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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31 13:41
남자 여자 가릴것 없이 담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참 그 아이 정말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요..무엇이 그 아이가 담배를 피게 하는지..원
03/10/31 13:45
그래도 순한거 피네요...타르1.0mg 니코틴0.1mg
편의점알바 하다 보니 심심할때 담배 성분만 봐서 왠만한거 다 외웁니다..제일 높은것은 88골드..타르10mg 니코틴0.1mg KT&G 홈페이지 가보니까 '솔'은 88골드보다 훨씬 높더군요 값은200원 지금도 솔 파는곳 있나요?
03/10/31 13:47
알기로는 주문하면 갖다주기는 하더군요.(알바 경험-_-v)
한곳당 주에2보루인가..한달에 2보루인가가 맥시멈주문량이기는 합니다만..
03/10/31 13:57
88골드의 니코틴양 수정입니다. 0.1mg 이 아니라 1.0mg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담배가 니코틴양*10 = 타르 더군요. 약간 다른경우도 있지만요. 보통 타르4.0~7.0mg 니코틴0.4~0.7mg정도입니다. 더원,시즌,레종,락(이건 외국담배) 이런것들이 순한 것들이고 많이 찾으시더군요. 어떤 남자분이 디스플러스 사실려다가 순한거 펴야 겠다고 라크 찾으시는데 옆에 계신 애인분이 "그럴바에야 끊지!!" 하시더군요. 허허 하며 웃음으로 넘어가시는 남자분의 모습이 안되보이더라구요... 점장님하고 대화 하는데 군this 에 대해 얘기하니까 요즘엔 this가 나오냐면서 놀라워 하시더군요.자기때에는 군솔 이었다네요. 그 뒤에 군88을 거쳐 군this까지 왔나보죠.
03/10/31 14:06
조만간 현역들 월급 올리면서 군디스생산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만 해도 군바리친구들이 보내준 군디스몇보루씩 보내주면 독하다고 욕하면서도 필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나는데 좀 있으면 그런 일도 없어지겠군요
03/10/31 14:51
저도 3년 전(21살 때)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죠. 굉장히 귀엽게 생긴 여고생이 저한테 담배 한 갑만 사다 달라고 부탁하길래 그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하하. 나름대로 멋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03/10/31 14:55
저도 편의점 알바하는데 .. 그래서 담배값은 다외우죠...
여자분 저희 편의점 오셨으면 담배 그냥 드릴텐데... <==법에 저촉되는 위험한 발언. 좋겠네요~ 저한데 그런 부탁하면. 잘해드릴수(?)있는데.흐흐
03/10/31 15:31
저로서는 사소한 법은 편의에 따라 어겨도 된다...는 주의를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소한 것인지 자의에 따라 해석해도 관계없을까 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저는 자신만의 생각에 깊게 빠지면 살인마저 사소하게 생각되곤 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ㅅ-a [...]
03/10/31 15:37
뭐랄까...가끔 사람들의 글에 리플 달면서 느끼는거지만, 저는 좀 난체(?)한달까 뭔가 모럴리티를 강조하는 경향이 좀 있어보이는데
그건 제가 그런데 투철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신을 못믿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하나라도 스스로에게 관대해졌다간 인간은 어디까지 타락할지 모르는 존재다...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는거 같다는. (동성애나 매춘에 대한 논제에서도 그랬었고) 두들겨패서라도 말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저라면 때려서 고쳐주는 사람에게 고마워할듯. 인간이 자존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에요. 아니라면 부모나 선생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ㅅ-a 우리 모두는 서로의 선생이고 학생입니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의 도덕율은 스스로 세우라' 이건 방치에 다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라니 이번에도 너무 깊었다. 전혀 상관없는 얘긴데[...;]
03/10/31 16:15
저도 학생인데 어떤 우락부락하게 생긴 여학생이
"담배좀 사주시면 안되요?" 이러길래.. "네 안되요" 이러구 와버렸는데-_-;상당히 불쾌했음..
03/10/31 16:23
음. 전 한번도 이런 부탁 받아본적이 -_-;
도와 종교에 관련된건 꽤 자주 받아봤네요. 대공원 돌아다니면서 음악 듣고 있는걸 멈추시더군요. 귀에 뭐 꽂고 있으면 보통은 안세우지 않나요? -_- 대부분 거절하지만, 할머니라든가, 젊은 여성 (-_-) 분들이 나눠주신 종이는 받았드랬죠. (-_-)
03/10/31 17:09
제가 그 여자분이 귀여워서 담배를 사주거나 그런거 아닙니다.-_-;;
지금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세츠나님의 말을 들으니까 반성해야겠군요..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사회의 도덕을 지키며 살아간답니다.. 아무튼 제 행동이 잘못됬던것 같습니다..
03/10/31 17:18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 조금 급해서 빠른걸음으로 걷고있었는데..
뒤에서 교복을 입은 여중생3명이서 '저기요~~~' 라고 해서.. 걸으면서 뒤를 봤더니.. "던힐 3갑만 사주시면 안돼요??" 라고 하더군요!! - _-;; 급히 걸으면서 대답을 했죠,. "응.. 안돼.." 나의 뒷통수에 꼿히는 따가운 눈초리와.. 궁시렁 거림을 뒤로 하고 ㅋ0ㅋ
03/10/31 17:4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여고생 같아 보였었는데(교복을 입었더군요.) 던힐 좀 사달라고 2000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눈웃음을 치면서...-_-;;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대답할 가치조차 없다고 느끼고 고개만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03/10/31 18:31
저같으면 담배대신 음료수를 사줄 것 같습니다. 물론 제돈으로요..
상대방이 좋게 응하면 시즈, 아니 작업모드로.. ^^;
03/10/31 23:20
이쁘장한 여학생이 사달라고 하면 귀엽다면서 사주고, 좀 안 생긴 여학생이 사달라고 하면 야단치는 것 아닙니까? 대략 의심이냐구요? 글쎄요^^
03/11/01 00:03
음.. 저도 그런 경험이.. 불과 한 2주일전에 아르바이트를 가는데..
왠 중딩정도 되보이는 여학생이 저한테 오더니.. 담배좀 사다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순간.. 저도 멍~해지면서.. 아니 이것들이~!! 라고 하려다가.. 그냥 "됐어요"하고 가버렸는데.. 그때 참 씁쓸하더라구요...
03/11/01 01:21
새로운담배가나오면 한갑씩 피워보는데 더원은 진짜 순하더군요.
타르,니코틴 함량도 디스플러스에 1/6정도...담배는 백해무익하지만... 디스플러스나 클라우드9 이 맛이 좋더군요. ㅡㅡ; 언제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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