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1/16 01:02:23 |
Name |
프토 of 낭만 |
Subject |
자랑스런 아버지.. |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버지의 직장이 서울이시거든요.
그래서 따른때는 아버지께서 내려오셨었는데,
이번에는 저희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일터로 고고~~
했습니다,....
지금 컴퓨터도 너무 안 좋고, (키보드는 빡빡하고, 마우스는 켐팩트 검은 마우스)
이러저러한 상황때문에 길게 이야기는 못 쓰겠네요..
저희 아버지가 직장이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일이라서 밝히기는 꺼리겠지만,
전 아버지가 지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를 오랫만에 만나면서 그것 하나밖에 못 느낀 것 같습니다..
잠도 오고요...
아무튼 서울에서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우십니다...
흠...
몰려오는 졸음때문에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 본격적으로 서울탐방이야기를 써야 겠네요^^
그럼 모두 안녕히^^
p.s) 서울에 아버지가 사시는 집이 광주에 있는 (광주가 여기보다 더 큰 집) 집값의 2배가 넘네요..
화장실도 녹이 쓸 정도로 (재건축 판정 내려짐) 오래돼었는데, 아무튼 너무 비싸다고 아버지께서 하소연하십니다... !
물론 집은 재건축 판정 한참 전에 사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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