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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7 02:56:55
Name 겸이스퇄
Subject [잡담]수능은 인구억제정책?
휴... 피지알에 처음으로 글올리네요...

저도 고3으로써 수능 쳤는데요..

어제 오늘 2명의 같은 학생이 성적 비관으로 본의아니게!! 생명을 버렷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그것도 매스컴에서 수능이 쉽게나왓다는 그런 방송때문이죠...

솔직히 말해서 매스컴 소위 명문대를 나와 우수한 성적으로 별힘들지도 않게

취직한 그분들이 멀 안다고 그러시는 걸까요...

그분들이 느끼시는 것들과 저희(고3)들이 직접 느끼는 체감은 그런게 아닙니다..

솔직히 출제 자체를 하신 분들께 문제 난이도와 변별력을 묻는다면

그거야 말로 아이러니한일이 아닐까요...

제가 인터넷 방송을 들으면서 들은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수능은 인구장려 정책이야...수능이 얘들을 죽여서 인구가 안늘고 유지되는거야..."

그땐 우스겟 소리로 들었지만 지금 왜이렇게 화가 나고 흥분 되는건 왜일까요...

P.S) 본의 아니게 매스컴의 자진보도로 생명을 잃게 되신 분들..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그리고 다음세상에는 꼭 이런 입시전쟁이 없는 곳에서 태어나세

요...여러분을 희생시킨 이 사회를 ..매스컴을 원망할뿐입니다...

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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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스퇄
03/11/07 02:57
수정 아이콘
새벽에 눈물짓네요..
언덕저글링
03/11/07 03:15
수정 아이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넓은 바람부는 초원에서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은 이제 상상속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죠...
알바생
03/11/07 06:47
수정 아이콘
쩝.. 힘내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매스컴에 종사하는 명문대 나온분들 쉽게 취직한거 절대 아닙니다. 우리 윗세대 분들은 지금 공부하던거하고 비교도 안되게 열심히 했습니다. 삼당사락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사실 사회에 나와보면 수능같은 건 암것도 아니에요.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뭐 이런말을 안해도 이제 수능보셨다니 고등학교 졸업하시면 이제 슬슬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할겁니다. 수능이 비록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그게 참 공정한 제도입니다. 결국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득을 보게 되고 노력안한 사람이 실을 보는 그런 제도져. 만약 노력안하고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성공한다면 그거야 말로 불합리한거죠.
안타깝기도 하지만 수능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03/11/07 08:07
수정 아이콘
수능은 확실히 교육의 불평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본인의 타고난 지능이 괜찮고, 참고서 문제집 열심히 본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모든 학생이 똑같은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출제한 똑같은 시험을 쳐서 대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학생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부모가 학교 보내주고 참고서, 문제집 사줄 돈만 있으면 나머지는 전부 학생 몫이죠. 만약 대학 입시가 수능 중심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과 구술 시험, 에세이 등을 강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면 가정 환경이나 학습 환경이 학생의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보다 훨씬 증대될 것입니다. 교양 있는 부모의 자식과 그렇지 못한 부모의 자식 간의 차이가 많이 벌어질 겁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에 비하면 입시 경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학생들이 고등학교 때가 정말 좋았다고 얘길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공부가 제일 쉽다는 얘기 틀린 말이 아닙니다.
03/11/07 08:24
수정 아이콘
12년 동안, 오직 한 점만을 보고 달리게 한다는 점.
그리고 좀은 감수성 예민하고 어린 나이에, 그 12년의 가치를 단 한번으로 매기는 중대한 시험을 강요당해야 한다는 점...
물론 제 생각으로는 엘룬님 말씀 - 생존 경쟁에 비하면 입시 경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 공부가 제일 쉽다는 얘기 틀린 말이 아닙니다. - 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따지고 보면 이것도 다 지나온 사람들의 이야기죠. ^^
정작 닥친 입장에서는, 내 문제가 세상에서 제일 심각한 것 같고 제일 힘든 것 같은 게 당연하니까요.
다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유연하게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 제도에 대해 울분을 토하고 이래서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그 속에서의 경쟁에 목을 매고 있는 건 결국 학생들 아닙니까? (물론 그럴 수밖에 없도록 강요당하는 측면이 많겠습니다 만은^^;)
생각 이상으로, 길 밖에도 길은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꿈을 가진 사람은, 텅 빈 들판에서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Valki_Lee
03/11/07 09: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12년동안 수능에 목숨걸 필요가 없는데 목숨을 거는지도 모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대학 입학생 수가 수험생의 수보다 많은 경우는 '대학'이라는게 단순한 자격증과 다를바 없거든요. 마치 조선후기에 양반을 사고 팔아서 전체인구의 80%가 양반에 육박해 '양반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과 유사하다 할까요. 대학을 다닌다고 해도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사회에서 돈 버는 분야는 법, 경제, 의학, 교육..정도밖에 없지 않나요? 나머지는 뭐랄까 경제적관점에서 input대 output에 비해 과도하게 인생투자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 자기좋아서 하는 일이겠지만요.
03/11/07 09:41
수정 아이콘
대학 교육은 그것이 돈을 벌어다 주기 때문이 아니라 대학 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죠. 경제학자 중에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별로 없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어요. 하핫.
03/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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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리플을 보고 잠깐 흠칫했네여 --;; 저는 공대생입니다..
돈버는 분야는 법, 경제, 의학, 교뉵, 대학교육은 단지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곳..
이공계열 공부는 절대 그렇지 않죠 --;;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풀고 열심히 써먹어야 남는게 이쪽분야의 공부 방식입니다..
그냥 루즈하게 생각만 하고 있을수가 없죠..
그리고 공대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면 그동안 선인들이 쌓아왔던 모든 것을 다 배운다음에
백지장 만큼 더 추가시키기 위해 짤리기 전까지(--)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그런사람들이 아주 많기에 백지장 만큼이라도 쌓이고 쌓여서 매년 수출을 늘리고 있는것이구여..
경제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학문이 이쪽계열 학문인데.. 너무 천대받는거 같아 조금 아쉽네여..
03/11/07 11: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매스컴에서 수능이 쉽게 나왔다는 건 예전과 비교해서 쉽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난이도를 평가 안할 수도 없는 거구요.
항즐이
03/11/07 11:53
수정 아이콘
수험생으로서 겸이스퇄님이 그런 느낌을 갖는 걸 굳이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느낌만으로 타인들을 판단하는 잘못을 스스로도 저지르고 있음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입시가 그렇게 끔찍하다면, 님이 비판하신 그 언론인들은 모두 그 끔찍한 입시를 두 번 세 번, 몇 번이나 거친 사람들입니다.

입시제도 자체에는 분명 문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매스컴의 문제는 아닙니다. 출제위원들이 그런 평가를 내리는 건 자체 평가가 절대 아니고-_- 표본 집단을 가채점한 결과입니다. 표본 집단은 5만 정도의 상당히 큰 수이구요.

겸이스퇄님, 진정하세요.
03/11/07 12:19
수정 아이콘
흠...제 입장에서는 이번 수능 어려웠습니다...특히나 언어는 난감 그 자체였죠...특히나 지금 재학생들 기준에서 봤을땐 어려웠던거 맞습니다...저처럼 중간하던..극상위권,상위권,하위권...제주위를 둘러서 통틀어서 물어봤지만 쉬웠다 잘봤다 하는 사람 여지껏 한명도 못봤습니다...재수생들은 쉬웠다고 하지만요...
확실히 언론보도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인터뷰를 하더라도 점수대별로 골고루 인터뷰를 해야 정상인데 상위권...소위 강남친구들을 대체로 인터뷰 하는것 같더군요...뭐 아니면 출제위원들을 인터뷰하거나...
쨋든 재학생들은 대부분 어려워서 떨어진게 대부분이구요 오른사람들은 정말 소수입니다...공부잘하기로 유명한 안양고 친구들도 말 들어보면 대부분 떨어졌답니다...특히 200후반대 찍던 친구들은 전멸했다는 소리까지 들려오더군요...
하여튼 수능 이나 언론보도 문제있습니다 ㅡ,.ㅡ
기영상
03/11/07 12:29
수정 아이콘
작년도 재작년보다 쉽다고 나왔지만 오히려 평균은 하락했었죠 아무쪼록 수험생들 힘내세요
indiabeggar
03/11/07 12: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면 돌맞을지도 모르지만. -_-; 옛날에는 재수생이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지는 않았거든요. 요즘은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웃는 일이 많으니... 학력이 정말 저하됐구나 싶어요.
03/1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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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대학1학년 생인데요.. 수능이 올바른 제도다, 올바르지 않다.. 재학생이 공부를 잘하네 못하네.. 재수생이 어떻네 하는 문제를 여기서 토론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수능이란 제도하에 생명을 버려진 수험생'을 위로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SummiT[RevivaL]
03/11/07 13:14
수정 아이콘
수능이 과연 자기가 한만큼 나오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정말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는데도,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자기하고 싶은거 다하는 애들보다 점수가 안나올때의 비참함은 모릅니다...쉬어본거라고는 다섯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쉬지 않고 매일 매일 잠참아가면서 공부했는데,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더군요...그게 수능입니다...저도 이번에 삼수생 자격으로 시험을 쳤는데요, 제가 가는 다음의 커뮤니티에 6만여명의 재수생들이 가입한 재수생모임이라는 커뮤니티가 있는데요...거기서도 노력을 배신한 결과를 얻으신분들이 너무너무 많다는 겁니다...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어차피 점수는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점수는 그다지 중요한거 같지 않습니다..그렇지만 그러한 점수를 상대적으로 봤을때, 노력에 대응하는 등급은 제대로 받아야 되는건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저도 이글을쓰신 분 말에 ally맺고 싶네요 ㅠㅠ
abyssgem
03/11/07 13:28
수정 아이콘
수능과 언론 보도에 관해서는 저도 좋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94학번입니다. 첫 수능 학번이죠. 유일하게 수능을 2차에 걸쳐 치른
세대이기도 하죠. 당시는 수능이 200점 만점이었는데, 1차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2차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1차를 좀 망쳐서 2차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2차 시험의 백분율 점수는 한참 올라서 상위 1% 내에 들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점수는 오히려 4점 하락... -_-; 당시 2차
시험 평균은 1차 시험보다 무려 20점 정도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1차, 2차중 높은 절대 점수만 인정되었으므로 2차를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은 전부 바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차를 아무리 잘 봐도
결국 절대 점수는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기막혔던 일은 사실 2차 수능 치르던 날의 일입니다.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쩔쩔
매며 2교시를 마치고 점심을 먹는데 모 신문사 기자라는 분이 와서
인터뷰를 부탁하더군요. 물론 응해줬고 느낀 그대로를 말했습니다.
지난 1차보다 훨씬 어려워진 느낌이라 점수가 하락할것 같다고 했죠.
그리고 시험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서 석간 신문 가판대를 보니
죄다 '2차 쉬웠다' -_-; 저 친구들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나만 형편없이 망친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심경이 복잡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제가 인터뷰를 받은 신문을 사서 보니 헤드라인은
'2차 수능 쉽게 출제... 상당한 점수 향상 기대' 뭐 이런 식이었고
제가 인터뷰 받은 내용도 실려 있었습니다.

...소설을 썼더군요. 아직까지도 그 문장은 생생히 제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나온 양모군(18)은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은
1차와 비슷했고요. 수리탐구가 조금 쉽게 출제가 되어서 전체적으로는
3~4점 올라갈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이하 중략)

아직 수리탐구 영역은 치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1,2교시가 1차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인용부호
까지 붙여가며 써놓은 것을 보니 열이 확 오르더군요. 다른 신문들도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의 인터뷰 내용들 일색이었고, 전문가들의 평가
랍시고 교과서 위주 출제니, 2차를 쉽게 출제하는 것이 출제진들의
의도니 하는 뜬구름 잡는 헛소리만 늘어놓더군요. 결국 그 많고 많은
신문들의 수험생 인터뷰들은 전부 끼워맞추기식 왜곡 보도였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얼마후 평균점수가 대폭 하락했다는 결과가 밝혀
졌으니까요. 결국 2차를 열심히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바보가 되었고,
언론들은 저마다 다른 언론들의 눈치나 보면서 그저 무난한 구색맞추기
기사를, 아니 소설을 만들어 올린 것이죠. 다들 쉬웠다고 하는데 자기네
신문만 '아니다 어려웠다' 라고 한다면 나중에 뒷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수가 있으니 인터뷰 내용마저 왜곡해가며 자기네 입맞에 맞는 기사만
올렸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수능의 추억이었습니다.
고3 수험자 여러분!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시길!
03/11/07 17:07
수정 아이콘
대학 교육의 가치가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데 있다는 것은 대학 교육이 쓸모없다는 에디슨의 말에 대해 아인슈타인이 얘기를 한 것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의 가치를 돈으로 측정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그의 말을 인용한 것이구요, 대학 교육이 사회에 나가면 아무짝에 쓸모없는 낭비라는 뜻으로 쓴 게 아닙니다. 이공계 경시 풍조는 경제학도인 저 역시 매우 염려스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농업이나 서비스업 분야에서 특별한 경쟁력이 없는 우리 나라가 제조업 기반이 흔들려서야 곤란하죠.
hansnova
03/11/07 22: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명문대를 나와 우수한 성적으로 별 힘들이지 않고 취직한 그분들께서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매스컴 보도가 잘못됬다고 하더라도 그보도에는 충분히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화를 내실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옛날 수능은 지금보다도 훨씬 어려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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