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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3 23:14
와 잼있겠네요.^^
역대 OSL 우승자가 최진우, 기욤, 임요환, 김동수, 변길섭, 이윤열, 서지훈 맞죠? 최진우 선수는 불가능할것 같고 나머지 선수들 합치면 3:3 이네요. 근데 김동수 선수도 나올까요?-_-;
03/11/03 23:15
판소리 하시는 분 나오시는 건 맞습니다... 결승전 예고 때 자막으로 나왔으니까요^^ 그리고 박용욱 선수 아버님은 p.p님이시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아니라면 대략 낭패 -_-;;; 그 분께는 죄송 -_-)
03/11/03 23:19
방송에서 나온 말이니 맞을 것 같은데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과연 편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_+ 오늘 너무 재밌긴 했는데 선수들 좀만 웃어주시지.. 특히 강민 선수 저번에 나오셨을 때도 가끔 웃으셔서 안타까웠는데 오늘도 역시 그 특유의 표정을 고수하시더군요.
03/11/03 23:22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봤는데 1부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요, 박용욱 선수 아버님 연결하기 전에 강민 선수는 '강주희' 님 (누나) 와 연결했었습니다.
03/11/03 23:25
p.p님은 김동수선수 아버지로알고있-_-;;
지금 열심히 박용욱선수 팀플 못해서그래요!! 라며 해명하고 다니는중...(팀플했던사람-_-;;;;;)
03/11/03 23:26
1부는 그냥 감독님과 토크(?)쑈였습니다-_-;;
다음주 특별전 기대됩니다..(근데 변성철선수도 정말보고싶은데 말입니다.ㅠ_ㅠ)
03/11/03 23:28
'사투리가 심하다'구요? 심하다란 말은 안 좋은 뜻으로 더 많이 쓰이는 말 아닌가요? 상당히 거슬리는 표현이군요. 지방사시는 분이면 사투리야 당연한건데 그걸보고 심하다니요.
03/11/03 23:31
아... 그러고보니 친구녀석(용욱님 동생이랍니다-_-)에게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했네요...
그 친구 녀석, 집에 케이블 TV 안나온다는데... 제가 초청해야겠습니다 -_-;; 그러고 보니... 용욱형님... 99년도에 만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갈꺼라고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 어쨌든 킹덤 화이팅!!
03/11/03 23:44
언젠가 외국선수 vs 한국선수 올랜덤으로 팀플한 적 있지 않나요? 그때 베르트랑 선수 테란, 기욤 선수 플토, 스티븐 선수 저그 나온 반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누구였는지 기억이 없는데; 박정석 선수가 테란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다른 선수도 주종 안 걸리셨고;; 그래서 한마디로 망했었죠^^;;
역대 우승자... 테란 4명 프토 2명 저그 1명이라. 진우님도 나오신다는 얘기를 프리무라 까페에서 봤습니다. 아무래도 해설위원이 빠지시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상을;;
03/11/03 23:45
덧붙여 강민 선수 테란 꽤 잘하신다죠? 씨유엣배넷은 못봤지만(저희집은 케이블이 없는 관계로ㅡㅜ)예전에 예선때 비프로스트에서 테란으로 플레이하시기도 했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실력이 궁금하군요^^
03/11/03 23:47
베틀넷에서는 베넷고수들을상대할떈 다른종족을 많이들하죠^^ 강민선수는 테란 박경락선수도 테란^^홍진호선수는 토스를 많이하는식으로 말이죠
03/11/03 23:55
ken님//사투리를 쓰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만 사투리를 방송에서 쓰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명백히 표준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그걸 당연하다는 말로 그냥 넘어가는 건 별로 옳지 않다고 보구요, 최대한 표준어에 가깝게 구사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03/11/03 23:56
으...이상해님// 과연 그럴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분명 용욱님의 아버지는 표준어에 구사할려고 노력을 했을꺼라고 보여집니다만, 그게 쉽지가 않겠죠. 그리고 사투리, 편하고 좋지 않습니까 ;ㅁ;(부산토박이)
03/11/04 00:08
으...이상해님// 지방 사시는 분들에게는 그분들의 말이 그들에게는 표준어 라고 할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표준어를 쓰지 않는다고 그것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말씀하신건지 궁금하고요. 지방 사시는 분들이 표준어 쓰기 싫어 그런것도 아닌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어라는 것도 그냥 임의로 정해놓은 것일 뿐입니다. 부산이 서울보다 더 커서 부산말을 표준어로 지정한다면 님은 표준어를 구사할수 있겠습니까? 타인의 입장도 생각을 한번 해 보고 말을 합시다.
03/11/04 00:16
뉴스나 토론회 같은, 공식적이고 정형화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건 물론 안 되겠지요. 하지만 씨유앳 배넷이 뉴스는 아니잖아요^^ 방송이니까 사투리는 무조건 안된다면... 개콘을 위시한 수많은 프로그램들은 어찌하란 말입니까^^;
특별전도... 스타크 판소리도... 기대되는군요 :)
03/11/04 00:22
방송 진행자나 아나운서 같은 사람이 사투리를 쓰면 이상한 것이겠지만... 일반 시민에게, '출연자'에게 그런걸 요구하는건 '억지'입니다. 그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우리 고장의 말을 쓸 수 없다면 전 그 방송을 거부하겠습니다.
경남 출신이고, 그리고 '국어국문학과' 출신인 - 방언 조사하러 학회에서 탐방 다니곤 하였지요 - 이 사람... 기분 씁쓰레하군요.
03/11/04 00:22
으...이상해님//4년째 서울로 상경해 생활하고 있는 부산사람입니다. 사투리는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전 그냥 편하게 사투리를 씁니다.방송이라고 억지로 표준어를 쓰면 더 어색하게 들립니다. 글구 박용욱선수 아버님께선 그렇게 심한 사투리로 말씀하진 않으셨는데요...저보다도 훨씬 듣기 편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전 쫌 사투리가 심해서... 글구,오늘 CU@B에서 가을은 부산플토의 계절이란 말이 있더군요... 2001년 가림토와 2002년 리치...그러면 2003년은 악마가 우승을 하겠군요~~~ 가림토와 리치의 힘이 악마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박용욱선수 화이팅!!!
03/11/04 00:31
으...이상해님// 그 분은 경상도 분이시고 연세도 꽤 드셨지요. 몇십년간 그곳 사투리에 익숙한 분께 방송에서 사투리를 썼다고 심하다고 하거나, 표준어에 가깝게 구사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실 수는 없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 노력을 보이시지 않은게 아니라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나오시는 거겠죠. 사투리를 신경쓴다고 해서 표준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님은 표준어를 구사하는 지역에 사시기 때문입니다. 정말...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사투리 쓴다고 촌스럽다는 말 듣는것도 억울한데 이런식의 글은 정말 화가 납니다.
03/11/04 00:38
아...그리고 오늘 씨유엣배틀넷 간만에 실컷 웃으면서 봤습니다. 두 선수간의 미묘한 신경전도 재밌었구요, 자료화면도 재밌던데요.
강민선수는 한번 우승한 경험덕인지 자신만만해 보이고, 박용욱선수는 오히려 제가 더 걱정될 정도로 긴장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용욱선수 힘내서 꼭 우승하세요!!
03/11/04 00:46
음..마치 미국 cnn 에서 인터뷰할때 영어로 말하라는거와 다를바 없군요
국제 공용어는 영어이고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발음으로 인터뷰 해야 돼는지..ㅡ.ㅡ
03/11/04 00:54
그냥 넘어가려했으나.. 자꾸만 말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ken님// 본문에 심하다는 소리는 단순히 많이 쓴다는 의미지 그이상도 그이하의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제 주위에도 사투리자주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것가지고 뭐라고 한적 없고요 (정말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 때 장난삼아 뭐라고 한적은 있습니다만..) 괜히 확대해석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올린 제가 오히려 무안해지는군요
03/11/04 00:59
글에 나온 한단어만 볼게아니라 전체 문맥을 봐주세요..사투리가 심하다라는 말이 그 안좋은 뜻의 심하다였겠습니까? 사투리를 많이 쓰시더라는 뜻이겠죠.
03/11/04 00:59
비록 [심하다]라는 어휘 자체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지만, [사투리가 심하다]라는 문장은 중립적인 관용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국으로 송출되는 지상파 방송인들이 아닌 출연자에게 표준어 구사를 강요하는 건 폭력이겠지요. 표준어는 규칙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기준입니다.
03/11/04 01:01
님의 글에서는 그 부분이 단지 신경쓰였을 뿐이었고, 다른분의 댓글에서 그만 감정이 폭발해버렸네요.
그런 뜻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도 생각했으나 '심하다'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좋은 뜻으로 쓰이지 않기에 모르시고 계셨거나, 또는 정말 그런 뜻이었다면 당연히 드려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님 글의 그 부분때문에 이런 댓글들이 달렸다고 생각하시지는 마세요.
03/11/04 01:11
겜티비...PD님이 프리미어리그 스케줄과...겹치는 부분에 대해 온겜넷과 협상중이라고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박용욱, 강민선수의 출전에 대한 문제도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특별전을...역대 리그 우승자들로 꾸민다고 한게 만일 사실이라면... 이윤열선수까지..빠져야 한다는 얘기네요..-_-*
03/11/04 02:24
역대 우승자는 8명이죠..^^
최진우, 기욤, 김동수, 임요환, 변길섭, 박정석, 이윤열, 서지훈.. 4 대 4 팀플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째뜬 일단 기대..!
03/11/04 18:15
글과는 상관없이 위의 꼬릿말에 대한// 사투리와 방언은 다른 뜻입니다. 방언에 있어서 지역적 방언인 서울말이 있을 수 있지만 사투리에는 서울말이 포함되지 않죠. 서울말은 표준어니까요. 사투리는 사투리 일뿐 방언과는 다른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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