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04 09:33:49
Name 왕성준
Subject [MBC3차메이저리그]...앞날이 불안한데...
이것을 설명할 방법은 없는 것입니까?

다른 방송국에서는 토스끼리 결승에 올라가 있는 판국에

이곳은 토스가 모조리 다...탈락하고야 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쓰여지고 말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2차 MSL에 참여했던 네 명의 토스유저들의 미래를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현재 3차 메이져리그에 참여가 확정된 선수는...

@ 2차리그 탑시드(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병민)
@ 2차리그 고순위(장진수, 한승엽, 최인규, 심소명)
@ "차재욱 VS 서지훈"의 이긴 선수
    "주진철 VS 박신영"의 이긴 선수
    "나경보 VS 김정민"의 이긴 선수
    "김동진 VS 김현진"의 이긴 선수(원래 듀얼 개막조였는데...)

이 12선수...어떻게 눈을 여러번 씻고 찾아봐도 토스 유저는 1명도 확인할 수 없군요.

그러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할 것은...싸워서 자리바꾸기를 추구하는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의 직접 싸움...

확실치는 않지만...

@ "차재욱 VS 서지훈"에서 패한 선수 VS 박용욱 선수 - 1경기
    1경기 승자 VS 강 민 선수 - 최종 결정전
@ "주진철 VS 박신영"에서 패한 선수 VS 김환중 선수 - 2경기(위기의 토스...?!)
    1경기 승자 VS 조용호 선수 - 최종 결정전(누가 올라오느냐에 따라서...결정?!)
@ "나경보 VS 김정민"에서 패한 선수 VS 베르트랑 선수 - 3경기
    1경기 승자 VS 나도현 선수 - 최종 결정전(누가 올라와도 좋음...설욕전 or 나씨들)
@ "김동진 VS 김현진"에서 패한 선수 VS 전태규 선수 - 4경기(시작은 좋다고 생각됨)
    1경기 승자 VS 변은종 선수 - 최종 결정전(여기가 조금 불안...)

...대충 이렇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면 바로 마이너로 떨어지고

메이저로 올라가기 위해 한 개의 산을 더 넘어야 하기 때문에 위기의 토스는

자기의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죽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토스유저가 한 명만 남고 그 선수가 3주차에 탈락한다면...

눈물나서 어떡한다...속이 탈 것 같네요. 건승을 빌어줍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1/04 10:04
수정 아이콘
저 대진표로만 봐서는 강민 or 박용욱 선수 1명만 살아남을 것 같네요. -_-; 다크사우론/건틀렛의 압박인가...
03/11/04 10:06
수정 아이콘
KT리그 플토들도 다 부진하고.. KTF 쪽도 잘해야 1명 올라갈 분위기입니다.. 가을의 전설->겨울의 전멸
스톰 샤~워
03/11/04 10:06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와 강민선수의 악연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왜 둘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것일까???)
이동익
03/11/04 10:23
수정 아이콘
가을도 이제 지나가는 군요...!
오크히어로
03/11/04 10:35
수정 아이콘
혹시... 프로토스의 건물들이 노란색인것은 은행잎으로 만들어서 그런것일까요...;;
이동희
03/11/04 11:1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프로토스가 충분히 해 볼만한 맵인 노스텔지어와, 기요틴이 다음 시즌에서도 쓰일 가능성이 높고, 패러독스 또한 엄재경님의 언급으로는 수정을 할 예정이라고 했으니(물론 결정된건 아니겠지만, 수정되도 프로토스는 섬맵이니 할만할테니) 온게임넷 만큼은 다음 시즌에서도 프로토스가 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나루터
03/11/04 12:20
수정 아이콘
오크히어로님//무슨 말이지??하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만
풋...하고 웃어버렸습니다^^;;하하;
이민호
03/11/04 13:4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시나리오'... 쩝. 그렇다면 4강 중 프로토스가 셋인 온게임넷은 '최상의 시나리오'가 되는 건가요? --; 그냥 좀 섭섭해서 해 보는 소리입니다만... 전 MBC게임에서 드디어 저그가 정규시즌 우승하는 것을 봤으면 하는 바램이... ^^;
03/11/04 13:5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다 탈락하면 저그한테도 대략 좋지 않죠.. 저그, 테란만 있는 대회는 왠지 재미가 떨어질 듯 합니다..
김평수
03/11/04 14:01
수정 아이콘
메이저 16강에 Protoss가 없는게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거죠.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이 테란과 저그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온게임넷 4강 토스3명은 그전에 당했던 토스의 설움을 생각하면..ㅠ_ㅠ;;
김평수
03/11/04 14:02
수정 아이콘
참, 저도 이번만큼은 저그의 우승을 간절히 바란답니다. 홍진호선수!꼭 우승하셨으면!
03/11/04 14:42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게임넷은 4강에 토스가 3명 저그1명 이었습니다.
참.. 토스날이었죠..
전 테란유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온게임넷역사상 한번도
이룬적이 없는 저그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다음에는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저그유저들 ^^
Classical
03/11/04 14:48
수정 아이콘
Panasonic 8강때도 테란5 저그3이였잖아요. 각종족마다 한선수는 꼭 있어야 그나마 재미있을듯..... MSL에서 꼭 프로토스를 봤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최연성선수 Cheer uP oov!
forgotteness
03/11/06 02:54
수정 아이콘
온겜넷과 MBC game 의 차이가 보인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온겜넷은 여러가지를 재미를 위해서 맵의 방식을 다양화 합니다...
그러나 MBC GAME 은 전체적인 재미보다는 중앙 힘싸움을 자주 유도하다보니 여러모로 플토가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온겜넷 쪽에 플토 유저들이 약간은 더 집중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78 믿을진 모르겠지만~~~ =ㅅ=; [11] 은빛사막2843 03/11/04 2843
14677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0] BLUE2570 03/11/04 2570
14676 핫브레이크배 대학생 스타리그 3주차 녹화현장... [37] 왕성준4394 03/11/04 4394
14675 가네다 마사아치(일본속의 재일교포) [10] 콜해버려2927 03/11/04 2927
14674 [MBC3차메이저리그]...앞날이 불안한데... [14] 왕성준4401 03/11/04 4401
14673 영화잡지에서 내 친구의 이름을 발견하고... [2] i_terran2993 03/11/04 2993
14671 참으로 쓸쓸한 가을입니다. [10] 주영훈2544 03/11/04 2544
14670 나다의 탱크 [13] 메딕사랑4250 03/11/04 4250
14669 [잡담]한영외고 특별전형 수학문제입니다. ^-^ [47] 게이머 4791 03/11/04 4791
14668 씨유엣 방송 보면서 아쉬웠던점... [25] 유르유르4642 03/11/04 4642
14667 @@ 강민...그의 힘은 Mental...? [5] 메딕아빠3742 03/11/04 3742
14666 쓰지 맙시다 빠x2라는 말을 [17] 오크히어로3259 03/11/03 3259
14665 오늘 C.U@Battle.net에서... (특별전 정보도..) [47] Marionette5336 03/11/03 5336
14664 투나 SG 강민쇼크의 충격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11] 초보랜덤5430 03/11/03 5430
14660 빠*이들은 시장을 만들어주는 "돈"이 아닙니다.... [42] ProtossLady3796 03/11/03 3796
14659 [문자중계] 2003 MBC Game 스타 마이너리그 16강 4주차 [99] 카나타4260 03/11/03 4260
14658 새로운 맵 'Hwang San Bul'등장! [11] 50kg5905 03/11/03 5905
14657 온게임넷 라이벌전 리벤지가 부활한다면..(다시 보고 싶은 온게임넷 명승부들..) [18] Canna4665 03/11/03 4665
14655 [프리미어 리그 팬리그 관련] 대진표 및 세부사항입니다. 이준호2815 03/11/03 2815
14654 스타를 하다가 가끔은.. [8] 모모시로 타케2350 03/11/03 2350
14653 프로게이머라고 사칭하는 사람도 있군요. [10] 사다드4204 03/11/03 4204
14652 이만수 코치의 글이네요.(삼성구단이 새삼 미워지네요....) [14] The Siria3932 03/11/03 3932
14651 [펌]이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0- [20] 난폭토끼3388 03/11/03 33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