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0/30 11:54:43 |
Name |
공룡 |
Subject |
갑자기 생각난 쓸데없는 이야기(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오프닝) |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오프닝을 보고.
1. 오프닝에 나오는 순서
박정석 - 열심히 손을 놀리지만 화면의 반전
서지훈 - 웃음을 보여주는 흔치 않은 모습.
임요환 - 한쪽 주먹을 내지름으로써 오프닝을 장악했다.
주진철 - 팔짱 낀 보스.
박상익 - 약간 타이밍 잃은 가리키기. 전태규 - 쇼맨십 어디 가나? 엄지손가락 사형선고.
도진광 - 나는야 천하장사. 박경락 - 아무런 액션 없이 멀뚱멀뚱.
김현진 - 오른손 주먹 불끈. 박용욱 - 애교스러운 총 쏘기.
박정석 - 멋지게 돌아봄. 베르트랑 -장기전을 대비한 목 풀기.
처음 단독으로 나오는 세 명은 리그 우승자.
한꺼번에 나오는 선수 9명, 그리고 나오지 않은 선수 5명.
2. 각 조별 선수 상황
A조
장진남 - 16강 - 오프닝에 없음
전태규 - 8강
서지훈 - 8강
김현진 - 16강
B조
홍진호 - 8강 - 오프닝에 없음
조용호 - 16강 - 오프닝에 없음
이윤열 - 16강 - 오프닝에 없음
강 민 - 결승 진출 - 오프닝에 없음
C조
임요환 - 8강
박정석 - 4강
박상익 - 16강
도진광 - 16강
D조
박용욱 - 결승 진출
박경락 - 4강
베르트랑 - 16강
주진철 - 16강
3. 특이사항
- 박정석 선수는 오프닝에서 유일하게 두 번 나온다. 가을의 전설을 의식한 것일까?
- B조의 선수들은 오프닝에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팀 사정이라면 모르겠는데, 조용호 선수나 강민 선수의 경우 다른 조에 있는 소속 팀원은 등장했다.
- C조와 D조의 선수들은 모두 오프닝에 등장했고, A,B조에 비해 성적 좋다.(4강 이상 세 명)
- 오프닝에 없는 사람 중 4강 이상은 강민 선수 단 한 명뿐이다. 그러나 결승 진출.
4. 결론
없음. 그냥 심심해서.(무책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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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 열심히 vod 돌려보고 돌려보면서 찾아봤던 선수들 모습이었는데, 피지알 게시판 검색해 보니까 so 님이 그 부분만 잘라서 올려주셨더군요. 헛고생했습니다^^
ps2 : 이건 라디님이 알려주신 내용인데 촬영 당일에 결석을 한 사람들이 몇 있었다는군요^^ 리그 우승자중 한 명인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 서지훈, 임요환 선수와 함께 초반에 나오지 않은 것 역시 결석으로 인한 것으로, 서지훈 선수에서 임요환 선수로 넘어가는 도중에 상당히 딜레이가 있는데 바로 이윤열 선수가 들어가는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임요환 선수의 강렬한 인상의 동작이 더해져서 전체적 오프닝의 주인공처럼 보이게 되었구요^^
별로 내용도 없지만 이 글의 무단 퍼감은 금합니다. 도장 쾅!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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