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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8 23:01
시험보고나서 홀가분하지않나요?? 당시의 저랑은 너무 다르네요.
전 인간말종처럼 놀았었는뎅.. 그때 안놀면 언제 놉니까.. 요즘은 대학생되어도 수업꼬박꼬박 들어야 한다는데.. 하긴 면접등등이 걱정은 되시겠죠. 화이링~
03/11/08 23:04
ㅎ ㅐ , ㅈ ㅓ , ㅈ ㅔ -> 해, 저, 제 로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능끝나면 할일없죠.. 겪어보신 분은 다 알죠, 그런데 말이죠. 무서운건 그 버릇이 2월말까지 가는 것이며 뉴턴의 제 1법칙-관성의 법칙-을 따라 대학에서도 그 버릇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03/11/08 23:05
공격을 받으면 풀리지요...디텍터를 보더라도 벌떡!(퍽!)
수능 보신지 얼마 안되서 그럴 겁니다. 대개 축 처져 있다가 디텍터(성적표)가 나오면 알아서 일어나거나, 공격(부모님, 등)을 받으면 알아서 일어납니다. 언제 패치(8차교육과정)가 될지는 모릅니다. 다만 빨리 못일어날 경우 1,2년씩 가기도 합니다. (나좀 풀어도고~) P.S : 아마 지금은 노느라 정신없을텐데..수시합격자신가요? 그렇다면 축하드립니다.^_________^
03/11/09 00:27
저도 수능 끝나고 버러우 생활을 했었습니다..정말 좋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머라고 안하시길래 그생활을 거의 2달을 했는데.. 폐인이 되더군요.. 먹고 자다보니.. 살이찌고.. 피부도 나빠지고.. 정말 좋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시던가.. 취미생활을 즐기세요.. 성적표나오면 바빠지겠죠.. 그전까진 즐기세요.. 여자친구를 사귀는것도 좋죠^^.. 전항상 그시간을 왜 그렇게 보냈는지 후회한답니다..
03/11/09 00:36
정말 열심히 놀아보셨으면 하고요,
그게 힘드시다면, 1달간 알바를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_-;; 저희 동료(?)들은 다들 홈플러스 가기 바빴지요. (그 당시 구하기 가장 쉬운 알바가 홈플러스였기 때문에.. ^^;;)
03/11/09 00:46
저는 수능 끝나자마자 과외를 했죠. 방학동안 그런대로 빡세게 했더니 한 300 모았나요... 절반은 컴사고 어쩌고 하다보니 얼마 안남았지만;;;
03/11/09 01:51
저는 애니에 빠져서..... 일어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_-; (그래봤자 듣기를 못함;) 뭐... 그러다가 또 다른 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애니나 게임에 빠져서 일어공부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사실은 폐인에 더 가까워지게 되지요;;;( 결론은.....비추..랄까. 대학합격후 하는 것이;;)
03/11/09 09:53
전 수능이후 일주일가량 기억이 없습니다.--;;
(각종 증언에 따르면 자고...학교가서 또 자고..집에와서 또자고..) 병걸린줄 아셨답니다--;;;그러고 나니 놀자고 앙탈부려도 기운빠진 친구들이 안놀아주더군요..
03/11/09 11:07
공부를 하든 놀든 나중에 추억에 남을 만한 일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친구들하고 여행을 갔었는데 그게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하긴 공허감에 뭐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수시합격이면 전공 탐색을 하시는게..쿨럭..
03/11/09 19:10
1. 돈 벌어 놓으세요 -_-;;;
2. 운전 면허 따시고 -_-;;; 3.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술 많이 마셔놓기^^ 대학 가면 의외로 보기 힘들답니다. 4. 대학을 고향 떠나서 가실 것 같으면 부모님께 효도하십시오. 집안일 도와드리고 같이 영화도 보시고.(후회막심) 아버지랑 꼭 술 한잔 하시길. 5. 크리스마스 다음날 여자친구를 만드시면 내년 4월 5일 식목일 한참 봄놀이하기 좋을 때 100일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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