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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8 00:19
박서는 '병력대 병력으로는 힘들겠다..'라는 판단이 내려졌을때 최후의 필살기로 고스트를 이용하죠..항상 고스트가 나와도 '그래도 저건 못이겨..'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혹시..'라는 희망을 갖게 해주는 고스트^^;
03/11/08 00:22
캐려 한부대 있는데 고스트 두부대있다고 그 2두배의 고스트로 캐리어를 모두 락다운시킨다해도 받쳐주는 골리앗이 없는 경기.
박서... 아직은 아니예요. 마지막으로 타오르는 박서의 열정을 기대해봅니다.
03/11/08 00:33
한번은 임요환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스트뽑아서 상대선수인 이윤열 선수의 배틀크루저에 죄다 걸어놓으니까 바로 리스토네이션으로 풀어버리더군요-_-;
03/11/08 00:36
한번은 프로토스 멀티1개 임요환선수 멀티無.. 그 상황에서 캐리어7기 중 4기에 락다운을 걸고 골리앗 7기정도가가 캐리어를 때리는순간 캐스터의 목소리 "아~드라군과 발업질럿을 뽑아 놨었군요~ " 흑..ㅠㅠ
03/11/08 00:42
고스트, 임요환선수가 명성을 쌓는데, 그리고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위해 많이 사용되었던 유닛이지요! 캐리어 몇대가 고스트에 의해 락다운 길리면서 한 기씩 터져 나가던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03/11/08 01:39
고스트 락다운 하니
파나소닉 배 16강 임요환 vs 김동수 - 네오 포비든존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03/11/08 01:51
임요환 선수의 고스트는 자신의 팬에게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주는 유닛이고, 상대방의 팬에게는 끝까지 속을 새까맣게 만들어놓는 유닛이죠. 필살기, 승부수, 근성... -_-;;;
그리고 많이 유리한 경기에서도 고스트는 임요환 선수의 피니쉬기술로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 GG 안치고 시간 끌 수도 없게 만들어버리는... -_-;;;;;
03/11/08 02:00
저는 그래도 박서의 고스트를 좋아한답니다..^^ 님말처럼 어려운 상황에 주로 등장하지만...다시 한번 고스트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돌아오길 바랄뿐입니다..항상 힘내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박서 화이팅!!
03/11/08 03:46
위에 나온 댓글중에 임요환 선수가 배틀에 밀리면서 고스트를 뽑자 이윤열 선수는 메딕을 준비.. 배틀부대가 락다운이 걸리자 순식간에 메딕으로 풀더군요. 그게 ITV 게임스페셜이었는데 열씸히 해설하고 있던 김동수 해설자... 깜짝 놀라면서 메딕의 restoration 이 락다운을 푸는줄 처음 알았다고 게임끝난후 고백하더군요.. 어쩐지 이윤열 선수가 메딕을 뽑자 굉장히 의아해 하더라구요... 어쨌든 임요환 선수의 락다운 컨트롤도 놀라웠지만 이윤열 선수의 대처능력도 빛을 발한 경기...
03/11/08 07:28
/safer 그경기 짜고 한 줄 알 정도로 극적이었죠 이정한,김동수 해설진도 왜 메딕을 데리고 다니는 줄 모르고 계속 의아해 했으니까요
03/11/08 09:45
아.. 그리고 메딕이 메카닉 치료도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배틀 락다운 걸린거 풀어주는 건 좀 그렇습디다..-_-; 그렇다고 scv가 찌짐이로 고쳐주기도 그렇고.. 물론 블리자드 맘입니다만 :D
03/11/08 16:51
임요환 선수만의 특징이죠.고스트.좋지 않습니까?^^
전 임요환 선수의 고스트 너무너무 좋던데요^^ 그리고, 아무리 고스트 나온경기에서 많이 졌다고 해도... 전 천상테란 과의 그 한판경기에서의 고스트의 역할을 기억한답니다. 전 그 한경기 만으로 임요환 선수의 고스트를 믿거든요. 가끔(물론 요즘엔 볼 수 없지만) 임요환 선수가 고스트를 뽑을때면 그래 그거야! 하면서 무지하게 기대했다죠. 그러나 많이 지긴하죠.고스트가 나오는 경기에서는. 하지만 끝난후에도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뿌듯해지더군요. 고스트 아니더라도 임요환 선수의 근성 하나는 알아줘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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