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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1 02:37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이성에 대한 호감이나 사랑으로 인해 생긴 소유욕인지, 가깝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다른사람들보다 자기 자신과 더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소유욕인지는 둘간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가정을 떠올려본 이후 그런 가정 하에서 자신의 감정이 어떤쪽으로 흐를지에 대해 좀더 깊게 생각해 보셔야 파악이 될 듯 싶군요.
03/11/01 02:46
제가 보기엔 -_- (어디까지나 제가 보기엔)
약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 대단한 감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차후 대단한 감정이 될 지 아니면 그냥 그랬었나 할 정도로 지나가 질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마음이 점점 커져가더군요.) 그런 건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라고..' 누가 그랬죠 ( 누가 그런진 잘 -_-a 참 적절한 말인 듯 ) 그냥 시간이 좀더 지나면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답답해 하시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시고 잘해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_-)
03/11/01 05:37
무계획자 님이 하신 말처럼 사랑은 가슴으로 느낄때까지는 답이 없습니다..사랑한다 해도 답이 없는 것이고요..하지만 그걸 찾는게 사랑하는 과정이죠? 진정 가슴으로 느낄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세요..조급하게 굴지 마시고..그리고선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그러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 하고 그 여자분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는것 같으면서더 거부를 하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대쉬를 해보세요..^^ 너무 오래끌면은 지친답니다..
03/11/01 10:08
경험에 비추어 본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님께는 여자분을 약간 좋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좋아질지 아님 그냥 여기서 끝나버릴지는 모를일이나 지금은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자분에 대해서는 위의 언급된 내용으로만 본다면 제가 여자가 아니고 여자경험(?)도 없는 관계로 잘모르겠지만 님을 일반적인 편한 친구로 여기는것 같네요~ 단둘이 같이 걸었는데 기분이 매우 좋다면...그런 기분이 다른 이성과 같이 있을때의 기분보다 다른것이라면 분명 좋아하는것 입니다. 정말 연이라고 생각된다면 잘.해.보.세.요.
03/11/01 11:34
좋아하시는 감정이 생기신거 같네요. 시간이 조금 지날수록 혼자 좋아하는 시간과 혼자 우울해지는 시간이 더 늘어갈 겁니다. 하지만 사교성이 좋은 여자분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마세요. 그 여자분의 웃음에 호감을 가진 남자가 한둘이 아닐테니깐요.
이상 3년간 그런 여자를 좋아하다 지친 한 남자의 푸념이였습니다.
03/11/02 04:56
사교성 좋은 아가씨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의 문제죠.. 과거를 생각하면 쓴웃음만 나오고, 그 때 잘못 행하였던 행위들에 대한 후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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