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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3 01:36
제 작은 소견으로는 패치 이후, 1. 저그란 종족이 약해진 것 같구요, 2. 중요한 길목에서는 강력한 테란이 나왔구요, 3. 몇 몇 대회는 맵의 영향도 있었는 듯 합니다.
03/11/23 01:48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직도 저그가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그도 토스의 어려울때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이나 맵의 영향, 또는 패치등등 요즘 새로운 맵들은 테란이나 토스에게 너무 힘을 실어주는듯...
03/11/23 01:53
그래도 요즘 엠비씨게임에서 프로토스가 암울한 것과는 비교가 안되죠.
저그는 그래도 온게임넷에서 5명의 스타리그 진출자를 냈으니까요. 토스는 엠게임에서 전멸또는 한명입니다.
03/11/23 02:17
글쎄요...우승 경력으로 따지면 저그가 약세이지만...
온게임넷에 지속적으로 진출한 종족을 보면 테란과 저그는 언제나 강세였죠^^v *강도경 선수에 대해 약간의 쓴소리를 하자면... 그렇게 많은 방송과 팀리그.프로리그를 동시에 하면서... 게이머들이 모두 상향 평준화가된 메이저 대회에 개인전에서 진출이나 우승을 하려는 생각을 가지는것은 너무 무모한 생각이 아닐까요??
03/11/23 09:02
KPGA TOUR는 2001시즌에는 모든 시즌이 저그 우승.(위너스까지)
2002시즌에는 모든 시즌이 테란 우승(정확히 말하자면 거의 이윤열선수의 독주였죠. 위너스는 저그 우승)이였습니다.
03/11/23 09:04
대마왕 만세-_-// 아..제가 맨처음에 게임방송을 봤을때가 그립군요..제가 맨처음으로 본게 KPGA TOUR 8월인가 ; 그 때부터 강도경선수는 MBC게임에서 쭉 강하셨죠 ; 그러다가 KPGA TOUR이 끝나고나자 갑자기 소식이 없으셨다는...그래도 대마왕은 대마왕입니다 ! 조금만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셨으니..
03/11/23 09:31
대마왕 만세...이지만 솔직히 말해 요즘 강도경 선수에게는 실망했습니다.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가 프로게이머보다는 방송인 쪽에 열정을 더 쏟는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WCG 한국예선 1위 하셨을 때 "부활의 징조인가?" 했습니다만 그렇지도 못하고... 유군님 말씀처럼 지금의 강도경 선수에게 부활은 무리라고 봅니다. 김정민 선수의 부활을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저그가 우승을 못하는 것은 아마도 맵의 밸런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보통 3종족의 밸런스를 잘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면 밸런스가 잘 맞는 만큼 종족 상성정도의 차이는 나옵니다. 미세하게나마 테란이 저그에게, 저그가 플토에게, 플토가 테란에게 강하죠. 그런데 최근에 와서 플토가 부진하면서 테란이 많이 올라왔고, 결승전 상대인 테란은 아무리 깎아내려도 결승에 오른 저그유저와 동급 아닙니까. 결국 그 종족 상성을 뒤집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그렇다면 1.07 시대에 이 밸런스를 뒤집은 가림토는 뭐란 말인가-ㅁ-;).
03/11/23 10:30
가림토는 대단한거죠!^_^;
강저그의 선택에 관해서는 전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본인이 '프로게이머 그만두고 방송할래요'한것도 아니고 분명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아는데 탓하자니 이 작은 마음이 막 아파지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잘할수 있다면...전직도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그래도 부활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죠.으하하 여튼! 대마왕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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