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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11 23:28:29
Name Ace of Base
Subject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그럴 수도 있습니다.
연장이 모두 망가지고 쓰기가 까다롭다면.......목수는 제대로 일을 할수 없죠.

패러독스......

오늘 2:8정도로 박성준 선수의 폭탄드랍으로 다 이겨갔습니다...
하지만 막았습니다. 리버 4기,8기 이렇게 늘어났습니다.
그러면 플토가8:2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뭐라고 설명해야하는지.....

예전에 장진남 선수와 이운재선수 경기도 디스 걸리기 전에 5:5로가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그 테란 시작하면 7:3 정도로 테란의 메리트로 시작됩니다만 장진남선수가
중앙을 조금씩 선점해서 겨우 50:50으로 맞춘것이지요.....


모든맵에서 세종족이 비등하게 5:5에서 출발되는것을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 없는 패러독스의 현실이지요...

해설자분들도 저그가 나오면 늘.....이 암울한 맵에서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
솔직히 이 말 쓰는것 자체가 우습습니다.....뻔히 알면서 그 맵을 왜  활용하는지.....

저그가 첫 경기 듀얼에서 지면 바로 탈락 이군요.....
1경기 지면 패자전이 패러독스니까.....



개인적인 생각은 접고 오늘 경기를 봤을때......
조정현 선수는 퍼펙트함으로 올라갔구요.....
베르트랑 선수는 마지막에 홍진호 선수의 히드라 엠신공을

그리고 홍진호 선수 안마당 진영에서의 탱크 포격 후에 2방향에서 에워싸던
히드라를 봤을때 저는 베르트랑 선수 병력 다 잃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누군가 외치는 구원의 손길.......김창선 해설위원의  "이거 몰라요.."
거기서 결국 소수의 유닛이 살아남은 베르트랑 선수가 승리하는 가장 큰
포인트가 되었네요.....

전 오늘 솔직히 베르트랑, (홍진호&조정현) 선수를 기대 했습니다.



어쨌든 차기 챌린지 리그는

서지훈vs홍진호 선수의 결승을 기대해 봅니다.

또하나 홍진호 선수는 비록 온게임넷 우승의 꿈은 늦춰졌지만
그에 버금가는 msl 결승 먹고 돌아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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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1 23:52
수정 아이콘
듀얼은 살 얼음판입니다...
두번만 지면 바로 그 지겨운 챌린지리그 예선으로 떨어지죠
그런데 그 중요한 경기에서 밸런싱이 맞지 않다고
저그 유저들의 원성이 거센 패러독스를 왜 굳이 넣어야만 했는가가
의문이네요...
패러독스에 죽어나간 히드라.저글링.드론등..
저그 유족에 명복을 빕니다(__)
Kim_toss
03/11/12 00:44
수정 아이콘
듀얼엔 원래 이전 시즌에 쓰이던 4가지 맵이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 리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계획자
03/11/12 01:17
수정 아이콘
셀빅측과의 스폰서쉽 계약에 따라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아닌지..
지붕위1004
03/11/12 01:32
수정 아이콘
무계획자님//듀얼도 셀빅이 스폰서 하나요?
전 듀얼의 스폰서는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요.
저번 리그도 올림푸스가 스타리그 스폰서 하고 핫브레이크가 듀얼 스폰서 하지 않았나요?
이번엔 어디가 듀얼 스폰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셀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언덕저글링
03/11/12 01:37
수정 아이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온게임넷의 고집이 아닌지..
마요네즈
03/11/12 01:44
수정 아이콘
서지훈, 홍진호, 강도경, 김정민, 박상익, 기 욤, 이재훈, 도진광, 최연성, 이병민, 장진남, 장진수, 최인규, 주진철, (박정석, 변길섭, 김성제, 김현진 선수 중 듀얼 탈락자 2명..) 등등.. 다음시즌은 스타리그만큼이나 챌린지리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03/11/12 01:45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에서 패러독스가 왜 계속 쓰여져 왔는지. 온게임넷에다가 집단 항의라도 해 보는건 어떨지요.
V-GundresS
03/11/12 03:35
수정 아이콘
리그의 연장선상으로 보기 때문 아닌가요?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으로 압니다. 패러독스를 다른 맵으로 대체 한다는 것도 좀 힘들지 않나요??
무계획자
03/11/12 04:36
수정 아이콘
지붕위1004 // 아 저도 잘 모릅니다만..
듀얼은 상금이 걸리고 그런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스폰서가 필요 없을거 같구요..
다만 온게임넷이 밸런스 잘 안 맞는거 알면서도 계속 쓴 것이 애초에 계약조건에 그렇게 되어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추측해 본 것입니다.
그냥 다른 분 말씀대로 해오던대로 그냥 사용 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지만요;
03/11/12 09:20
수정 아이콘
에혀.. 이런결과가 나오리라고.. 충분히 예상됐건만.. 쯥..
TheMarineFan
03/11/12 10:1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참 아쉽긴 하지만, 또 패러독스 이야기군요. 마이큐브 시즌동안 내내 저그유저가 패할때마다, 패러독스 이야기 징하게 들었는데 또 패러독스 입니다. ㅡㅡ
The Siria
03/11/12 10:35
수정 아이콘
2002년 1차 듀얼의 전례로 볼때, 굳이 패러독스를 넣어야 했는가는 아쉬움을 낳을 수 밖에요....(포비든존이 당시 빠졌었죠.)
03/11/12 11:58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이미 수정되어 각 팀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어제 박성준선수의 좌절은 정말 안타깝지만...
새롭게 태어날 패러독스의 성공을 기원하고싶습니다.
마요네즈
03/11/12 12:54
수정 아이콘
2002년 1차 듀얼은 듀얼토너먼트로서 확실히 자리잡기 전이니까 그랬겠죠.. 그 후에는 계속 그 전 시즌 같은 버전의 맵들을 모두 사용했으니깐요.. 장진남, 박상익, 박성준 선수의 경우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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