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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31 22:39
저도 봤습니다. 경락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손수건으로 눈물 훔치는거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긴 상대가 하필이면 같은 팀동료인 박정석선수라 못내 가슴이 아팠을지도 모릅니다.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 미안한 맘이 더 컸을지도 모르구요. 아니면 그동안 맘고생하고 힘들었던거 생각나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박경락선수 축하합니다~ 전 벌써 박경락 선수가 다음시즌에서 어떤 선수를 뽑을지 기대됩니다.^^
03/10/31 23:25
분위기 깨는건지 모르지만 경락 선수가 우는게 아니라 모니터에 장시간 집중해서 눈물을 흘리는것 같은데요 -_- 저도 그럴때 종종 있음
03/10/31 23:32
^.^ 저도 마음 알꺼 같습니다.. 제마음속의 우상 전위님...
제가 스타에 목숨걸고 그럴떄가 있었는데.. 그떄가 한창 전위님 때문에 제가 전위님 스타일에 반해 스타에 빠져있었을때죠.. ^^ 지금은 종족을 저그에서 테란으로 바꿨지만.. 아직도 전위님을 좋아하는 마음 변하지 않았구요 ^^ 앞으로 더 욱 더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03/11/02 10:16
저는 준결승때 3경기 후 jalhe라는 채팅창 메세지를 보고 쏟아지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는...그 상황에서 박용욱선수에게 격려하는 본인의 심정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고,,준결승때는 안타까움의 눈물을, 3-4위전때는 감격의 눈물을,,,이번시즌 두번 울게 하네요 박경락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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