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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3 11:05:34
Name kobi
Subject KT.KTF 프리미어 리그중간점검.
현재 5주차까지 일정이 끝났는데요. 제 나름대로 중간점검을 하겠습니다.
(남은 인터리그는 제외합니다.)

1. 일단 3강 테란의 활약
   이윤열선수가 5승으로 이름에 걸맞게 최다연승중이지요.  저그전 4연승입니다.
   역시 나다이군요. 남은 상대는 강민,전태규,박용욱,서지훈,박경락
   이군요(대진순서가 아닙니다). 누가 나다의 연승을 막일지 궁금하군요.
   제 예상으론 강민,박경락선수정도..

   임요환선수는 현재 3승 2패로 중간성적입니다. 대 저그전 2승 1패와 플토전 1승1패
   담 상대는 박상익선수이군요. 남은경기는..
   박상익,이재훈,송병석,변길섭,김정민선수이군요. 일단 박서의 경우 남은 경기에서
   최소 3승 2패를 해야지만, 결선진출이 유력해지겠군요.
   역시 고비는 이재훈,변길섭전이 아닐까 싶네요.

   서지훈선수는 4승 1패로 나다와 더불어 안정권에 있는데, 역시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저그전 플토전 상관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남은 상대는 박경락,박신영,이윤열,조용호,성학승이군요.
   관심대결은 역시 나다와의 혈전이겠죠. 아직 승이 없던데, 이번참에 극복할껀지
   궁금하군요. 대 저그전만 4경기인데, 조용호,박경락선수와의 경기역시
   볼만 하겠네요.

2. 가을의 전설들의 성적은
   강 민선수는 3승 2패군요. 박서와 맞찬가지로 최소 3승 2패는 해야할처지인데,
   남은 선수는 나다,조용호,박용욱,전태규,도진광선수 이군요.
   나다와 조용호전이 험난해 보이구요. 박용욱선수와 혈전역시 볼만하겠네요.

  박용욱선수는 4승 1패 어제 조용호선수에게 졌지요. 요즘 컨디션이 최고인것 같네요.
  남은 상대는 나다,강민,전태규,도진광,성학승선수네요. 일단 3승 2패하면 안정권으로
  보여지므로, 앞날이 맑음이지 않나 싶군요.

3. 3강 저그유저들은..

  홍진호,조용호,박경락선수를 3강으로 하겠습니다.

  홍진호선수는 3연승 하다가 최근에 이재훈,변길섭선수에게 연패를 했군요.
  하지만, 나머지 대전을 보니 대 저그전이 3경기(장진남,장진수,박상익)이 있구요.
  또한 김정민,송병석전이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4승 1패정도 예상이 됩니다만,
  어찌 될찌는두고 봐야죠.
  
조용호선수 4승 1패  대 플토전 극강인 조선수는 강민,전태규와 일전이
더불어 도진광,박경락,서지훈 선수와의 경기가 남았는데, 최근 방송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못낸 관계로 혼심의 힘들 다하는것 같네요. 좋은성적 기대됩니다.
강민선수와의 일전이 기대되는군요.

박경락선수는 3승 2패인데, 테란유저인 나다,서지훈,도진광(대 저그전)선수와의
일전에서 최소 2승 1패는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가능하겠죠.

4. 예상외의 부진한 선수는..

  이재훈선수 - 초반 테란전이 2경기였는데, 변길섭,김정민선수에게 예상외로
  지더군요. 경기내용에서 역시 한량스러운 모습을 보았구요. 좀 악착같은 성격이
  부족하지 않나 싶더군요. 이재훈의 눈빛이 박서처럼 빛나기를 바랍니다.
  
  박정석선수 -  대 저그전에서 3연패군요. mbc겜에선 강한편이였는데, 아쉽군요.

5. 부활에 성공하는 것인가?

  변길섭선수 - 최근 그의 대 저그전 실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12마린3메딕(부대지정)의 컨트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최근 대 박상익,홍진호,
  장진수 선수 경기는 불꽃테란의 부활을 알리는 서막이였구요. 아뭏튼 요즘 정말
  잘하더 군요.

   김정민선수 - 3승 2패  대 이재훈선수와 송병석선수전에서의 정석테란 조이기.
   김동준해설 소름끼치게 하는 조이기에 따른 압박감. 바로 이게 김정민선수이죠.
   앞으로 박서와 변길섭선수의 테테전이 기대되는군요.

6. 관심사.
   나다의 연승을 누가 막을까? , 몇 연승까지 가능한가?
   누가 양대리그에서 살아 남을것인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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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3 11:11
수정 아이콘
선수들마다 인터리그 경기가 한번씩 더 남아있습니다. 6경기씩 남은 셈이지요;;;
TheAlska
03/11/03 11:11
수정 아이콘
전 바람저그에게 기대중입니다.
정말 저그스러운 플레이;;;
이재훈선수에게 퍼붓는 공세를 보고서는 딱 한마디 하겠더군요
"스타쉽 트루퍼즈인가-_-"
03/11/03 11:19
수정 아이콘
bigi 쪽은 워낙 상위권에 6~7명의 선수들이 몰려있어서 8~9승 정도는 해야 플레이포 진출할 듯 합니다. 반면에 KT 쪽은 경쟁자가 별루 없어서 임요환/홍진호 선수는 거의 확정적인 듯..
03/11/03 11:22
수정 아이콘
임요환,홍진호선수도 인터리그 포함해서 4승 2패는 해야지
안정권이겠지요. 인터리그를 제외하고 하니깐 좀 이상하네요.
03/11/03 11:42
수정 아이콘
인터리그에서 비기배가 7:3으로 이기면서 비기배 선수들의 승률이 전체적으로 높아서 그렇지 아직은 양리그 모두 혼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리그의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듯 한데 네스팟쪽에선 2승 3패, 비기쪽에선 3승 2패인 선수들은 한주의 결과만으로도 3위권을 노릴 수 있는 사정거리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각리그별로 7명이서 3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판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정도로 치열하다고도 생각하구요;;;
난폭토끼
03/11/03 11:48
수정 아이콘
매냐 식구이신 kobi님`이군요.

이번 프리미어 리그를 보며 nba의 서고동저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모닝이 가세한 뉴저지나 새로운 스티일을 만들어가는 디트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서고동저임에는(프론트 코트의 빅맨들의 높이를 생각해 보더라도) 틀림이 없죠.

이번 프리미어 리그도 비기쪽이 찬란한 승율을 자랑하는 서부라면 네스팟쪽은 누가 플옵8번을 받을지, 누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받을지 모를 동부같네요...:)
03/11/03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난폭토끼님 생각했었는데요. 역시 매니아이시군요.
그렇죠. 현재 ktf는 5승 4승1패 이렇게 상위권이구요.
kt는 4승1패 변길섭선수외에 3승2패 2승 3패등 혼전이죠.
Terran_Mind
03/11/03 12:33
수정 아이콘
저의 관심사는 오직 5번에 올인입니다...으하하..^^:;;
03/11/03 13:02
수정 아이콘
역시 가장 큰 변수는 인터리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랜덤으로 두 선수를 뽑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뽑기를 잘해야 합니다...ktf배는 8승정도가 플레이오프 진출 컷라인이 아닐까...
반면에...kt배는 7~6승정도면 플레이오프 혹은 재경기를...
양리그가 재경기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문제는 ...연승 상금!! -_-.. 윤열 선수는 벌써..~~\5500000 대단~
꽃단장메딕
03/11/03 13:24
수정 아이콘
저는 도진광, 성학승 선수가 하루 속히 연패의 사슬을 끊고...
자신감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_-*
안녕하세요
03/11/03 13:37
수정 아이콘
원래 풀리그는 예상보다 적은 승수를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저는 7승정도면 안정권이라 생각합니다..
03/11/03 14:06
수정 아이콘
7승이면 7승 4패인데 안정권으로 봐야 겠지요.
특히 KT쪽은 더더욱 안정권이겠네요. 더불어서 꽃단장메딕님처럼
도진광,성학승선수가 연패 사슬을 끊기를 바랍니다.
03/11/03 15:06
수정 아이콘
is시절 홍진호 선수가 말했던 "밥내기 걸리면 아무도 윤열이 못이겨요." 이말이 문득 떠오른다는..쿨럭;;
낭만드랍쉽
03/11/03 16:04
수정 아이콘
박서 우승하세요.
연승 상금 못 벌면, 우승상금을 따내면 되죠-_-;;
마요네즈
03/11/04 02:18
수정 아이콘
흠. 나다의 남은 상대들을 보니까, 호적수들만 제대로 남았군요..
개인적으로 나다도 안심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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