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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2 03:19
안타깝네요 전 예전에 무작정 좋아하는 여학생이 탄 버스에 같이 올라탄후 그녀 집앞까지 따라가 제 맘을 담은 편지를 전해줬었죠
그때 제가 젤 첨 한말이..."저기..저 스토커 아니구요...-_-;" 결국 저도 잘되진 않았습니다만 재미있는 추억이었던거 같네요 그뒤로 누군가에게 고백한다는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게 된것만 뺀다면요 짝사랑 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03/11/02 03:20
원래요..보통 여자라면요..첨보는 사람이 말걸면 친근하게 대하지 않을 확률이 98%입니다.. 아직 님 얼굴을 잘 몰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고..
아직도 좋아하신 다면 몇 번 퇴짜맞을 각오하시고 더 해보세요..솔직히 그 정도는 각오하셔야...아님 퀵 서비스 같은 데다 꽃에 님의 여태까지의 감정을 담은 쪽지라도 써서 보내는 것도..하여튼 화이팅!!
03/11/02 04:15
저두 이제 고백할려구 하는데...
님의 글을 읽구나니 자심감이 사라지네요.... 적어두 이 세상 누구보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내 자신이 가장 강할것이다 라구 자신은 하지만...................
03/11/02 12:21
저도 11일 새벽 (빼배로데이죠?)그때 고백할려고 하는데...
정말 잘됬으면좋겟어요 저나 님이나.... 근데 중요한건 저랑 라이벌인 친구놈이 그 사실을 알아버렸단 거죠....정말 그애 태어나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좋아한다는 감정을 넘어설정도로 도라에몽님..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열번찍어 안넘어 간다는 나무 없대잖아요^^;
03/11/02 13:21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저기요~"라고 말걸면 대부분 무시하게 되요.
상대방 의도도 잘 모르고 또 괜히 만만하게 보이나 싶은 생각도 들 수 있거든요 차라리 은행에 가서 너무 진지한 이야기 말고 가벼운 신변잡기 이야기 등을 많이 나누어서 좀 친해지는 게 어떨까요? 친해지고 나면 저녁이나 한 끼 먹자고 하세요. "저녁 같이 드시겠어요? " 이런 거 말고 "요 앞에 *** 맛있게 하는 집이 있던데 한 번 가보세요. 아니면 저랑 한 번 가시던가요" 같은 무난한 방식이 좋답니다^^ 그럼 포기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마음에 드는 사람 찾기 점점 더 힘들어지는 세상이잖아요
03/11/02 14:28
최소한 10번은 찍으셔야죠...^^/
열번 찍어서 넘어 오시는 여성분들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에 마음을 여시는 분들 보다는 많을듯 합니다. 힘내세요
03/11/02 15:57
대게 짝사랑에서 그 이후로 넘어가기란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저 같은 쑥맥은 고백은 커녕, 결혼을 할수있을까 걱정이 듭니다. -0-; 그래도 천천히 단계를 밝아가면서 고백을 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지지않을까요? 무턱대고 고백한다고 "네, 좋아요."하는 여성분들은 없을것같습니다만...;;
03/11/02 23:07
저도..."저기요" 스타일의 남자를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너무 용기 있는 남성분들보면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여자들은 달콤한 말에 약하답니다...최대한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03/11/03 18:40
....ㅡㅡ열번찍자라는 생각은 좀...피하심이. 여자는 매너있는 남자 혹은, 독특한 발상으로 다가서는 걸 좋아합니다. 자신감있고 매너있게, 그러나 끈덕지게 들러붙는다는 느낌은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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