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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8 13:34:54
Name 불꽃남자
Subject About 최수범..
안녕하세요 불꽃남자입니다..

오늘에서야 화요일에 있었던 듀얼 토너먼트 결과를 봣는데요..

최수범선수 2승으로 무난하게 올라갔더군요..

정말 얼마만에 스타리그 진출인지...예전 프리챌때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당시에 보고 그후에 스타리그에서는 쭉 볼수없었죠..

그러다가 그를 다시 온게임넷에서 본게 에버 팀리그때 그를 다시보게 됐었죠..

그가 스타리그에 올라간게 참 기쁩니다..저로서는 -_-;;

최수범선수도 나이에 비해 게이머 생활 상당히 오래한걸로 알고있거든요..

학교역시 그만두고 게임에 열중할정도로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좋아했던걸로 압니다..

또한 언제지 정확히 기억은 안니지만 20001년도였나..Wcg에서도 3위에 입상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랜 게이머 생활한 선수치고 그리 유명하지도 인기가 그리 많은 선수도 아니죠..(개인적으론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예의도 참바른거 같더군요..듀얼토너먼트에서 2승후 팬들의 박수소리에

화답하는 인사는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또한 박상익 선수와의 게임에서 절묘한 서플라이 위치는 참 감탄사를 내뱉게 만들더군요..

중계도중 그의 플레이를 보고 도시계획 테란이다 하셨지만..

저만의 생각으론 솔선수범 테란이 어떨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_-;;;

엄재경 해설님의 말씀을 들으니 38개월인가 40개월의 텀이있었지만..

이제 스타리그에 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묵묵히 그를 응원하고 있는 팬으로서...

최수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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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
03/11/08 13:38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2승후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정말 정감이 가더군요.^_^; 앞으로도 계속 좋은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lassical
03/11/08 13:39
수정 아이콘
아마 눈가가 촉촉해졌었을 겁니다...
03/11/08 13: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최수법 선수 겜TV 본선에도 진출했습니다..
어렵게 본선 진출했는데..겜TV가 문을 닫았죠..
게임TV로 부활했으니..머지않아 볼수있지 않을가 생각이 됩니다^^v
03/11/08 14:10
수정 아이콘
듀얼때 최수범선수의 경기를 보고 사실 좀 놀랐습니다.
이 정도 기량의 선수였었나?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scv 컨트롤이나 마메 컨트롤등은 정말 물이 오른듯 했습니다.
최수범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물량테란
03/11/08 14:14
수정 아이콘
본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3/11/08 14:28
수정 아이콘
앗.. 본문에 20001년의 압박 ^^;;
왕성준
03/11/08 15:50
수정 아이콘
WCG 3위는 박태민 선수 아닌가...?
박정석테란김
03/11/08 15:54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는 2001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했습니다.(참고로 당시 상대 조용호선수)
물의환상
03/11/08 16:16
수정 아이콘
나그네 도끼 이제 훨훨 날았으면 좋겠네요
낭만드랍쉽
03/11/08 16:22
수정 아이콘
나그네 도끼.. 온게임넷 나무를 쓰러트리기를 기원하겠습니다^^
03/11/08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엠비시게임만 보는데 IBM 팀리그 할때 최수범 vs 성학승 선수가 경기할때 마린 6기 쑥 썰리는거 보고 초보 라구 생각했는데... 잘하시나 보네요 .. 뒤에서 같은 편들도 웃길래 보면서 약간의 동정심이.....
엘케인
03/11/08 16:51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를 자주 보게되는 편인데.. 참 조용하시죠..
정말 포기하고 싶은 생각 수없이 날 정도의 시간동안 인내하신 만큼,
좋은 결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못다한이야기
03/11/08 18:45
수정 아이콘
프리챌배 이후로, 도끼를 빠트렸던 나그네가 이제야 신령님을 만났나 봅니다..-_-; 최수범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아.. 최수범 선수 너무 착하게 플레이 하네.. 저렇게 순진해서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최근 팀리그 예선이나 챌린지에서의 맹활약, 또 듀얼에서의 두 번의 경기까지.. 더이상 순진한(?) 수범 선수의 모습은 없더군요. 특히 두 강력 저그를 상대로 초장부터 계속된 scv 견제는 참으로 유들유들했습니다. 이제는 모질게 갈아진 도끼로 뭔가 보여주시길~!!
카나타
03/11/08 18:46
수정 아이콘
2001 Wcg 3위는 박태민선수고 최수범선수는 2001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했죠..
카나타
03/11/08 18:52
수정 아이콘
시온님 초보는 프로게이머가 될수 없죠..^^
프로게이머도 누구나 그런 실수는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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