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07 18:41:19
Name 박아제™
Subject 전적정리를 한번 해볼까.....요?
12월 12일.... 2004학년도 고입 학력고사가 치뤄지는 날입니다. 그 날만 지나면 일단 석 달
정도 시간이 생기네요... 12월 말 방학때까지 학교에서 특별히 할 것도 없고,(선배님들의
전철을 밟는다면, 아마도 4교시까지 책보거나 영화보면서 놀다가 밥 먹고 집에 갈 것 같습
니다 ;;) 시험이 끝나면 학원도 이젠 끝입니다 ;;(1년반동안 입시학원 다니느라 놓친 경기
들이 수두룩~~~합니다 ;;) 그동안에 스타연습도 해야겠지만, 내가 이루지 못한 꿈(?), 전
적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략 예상해보니 올해 온게임넷, 엠비시게임, 게임티비, 아이
티비에서 방송된 스타크래프트 경기들이 2000여경기정도 될 것 같습니다...(자세한 건 우
리들의 스타, Altair~★님께서 더 잘 아시겠죠?^^) (2000게임을 언제 다 정리한다냐 ;;)

그런데 이 놈의 엑셀이 어떻게 된 건지, 아님 내가 감각(?)을 잃어버린건지 내가 생각한대
로 잘 되지 않네요... 그래서 우선은 수작업으로 해보려고 합니다.(그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하냐...;;) pgr에서 전적들을 찾아서 노트에 적고 그것들을 다른 곳에다가 다전,다승,승
률 순위 구하고, 연승 & 연패 기록 찾고, 각 라운드별 전적, 맵별 전적 등등등.... 에고에고
할 게 너무나도 많네요...(아마도 Altair님께서 전에 말씀하셨듯, 얼마 못가서 포기해버릴
지도 ;;) 그래도 그걸 하면서 지나쳐버렸던 경기들을 보고, 또 기억나는 경기들을 새록새\
록 기억해내고.... 재밌을 것도 같습니다....

======

Altair : (버럭)재밌긴 뭐가 재밌어!!! ㅡㅡ+



아제 : ㅡ,.ㅡ;;;



(Altair님의 원래 생각은 이렇지 않다는 걸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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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이러다가 포기해버리면? 대략 난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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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03/11/07 18:49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니는 입장으로서 ^^; // 그 시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ㅡ_ㅡ;
그때 정석이 손에 잡혀있는 놈들이 성공하죠.. 고등학교 공통수학도 풀어보고.. 단어도 외우고.. 그때와 고2때 여름방학이 굉장히 중요한시기라고 보입니다 ^^;; 너무 언짢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박아제™
03/11/07 18:51
수정 아이콘
저요? 저 중3인데요 ;;;;
03/11/07 18:51
수정 아이콘
^^;; 죄송 고3인줄 알았습니다...
03/11/07 18: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중3일때 ㅡ.,ㅡ;; 모했는지.. 그저 놀기만 하고... ^^;;
박정석테란김
03/11/07 18:59
수정 아이콘
전적정리도 나름대로 재미는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온겜넷, 엠겜, 게임티비, itv등등 각 대회 전적을 정리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되어서 결국 포기하였죠.(직접 해보니까 머리도 아프고..-_-)
Godvoice
03/11/07 19:11
수정 아이콘
전 대충 외워둠...;
프토 of 낭만
03/11/07 19:1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알테어님에게 정말 대단하다고.. 수고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_ㅠ (감동의 눈물..)
sad_tears
03/11/07 20:25
수정 아이콘
전 중3이맘떄 자~~알 논거 같네요. 가던 학원도 끊어버리구. 한 반년 푹쉬었습니다. 고1때 첫모의고사는 그럭저럭 봤는데. 두번째부터 수직 하강선을 그었죠...진짜 수직하강.(하지만 중3때 놀던 그시절은 아름다웠던 것같네요.)

그래도 모르니. 공부해 주세요!! 사실은 무엇보다도 이때 고등학교 수학정리를 해야 함~
신유하
03/11/07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12월 12일날 고입봅니다^^;; 내신이 좀 딸려서 모의고사로 때워야할 운명입니다^^;;;
Classical
03/11/07 21:11
수정 아이콘
후회 안하실라면 공부 조금이라도 해둬야 합니다.
중3때 스타크에만 전념해서 수학은 괜찮으나, 과학 포기...(그래서 문과 ㅡㅡㅋ)... 미치도록 3개월동안 5시간이상 했으니 후회는 남지 않네요...
황지영
03/11/07 22:4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수학은 필수입니다 -_-;; 특히 제경우엔 삼각함수의 압박은 심하더군요;;
리본킁킁이
03/11/07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중3인데 저는 서울에 살아서 고입고사같은거 안보고 주소로 간답니다~
최성수
03/11/07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중3인데; 서울 산답니다; 주소로 가죠; 이런걸보면 울나라는 참 지역별 차이가 큰듯;합니다;
03/11/07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에 살아서 주소따라 고등학교갑니다.
信主NISSI
03/11/08 09:31
수정 아이콘
전 서울살지만... 시험보고 갔죠. --; 고등학교 유시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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