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03 22:05:45
Name 초보랜덤
Subject 투나 SG 강민쇼크의 충격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POS의 부진을 안겨줬던 두선수가 있죠 임요환 최연성
임요환선수 다들 잘아시는 마이큐브배에서 도진광선수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상승세에 브레이크를 걸더니
최연성선수 MBC GAME 팀리그 예선에서 막판에 몰린상태에서 나오더니 3연패로 몰려던 팀을 4연승으로 뒤집어 엎어버리면서 POS를 또한번 좌절시키고 ITV 2:2팀베틀 특별전에서도 대장으로 나와서 또 역전승을 하면서 또한번의 좌절을 안겨줬구요
이 패턴이 투나 SG한테로 옮겨 붙을꺼 같에서 걱정입니다.
POS와 투나 SG의 공통점은 방송경기경험이 적은 선수들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번 상승세를 타면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기세를 타지만 한번 하락세를 타면 거의 무한으로 무너지는 약점이 있죠
투나 SG 이병민선수(4위)와 심소명선수가 MBC GAME에서 차기리그 시드 확보로 대활약을 펼치고 이용범선수가 WCG 재패후 KPGA 랭킹 단번에 7위 진입으로 신생팀 맞나 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주차 AMD와의 경기에서도 1경기 지고 나머지 2경기를 잡고 1승거두었었구요 지난 토요일 물론 1.5군을 내세운 GO를 상대로도 이병민선수가 김환중선수를 잡아내면서 거기다 팀플에서는 투저그가 걸리고 거기에다가 박태민선수를 끝내면서 2연승을 달리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강민선수의 정말 전국의 스타크 팬을 경악속으로 몰아넣은 플레이로 2:1상황을 대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그때 당시에 같은팀이었으면서도 이게 꿈이야 이런 표정을 하던 박태민선수와 상대팀선수들의 어이없어하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투나의 상승세의 브레이크를 걸더니 김상우선수에게까지 충격이 미친듯 제 플레이를 못보여주고 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쇼크에 분명 충격을 안받을수가 없을껏입니다. 그러나 이런 쇼크를 빠르게 극복을해야 명문구단으로 거듭날수 있습니다. 다음주에 이번 프로리그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KOR과의 대결이 있습니다. 전태규선수의 토스전 극복의 신호를 울린후의 상승세 차재욱선수의 마이너리그선전과 이윤열선수격침등 그야말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KOR 지난주 강민쇼크에서 벗어났을지가 관건인 투나 SG의 대결
물론 KOR도 좋은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구요 무엇보다도 투나 SG가 강민쇼크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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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3 22: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TG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병민 선수에게 2:0으로 이겼습니다.
아기테란
03/11/03 2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강민 경기는 투나SG 선수들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1시 지역엔 솔직히 3해처리 대신에 2해처리+2성큰으로 갔어야함...
또 저글링 이빠이 체제로 강민 한번 나오는거 끈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었음...;;
만성피로
03/11/03 22:48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기 백날 해봐야 -_-;; 강민 선수가 잘한거죠.
Edenbride
03/11/03 23: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민선수가 잘한거죠
저그가되어라~
03/11/03 23:42
수정 아이콘
설마 졌다고 쇼크까지야.. ^^
03/11/04 00:5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잘 했고 투나 선수들은 실수했습니다.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거죠, 뭐. 굳이 원인을 어느 하나로 줄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It's true. Oh, it's true(과연 출처를 몇 사람이나 알아볼까나^^)
초보랜덤
03/11/04 01:05
수정 아이콘
쇼크일만 합니다. 그냥 진것이 아니라 정말 충격적으로 졌습니다. 신생팀 입장에서는요
TheMarineFan
03/11/04 01:10
수정 아이콘
It's true. Oh, it's true 이 말을 할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너무도 다른 Angle. ㅡㅡ; 울보였는데
Quantizer
03/11/04 01:52
수정 아이콘
....WWE 얘기였군요..;;
Temuchin
03/11/04 08:32
수정 아이콘
투나팀 선수들이 2:1 상황이 되니까 약간 긴장이 풀어진 듯 ..강민 선수가
그 타이밍에 나올 줄 예상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그런 경기운영을 보여주는 강민 선수도 대단하죠..!!
03/11/04 10:25
수정 아이콘
커트 앵글 대사군요! ^----------^ (저는 예전에 제프 하디의 팬이었...;;)

강민선수의 그 오묘한 타이밍! 아- 정말 감탄에 감탄을 계속했습니다~
저, 그런데... 박태민선수도 드론 비비기 잘 해줬답니다^-^;; 공격당할 때 시간도 많이 끌어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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