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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6 00:28
제 생각엔 선수들간의 맞트레이드보다는
현금트레이드를 통해 보강할것같습니다.그리고 이제 외야는 정수근선수영입으로 안정을 찾은것같으니 내야가 더 급하죠.. 과거 마해영-박정태-박현승-김민재로 이어졌던 최강의 라인이 너무 그립다는.. 솔직히 롯데선수들 타구단에 탐낼만한선수가 별루없죠ㅠㅠ 게다가 그동안 이른바 프랜차이즈선수들을 많이 버린관계로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욕을 먹었는데 설마 또 그런짓을.. 물론 박종호나 다른 대형 FA선수한명정도 더 영입할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지금 현재 롯데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이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도 많지만 차라리 그돈으로 마해영선수나 잡지하는식의 비난글들도 상당히 많이 올라와있습니다.그동안 너무 돈안쓴다고 욕먹었는데 이번에 또 너무많은 돈을 쓴다고 욕먹고 있는 분위죠^^
03/11/26 00:32
마해영 선수를 잡지 않은 이유는 전준호 선수를 내보낸 이후로 톱타자 부재에.. 시달렸다고 합니다.그래서 마해영 선수를 포기하고 정수근 선수를 영입했다는군요. 그리고 정수근 선수는 젋습니다.
이제 26 이고 앞으로 6년이 정말로 전성기 입니다. 다음시즌..롯데 기대할만 하군요. 그리고 기아에 이야기를 돌리자면 마해영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장성호-마해영-박재홍이라는 최강 클린업 트리오를 만들어 냈군요. 그에 이어 홍세완 선수까지.. 홍세완 선수가 부상이긴 하지만..6월에나 돌아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시즌은 기아의 해가 되지 않을까..^^
03/11/26 00:34
롯데 운영진에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이렇게 180도 바뀐모습을 보이는거죠? 그나저나 이선수들이 삼성,기아에만은 가지않기를 바랬는데.. 다행이네요
03/11/26 00:39
기아에선..참 아쉽군요. 마해영 선수를 영입하고 , fa 영입은 아직 끝난것이 아니라고 했는데..빅4는 다 물건너갔네요..^^
마해영 선수 영입한것만으로 만족해야겠군요.
03/11/26 00:39
저도 제일 처음에 그 기사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이번에 롯데가 정수근 선수를 잡지 않았더라도, 삼성이나 기아에서 비슷한 가격 혹은 더 높은 가격으로 정수근 선수를 잡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마해영 선수를 롯데서 잡는 것 보다, 어쩌면 이번에 정수근 선수를 잡았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마해영 선수와 정수근 선수의 나이차가 7살입니다.. 그리고 마해영 선수는 전 소속팀에게 줘야되는 보상금이 17억이 넘습니다.. 보상금 까지 쳐보면 대충 두 선수의 영입액은 엇비슷합니다.. 나이가 훨씬 많은 선수를 2년이나 적게 데리고 있으면서, 똑같은 가격으로 잡는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가격대비 효율면에서는 정수근 선수가 더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의 계약 세부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면, 플러스 옵션이 6억원, 마이너스 옵션이 9억원이나 됩니다.. 그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6년동안 20억원대의 돈받게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계약자체도 값비싸지 않다는 걸 알수 있죠.. 플러스 옵션을 모두 달성한다면, 그만큼 팀에게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증거니까요.. 그리고 거포를 바란다면, 외국인 용병 타자로도 충분히 대체를 할수 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롯데팬이라면, 감정적으로 이번 FA건에 다가가지 말고, 이번 투자에 대해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시선으로 이번 FA건을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롯데가 말뿐이 아닌, 현실로 이런 투자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년 시즌 지방 야구의 메카라고 불리는 사직 구장에서, 부산 갈매기의 함성이 크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한화팬으로서, 이상목 선수의 롯데행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솔직히 4년간 22억이라면, 저도 말리고 싶었었지만 말입니다 -_-a 그나저나 내년 시즌 한화는 참 암울하네요.. 쯧.
03/11/26 00:40
롯데는 홈런타자가 없기에 마해영선수를 영입했어야죠... 이해할 수 없는 롯데군요... 호세가 떠나고 마해영이 떠난 후 계속 꼴찌만 하는데... 아무리 롯데팬이지만 이해할 수 없네요... 돈은 벌기도 힘들지만 쓰는게 더 어렵다는 것을 롯데는 알아야 합니다.
03/11/26 00:47
큼큼... =_=; 이상목 선수의 롯데행으로 한화의 투수구하기가 시작될 듯 보입니다. 우선 용병을 구하고 또 트레이드로 투수진 보강에 나설 듯 하네요. 매물이야 송지만 선수겠죠? 찔러! LG 이럴 때 트레이드의 묘가 필요한데... 그나저나 삼성도 발등에 불떨어졌습니다. 마해영 기아행, 이승엽 메이져 진출. 중심타순 어떻게 짜려고 하나요? -_-;
03/11/26 01:24
개인적으로는 롯데는 워낙 인프라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FA 2명을 추가한다고 해서 내년에 뭔가 이룰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잘해야 탈꼴찌를 할 수 있을까나.
상위팀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팀 전반적인 개혁이 있어야 하는데 롯데에는 아직까지 그런게 전혀 안보이니. 그래도 두산팬으로서 걱정되는 것은 내년에 두산이 롯데랑 더불어 꼴지다툼을 할 것이라는 것. 올해 롯데 전력이라면 두산이 꼴찌할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돈을 투자했으니 롯데도 탈꼴찌는 할 수 있을듯한 전력은 이후 조치에 따라서 가능할거 같고...그렇다면 걱정되는 것은 최빈곤구단으로 전락해버린 두산의 꼴찌 차지...--;;;...걱정됩니다... 두산이나 롯데나 거기서 거기라는. 롯데도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돈투자 이외의 몇년에 걸친 팀개혁이 절실하고 두산도 다시 2001년 우승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수이겠죠. 으...그래도 올해초에는 두산이 상중하로 나뉘면 중급 전력에 속했는데 내년에는 아무리 봐도 하급전력밖에 속하지 않으니...참 답답합니다... 추가로...정수근 선수는 아깝습니다...신문에 보니 6천마원 차이로 롯데로 갔는데 두산에서 뛰었던 정수근에 대한 애정으로는 강팀인 삼성에 가서 활동을 하길 바랬는데...롯데에 가서 뭔가 전환점이 되어줬으면 합니다...먹튀말고...
03/11/26 08:02
예전에 이 돈을 썼다면...
그러나 뒤늦게나마 돈을 쓰기 시작한 건 참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내년 시즌엔 적어도 탈꼴찌의 희망이 보이네요 FA들이 얼마나 잘 해 줄지가 미지수지만... 적어도 장원준이나 김수화 양성제 같은 유망주들이 있고 기존 선수들이 워낙 탄탄한 데다 이상목까지 가세한 마운드는 걱정이 없으니까요... 문제는 타격이죠... 정수근 선수의 역할이 정말 큽니다 조성환 선수가 최소 2할 8푼대만 계속 쳐 주면 용병듀오가 있는 중심타선으로 몇 점 뽑고 투수물량으로 승부하는 과거 LG트윈스식 마운드 운용을 꾀하면 탈꼴찌는 충분히 가능하며 깜짝 활약을 펼쳐주는 선수 한둘만 나오면 4강까지도 갈 가능성도 아주 조금은 엿보이네요 건 그렇고 김수화 선수는 정말 실전에 내보내도 될만큼 훌륭한 선수더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에 못 간 한을 롯데에서 꼭 풀길 바랍니다...
03/11/26 08:50
정수근 선수때문에 두산 팬이었는데..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롯데로 가야하나? 집은 서울인데...야구는 게임만큼 선수따라 응원팀을 옮기는게 쉽지 않으듯 합니다. 이제 두산은 누구 데리고 게임하나?
03/11/26 09:49
두산 선수들중에 말트고 지냈던 선수들은 이제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ㅠ.ㅠ
저 역시 전국투어 하면서 야구 볼 만큼의 애정이 남아있지 않지만요.. 정수근 선수 소원대로 (아직까지 소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남역에 파파이스 차리면 그때나 만날까.....
03/11/26 10:29
마해영선수와 김주찬,이명호선수의 트레이드 때, 저는 환호성을 질렀었습니다. (오래된 롯데 팬으로서 마해영선수가 싫었던 것은 아니고, 당시의 상황에서 마해영선수가 롯데에서 계속 활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기에) 김주찬,이명호선수가 거의 무명에 가깝던 선수라고는 하지만, 잠재력이 대단한 선수들이었습니다. 이명호선수는 배명고 시절 고교 최고의 좌타자로 불리던 선수로 대단히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준 유망주였고, 김주찬선수는 공수주를 갖춘 차세대 유망주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극도로 소심했던 이명호선수와 극도로 산만했던 김주찬선수는 결국 롯데에서도 적응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명호선수는 얼마 전에 웨이버 공시. 이 얘기는 접어두고, 롯데가 그동안 돈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프런트나 현장 직원들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모 구단은 현장 직원의 핸드폰 요금을 무척 많이 지원해 주고, 심지어는 핸드폰을 바꿀 때에도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롯데는... 네~ 전혀입니다. 어린 선수들은 일단 구단의 일선 직원들의 모습에서도 느끼죠. 이 팀은 가면 안되겠다. 저 팀은 가고 싶다... 이번 FA에 투자했던 것 처럼 롯데가 현장직원들에게도 다른 팀과 같은 지원을 해 주길 바랍니다. 이상목선수는 매년 꾸준히 잘 하던 선수가 아니라, 올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서그리 기대는 하지 않지만, 정수근선수의 영입은 정말 환영합니다. 믿기지가 않는군요. 현대 피닉스라는 실업팀의 문동환선수를 데려 오려고 내주었던 전준호선수 이후에 제대로 된 톱타자가 없어서 늘 부족했던 부분을 이제서야 메꾸나 봅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전국 어디보다도 뜨겁고 많은 팬을 가진 곳이 부산 아니겠습니까? 롯데로 인해 침체되었던 프로야구가 내년엔 꼭 다시 살아아길 바랍니다. 롯데가 신인 김수화선수를 선발감으로 낙점했던데, 개인적으로 볼 때, 김수화선수는 마무리감입니다. 경험면에서는 일천하지만, 빠른 공과 빠른 공을 빛나게 할 낙차 큰 변화구, 배짱, 뛰어난 주자 견제능력, 수비 등... 마무리투수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가 거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선발투수를 한명 주어야 합니다. 롯데 팬들은 항상 말하길... 누구 누구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최강의 선발진이라고 하지만, 하나가 돌아오면 둘이 쉬죠 -_-;
03/11/26 11:12
저희 아버지와 사직 야구장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같던 기억이 나는군요..
벌써.. 2년,,3년?쯤 됬네요... 롯데... x데 라고 부르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저희 아버지.. 롯데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분이신데 성적도 못내고 교통편도 안좋고 하니... 가시질 않네요....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언제고 사직구장으로 GoGo 할 준비가 되있습니다 롯데 화이팅!!!!
03/11/26 12:43
두 가지 의문이 듭니다.
1. 최고의 리드오프는 수준급의 슬러거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2. 정수근은 최고의 리드오프인가. 저로서는, 둘 모두 부정적입니다. 자이언츠가 마해영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정수근의 계약은 일종의 명분쌓기라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수단과 직원의 처우개선, 관람환경 향상, 훈련시설 향상 등의 가장 심각한 문제였지만 생색내기 힘든 지점들 대신 "투자에 인색한 구단" 이미지를 쉽게 날려버리기 위한 이벤트성 계약이란 혐의를 둘 수 있으며, 그렇다면 롯데가 자이언츠를 대하는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 평가해 주기는 어렵습니다. 롯데는 여전히 야구단을 운영하기보다는 광고판을 보수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평가는 기본적으로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정수근이 "6년간 40억"의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자이언츠의 프런트도 그를 알고 있다는 입장 위에 서 있습니다. 만일 정말로 프런트가 정수근의 가치를 그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면? 그거 큰일이지요. 불가리 / 2001 시즌 전 마해영의 트레이드 당시 라이온즈가 내 준 선수는 김주찬, 이계성입니다. 이계성은 예상대로 백업 외야수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김주찬은 현재 우려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배명고의 이명호는 2002년에 자이언츠에 신인지명으로 입단했구요, 요즘은 투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투수진의 줄부상은 분명히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이 팀은 리그에서 가장 따듯한 연고지를 사용하는 구장임에도 모든 주력투수가 일 년 이상의 장기 부상 경력이 있습니다. 저는 훌륭한 감독이 팀 승률을 올린다는 말은 거의 믿지 않지만 어처구니없는 감독은 팀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은 이 팀 덕분에 전적으로 믿습니다.
03/11/26 13:25
다시, 1848님/ 코멘트로 인해 접속을 하네요 ^^ 당시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이계성선수는 알려진 선수라서 굳이 넣지 않았구요. 김주찬선수의 경우는 당시 삼성 김용희감독이 신인으로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던 김주찬선수를 어떤 경기에서 끝내기 실책을 하는 바람에 질책성으로 출장을 안시키는 바람에 성장할 기회를 잃었던 것이었습니다. 트레이드 당시에 삼성 관계자 분과 괴로움의 통화를 했었습니다. 이계성,이명호선수가 아닌 김주찬선수를 보내야 하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잘 나가려던 신인이 한번의 치명적 실수로 인해 기회를 잃은 아쉬움이었겠죠. 그 실책 전까지 김주찬선수는 분명히 기대주였습니다. 그리고, 이명호선수는 롯데의 지명이 아니라 삼성의 2001년도 2차 2번입니다. 1번이 김주찬선수였구요. 체격도 크지 않은데다가 요즘 프로에서 인기없는 1루수인데도 왜 2차 2번이었느냐? 당시 배명고가 대통령배 준우승을 하는 등의 강한 전력에서 이명호선수는 핵심이었으며, 대통령배에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던 선수이자(청소년대표) 아까 언급한 부드러운 스윙으로 인해, 제2의 이승엽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그 해 서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명호선수와 추신수선수 뿐입니다) 이명호선수의 입단 후에, 삼성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문제라고 하더군요. 비록 롯데로 와서 투수로도 나왔지만, 투수로서의 자질은 없는 선수입니다. 발도 느린 선수가 아니라서 자신감만 찾으면 외야수로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안타깝네요.
03/11/26 13:52
불가리 / PGR에서 어설프게 글을 쓰니 바로 테클이 들어오는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믿을 게 못 되는 KBO와 기억에만 의존해 글을 쓰다 뜨끔해서 좀 찾아봤는데, 아마도 정확히는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00시즌 종료 후 : 마해영 - 김주찬, 이계성 2002시즌 개막 직후 : 김태균, 이명호 - 임재철 마해영 트레이드 때에는 자이언츠 게임은 굉장히 열심히 볼 때이고 여지저기 글도 남기고 해서 기억이 분명합니다만, 저렇게 2대 1 트레이드가 맞을 겁니다. 무슨 추후지명을 한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구요. 이명호의 고등학교 시절은 꽤 화려해 보이고, 그 때도 팀의 에이스라던가 하는 것은 아니었던 모양인데, 왜 중간계투를 하고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03/11/26 15:47
누구를 대려올까요. 두산에선...
사실 롯데 선수층이 그리 두껍지 못하기 때문에 (단,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는 많다고 봅니다.) 두산 팬으로서 보호선수 명단에 김주찬 선수가 없었으면 좋겠군요. PS : 이번 해에 분위기 않좋다고 하던데.. 그렇게 안 좋진 않습니다. 레스만 잘 해준다면 지난 시즌 보다는 나아질듯...(저번시즌 후반기 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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