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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0 21:35
의미깊은 글입니다. 그런데 그게 어려운 겁니다. 생각이 다르고 뜻하는 바가 그것도 글이건 말이건 타인에게 대중에게 전할때 나와 다르다는것 그것을 순수하게 접할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렸습니다. 오죽하면 인류의 지중지로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공자님조차 나이 육십이 넘어서야 겨우 남이 뭐라하든 거슬림없이 받아 들일수 있게 되었다고 할정도이니....간단하고 누구나 할수 있을듯한 너그러움과 아량을 갖춘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불혹을 바라보는 저도 요즘들어 많이 느낀답니다.
03/11/10 21:40
타인의 의견을 수렴하라..
음..많은 논쟁에서 제가 너무 지나치게 주장을 내세운 글을 보고 제 자신이 느낀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타인의 생각을 존중해야겠죠^^ *그런데..이 만화.. 별로 좋은 만화는 아닌거 같네요.. 대장금은 궁중의 식사를 다루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다소 사치스러울 정도로 음식이 많이 나오는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서민들이 열등감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는것은 오바죠.. 조선시대에 왕을 보고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는것은..좀..바보같은 생각 아닐가요??
03/11/11 00:14
왠지 그림속의 주인공을 보니 디씨인사이드 음겔(음식겔러리)의 폐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저도 한때.. 음겔의 폐인이었지요.. 라면먹으면서 디씨의 음식사진을 볼때의.. 그 미묘한 감정이란.. ㅠ.ㅠ
03/11/11 15:26
산해진미밥상에 뮤탈이 접시에 누워있네요.....ㅡ.-
실컷 저녁 잘먹고 대장금 잘보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우유식빵 2장 노릇노릇하게 구워놓고 달걀 +우유 풀어서 연노랑 프라이 2장 만들고 땅콩버터 전자렌지에 돌려서 연하게 만들어서 합체시켜놓고 티백녹차 한컵에 얼음 띄워서 나름대로 거하게 한상 차려 먹어버렸읍니다. ㅠ_ㅠ..(간밤의 대장금 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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