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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6 11:17
천토님/저도 스토커성 답변을.. 제 맞은편에 앉으신 이사님께 가려서 정확히는 못 보았지만 4분이서 요리를 하나 가운데 놓고 각자 식사를 시켜 드셨습니다. 김성제선수 여자친구분이 자장면 드시는 것만 확실히 봤네요. 그리고 그 중국집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천부기'라는 곳인데 보통 중국집보다 깔끔하고 특이한 분위기여서 단골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주방장님이 중국분이시죠. 요리가 맛있어요. ^^
03/11/06 11:41
저..는 주로 동양선수들은 지하철에서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하지만 역시 소심하여..싸인은..;;(주로..몰래 도촬-_-v을 하곤...유유히 지켜보기만 하죠..;; )
03/11/06 11:41
이런 얘기 들으면 저두 상경하고 싶어지는군요ㅜ.ㅜ
김성제 선수의 미모-_-를 실제로 보셨다니 그저 부러울 나름입니다. 근데 나라키야님은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데 계속 나이타령이신지... 그리고 스타를 즐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나이는 그냥 숫자일 뿐이지요^^;;
03/11/06 11:50
지붕위1004님/나이라는게 상당히 상대적인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 즐기는데 아무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카페 중고등학생 팬들을 보면 어쩐지 자꾸 제 자신이 작아집니다.. ㅠ_ㅠ
아 그리고 김성제선수는 정말 아이돌틱한 미모더군요. 등지고 앉은 모습에 김성제선수인가?? 하다 나가실 때 확실히 보았는데 얼굴에서 빛이 나더이다. ^^;;
03/11/06 12:34
저는 저번달에 길거리에서 대니얼 리 감독을 한번 본적이 있죠.
정확히 말하면 이감독이 빠리 바케트 빵집에서 샌드위치를 먹을려고 한입에 왕하는데 창문너머로 지나가던 저와 눈이 딱 마주친겁니다. 처음에는 어서 많이 본 사람인데 하면서도 눈이 마주친 시점이 좋은 일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갔다가 볼일을 보고 다시 지나가다가 빵잡앞에서 버스 기다리던 감독님을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그때도 어서 본 사람인데 하면서 옆눈으로 슬쩍보다가 다시 한번 눈이 마주쳤죠. 그 사람이 누군지는 한 20분후에 딱 생각이 나더군요.
03/11/06 16:16
저도 예전에 강남역에서 기욤패트리 선수를 보고는 어찌나 반갑던지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란 인사를 했더랬죠 -,.-;;;; 정말 이상한 녀석이군 하는 표정의 기욤 선수... 무지 쪽팔렸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나라키야 님 기분 이해합니다 ^^
03/11/06 19:36
정말 뜬금없는 소리겠지만 저 UFO 봤습니다.;;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그거 딴거본거 아냐?? 그건 구름도 비행기도 연기도 봉다리도 아니였습니다. 그건 UFO였습니다....
03/11/06 23:38
저는 메가박스앞 스타벅스에서 kor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것을 우연히 보고 무척이나 들떴었는데 같이 있던 친구는 그런 절 신기하게 보더군요...하기야 이 나이에 연예인도 아니고, 그 친구에게는 그저 젊은이(?)에 불과한 남자애들을 보며 소란을 떠는 제가 걱정스러워 보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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