고 하세요-0- 그가 부상 회복되고서도 예전만큼 환상적인 바디 밸런스를 보여줄지... 포인트포워드로서 말이죠^^; NBA live 2000을 해보면 힐은 포인트가드로 써도 충분한 실력입니다.
르브론은 사실 띄워주는 게 많죠^^ 잘하고는 있습니다만. 르브론처럼 등장하자마자 주전을 꿰차고 팀의 중심이 된 경우는 거의 처음 같습니다. 코비와 티맥은 백업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카터가 주전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코비는 에디 존스와의 경쟁 끝에 팀이 에디를 트레이드 하고 나서야 주전으로 도약했었구요. 아직 이들한테는 무리죠^^;;
03/11/26 12:12
패니는 pg를 하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샤크가 헐리우드에 가버리는 바람에.. 팀의 공격수가 없어져서 sg.pg를 다했죠 그리고 훌륭하게 커버해서 팀을 항상 플레이오프 진출 시켰습니다 다만 그넘의 부상 때문에 ㅜ.ㅜ (올랜도의 티맥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가 패니죠 그래서 등번호도 1번 요즘 올랜도에서 티맥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면 가끔 전성기때 패니가 생각납니다) 카터는 신인때부터 주전이였을 겁니다... 그리고 에디 존스와 경쟁에서 코비가 이겼다기 보다는 팀의 구단주와 감독이 코비의 가능성이 무궁 무진하다는점에서 에디를 버렸죠 에디를 버릴 다시에는 솔직히 에디가 코비보다 실력이 더 나았습니다^^
03/11/26 12:30
힐은 부상에서 회복된다 해도 예전같은 기량은 힘들것 같네요.
본인도 그건 거의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기사도 본적 있구요. 그저, 복귀해서 조금이라도 티맥의 짐을 덜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페니는 pg로서도 대단한 선수지만 득점력 또한 엄청난 선수였죠. 올랜도 시절 샤크가 부상으로 빠져있는동안 평균득점이 30점을 넘기면서 팀을 이끌었으니깐요.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많네요. ㅡ.ㅜ
03/11/26 12:42
유군님//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그겁니다. 팀은 에디와 코비중에서 코비를 선택했던 거죠. 뭐 지금도 에디가 코비보다 뒤지는 존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나이 차이가 있으니^^ 페니는 본인이 SG를 원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트레이드된 후로는 더욱 말이죠. 소위 백코트 밀레니엄이라는 게 키드 PG에 페니 SG라는 모양새 아닙니까.
03/11/26 13:22
모닝은 신장병 재활훈련하다가 결국 은퇴했나보군요.. 꼭 재기하겠다는 대단한 의지를 가지고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아쉽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힐.-_- 참.....구단에서는 정말-_-... 차라리 조기 은퇴하고 코치하라고해도 싫다고했다더군요.. 저도 정말 그의 플래이가 다시보고싶긴하지만.. 올랜도로서는 정말 속터지겠네요^^
03/11/26 13:32
그렇죠... 저도 힐을 좋아하긴 하지만 팀의 입장에서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올겁니다. ㅜ.ㅜ 올랜도는 주완 하워드를 데려왔다는게 이번시즌 가장 큰 실수입니다. -_-;
03/11/26 14:20
고졸로써 첫 해부터 주전을 꿰찬 경우는.. 작년의 A. 스터드마이어 하나뿐이네요. 그 대단한 가넷도 대부분 크리스천 레이트너의 백업이었고.. 멀리 저 모지스 말론씨도 백업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콰미 브라운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 타이슨 챈들러는 이제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03/11/26 16:26
최근 몇년간 계속 서쪽팀이 우승하면서 관심이 없었던 NBA그나마 좋아했던 화이트초코렛 제이슨윌리엄스도 부진하고..
그나마 론 아테스트가 잘해주고있지만요ㅠㅠ
03/11/26 18:24
저도 페니 대학 때부터 팬! 저 유니폼도 있어요(웬 자랑-_-;)
그래서 저에게 올랜도 no.1은 페니랍니다ㅠ_ㅠ 페니의 94~95시즌 플레이오프 대 시카고 전 페이더웨이 쓰리포인트는 잊지 못합니다ㅠ_ㅜ(몇 차전인지는 잊었네요-,.-) 그나저나 앙투완 재이미쓴과 빈스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됐는데..것도 핫 이슈 아닐까요?^^; 둘의 콤비가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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