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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2 18:31
송골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를 찾아보시려면 www.weiv.co.kr 이 사이트로 가보시길. 구창모씨와 김정선, 이응수씨의 인터뷰가 그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고 좀 있으면 배철수씨의 인터뷰도 올라온다고 합니다.
아직 전체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모든 앨범의 리뷰도 올라와있고요.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배철수씨가 출연하셔서 재미있는 방송을 하셨죠. 관심있으신 분들은 www.ghoststation.co.kr 로 가셔서 확인해보시길.
03/11/12 18:56
정확히는 활주로(항공대 락 동아리)의 배철수와 블랙테트라(홍익대 락동아리)의 구창모가 모여서 만든 그룹이 송골매지요.. 대표곡으로는 위에 언급된 노래들 이외에 '모두다 사랑하리', '아가에게' 등이 기억나는군요.
03/11/12 19:37
70년대에서 80년대에는 락이 음악의 주류라고 했는데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안가네요... 아....내가 그때 태어났으면 좋겠다 ㅜ.ㅜ (헉..독재정권 시대니...힘든 세상이기도 했겠네요..;;) *그래도 나에게 T가 있으니 -_-V 내가 산다..캬캬캬
03/11/12 20:44
정말 송골매 좋습니다. 이 글보고 문득 송골매가 떠오른 것이 아니라 작년, 올해 송골매 노래를 무쟈게 듣고 있답니다.
전 한번에 한가지 장르에 파고들면 집중적으로 듣는 스타일인데 송골매 너무 좋더군요. 구창모씨 노래도 좋지만 전 털털한 배철수 형님 노래가 팍팍 와닫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아픈만큼 성숙해지고(구창모)', '희나리(구창모)', '탈춤',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들', '새가 되어 날으리'... 등등 정말 좋은 곡들이죠. 가장 좋아하는 곡은 '하늘나라 우리님' 입니다. 원래는 뉴에이지 계열과 프로그래시브 락, 세미 클레식(주로 가사없는 음악들) 쪽을 많이 선호하는데, 요즘은... 송골매 외에 성인가요(뽕짝)을 듣고 있습니다. ^^; '서울의 밤', '당돌한 여자', '네박자', '낭만에 대하여', '립스틱 짙게 바르고', '꼭 필요합니다' 등등을... 얘기가 옆길로 빗나갔군요. 아무튼 송골매... 좋습니다~
03/11/13 01:04
여담이지만, 한국 최초의 백밴드(라고 하나요? 개콘에서 코너 사이에 연주해주는 사람들 같은...)가 송골매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자니윤쇼였나? 어느 프로그램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03/11/13 12:44
정확하진 않지만, 예전에 배철수씨 노래하다가 마이크에 감전된 사건이 어렴풋이~~ 아닌가? 암튼 송골매란 그룹은 어릴적에 전영록과 더불어 많이 들어본 가수인것 같습니다.
03/11/14 01:28
앗...다른 분들도 기억 하시네요..."젊음의 행진" 이였던가..(가요톱10일지도-_-*) 보다가...깜짝쇼 하는줄 알았었는데..나중에 아나라서 엄청 미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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