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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3 23:59
여담1//오빠부대라는 말이 오빠+순이(여자)라고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혀 상관없이 성립된 말이 알고 보니 다른 뜻이 있었던 게지요ㅡㅡa
03/11/04 00:05
아 정말 힘드네요.
좋아하는 선수가 탈락하는 경기를 보는것이란...ㅠ.ㅠ 이럴땐 그냥 게이머 상관없이 스타라는 게임만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땐 그냥 맨날 이기는 이윤열선수나 홍진호 선수팬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msl경기 보고 답답해서 잠이 안와서 글을 올립니다. (죄송해요.ㅜ.ㅜ 15줄이 넘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상관없는 꼬릿말 올립니다.)
03/11/04 00:29
오크히어로님//힘내세요~^^계속 노력하시면 꼭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그리고...잔소리 하는 여인네가 있으면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03/11/04 01:21
물빛노을님//
그 오빠부대라는 말에서 파생되었다는것, 어떤 역사를 갖고 있는줄 아십니까? 초창기의(아마도 조용필氏 때쯤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오빠부대들이 'xx오빠, 오빠, 오빠~ 꺄아~' 하는것이 바로 술집 XXX들이 손님들에게 '오빠~오빠~아잉~' 하는것과 흡사해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들을 빠`순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는 바로 그 '술집의, 혹은 X집의 그녀들' 을 지칭하는것과 같습니다. 전혀 상관없이 성립된 말이라는건 누군가가 갖다붙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03/11/04 01:24
모 선배님의 설명을 좀 더 갖다붙이자면,
'주는 대로 갖다 묵고, 맹목적으로 그놈(?)만 보는기 빠`수이들 하고 똑가튼그 아이가?' 라더군요. 뭐 100% 맞다고 생각진 않지만 그렇게 이해하면 쉬울듯도...
03/11/04 01:25
사귄지 얼마 안되는 여자친구가 담배 끊는게 어떠냐구 권유하면 물론 처음 몇달은 잘 끊더라구요. 하지만 자신이 꼭! 끊겠다는 생각을 안 했던 경우였다면..대부분 다시 핍니다. (사실은 대부분이 아닙니다. 제 주위 경우는 전부 다 그랬습니다. -_-;) 젊은 나이에 금연에 성공하신 친구는 딱 두명 봤습니다. 한명은 여자친구의 권유 + 가족의 압박 + 자신의 의지로 성공을 하고, 다른 한명은 순수 자신의 의지로 성공하더군요.(물론 마음속의 짝사랑하는 여인네가 큰 힘이 된것 같았습니다만..;;) 아! 다른 한명이 있는데 좀 특이한 경운데..여자친구 왈 "너가 담배 안 끊으면 나도 같이 핀다~" 하면서 보는 앞에서 켁켁거리면서 뻑뻑 피더래요. 그래서 바로 끊었다더군요 ^^;;
오크히어로님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03/11/04 01:58
앗~!이런 놀랬습니다.다들 빠*이의 유래를 모르고 계셨군요?전 다들 아시고 계신다고 생각하였는데...음...놀라운 일입니다..그래서 다들 쉽게 글에다 쓰는것이였군요.
Quantizer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전 "여자친구의 권유 + 가족의 압박 + 자신의 의지로 성공"이군요^^우선 여자친구의 엄청난 압박(제 여자친구도 내가 안끊으면 같이 피겠다고 하더군요^^;)과 저의 끊어야겠다는 다짐..그리고 때맞춰서 아버지에게 들켜버리기까지.(2년동안 폈었는데 전혀 상상도 못하고 계셨더라구요...전 역시 용의주도한 놈인가 봅니다..퍽^^;)
03/11/04 03:19
빠 슨이란 말은 에쵸티팬들 말하는 줄 알았는데
워낙에 에쵸티팬들이 극성이어서, 그렇게 이름 붙여진 줄 알았어요 근데 빠 슨이 어감이 재미있다^^ 그래서 언제나 광팬을 빠 슨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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