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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7 01:08
아뇨...그 다음은 서지훈이죠 서지훈다음이 최연성이구요..
서지훈선수가 제3대 테란으로 될것이다 이소리가 나왔던때가 2001년도인데요...그러니까 임요환선수가 날르고 아직 이윤열이 실력은 최강인데 방송경기에 약하다 소리들을때...그때 들었던 소리입니다... 임요환선수...군대가기전에 엄청난 선수하나 키워서 자리 물려주고 가겠습니다..하더니 현실로 다가오나요..
03/11/07 02:00
글을 읽으면서..'이봐요~서지훈 선수도 있어요~' 라고 저도 모르게 내뱉은 말입니다..^^;; 물론 그가 듀얼에서 떨어졌다고는 해도. 막강한 테란유저입니다.^^ 그러나..최연성선수..요즘 너무 무섭게 잘하시더군요..너무 무서워서 방송을 못 보겠어요~(웃음)
아직 모두들 나아갈 길이 창창 합니다!! 화이팅~~~~^^
03/11/07 09:48
제 마음속엔 아직도 김정민 선수가 하하하...
이제 3대 테란이라고 하지멀고 테란 4대천왕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좋게 좋게..한명 더 늘어나면 테란 5인방 ^^
03/11/07 10:22
지금 현 상태에서의 실력을 논하자면 서지훈 선수는 임요환, 이윤열 , 최연성 선수와 비교해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 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점했던 위치 - 테란의 최고봉, 종족을 불문한 지배자- 에 올라 '한 시대' 를 누리며 지배하는 업적을 '아직까지는' 남기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테란 종족 우승자는 그들 이외에도 변길섭, 한웅렬 선수도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야겠지요. 3강체제를 논하기에 충분한 실력이지만 아직 그가 남길 업적을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를 비롯한 신예들에게도 도전의 기회와 시간들이 주어지겠지요.
03/11/07 10:49
최연성 선수는 챌린지 리그에선 1승도 못거두고 탈락한 아픔이 있긴 합니다. 양대 리그를 한꺼번에 석권해버린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에 비해서는 그점에 있어서 약간 떨어지는군요..
03/11/07 10:57
이윤열 선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도 5수 만에 이루어진 것이긴 하지요. 게이머 인생의 시작점에 최연성 선수만큼 빛을 발하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03/11/07 11:18
최연성선수 앞으로 연구대상이 될겁니다. 박서나 나다처럼요. 견제가
시작하는거죠. 더불어서 극강 저그나 플토유저와 경기도 치루어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사실 팀리그에서의 엄청난 성적은 저도 압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그대로 받아드리기는 힘들지요. 정식 리그전에서 극강선수와 붙어봐야죠. 심지어 박서나 악마하고도요. 아직 최연성선순는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3대 테란이라고 한다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03/11/07 12:02
서지훈 선수도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 같이 스타일 모색에 이은 일종의 과도기를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 osl우승이후 인터뷰에서도 밝힌바와 같이 전략적인 면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구요. 그래서인지 서지훈 선수의 특유의 한방스러움이 사라진면이 없지않아있죠.
최연성 선수도 사람들에게 더욱 인정받기 위해선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 선수가 겪었던 혹은 겪고있는 과정을 거쳐야 되겠죠. 누가 압니까? 최연성 선수가 계속 좋은모습 보이면 재미없다고 사람들이 깎아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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