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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9 17:21
홍진호선수 성격 좋습니다. 뭐.. 성격이야 다 좋죠.^.^;하핫..
어제 홍진호 선수 황당한 얼굴로.. 웃으시는데, 웃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몇일전에 건틀렛 - TG 에서 조용호 선수에게 바로 자기가 , 그렇게 해서 이겼기 때문이죠..^^;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을것 같군요. 내일 홍진호 선수VS이윤열 선수군요.. 둘다 화이팅입니다.!!
03/10/29 17:25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저그유저중 한명이 바로 홍저그입니다. 다른 사생활은 모르겠으나, 단순히 게임에서는 그의 매너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전~ 홍선수가 프로토스와 경기를 하게 되면 프로토스 선수를 응원하게 되는데,,, 참! 아리어니 하지요~
03/10/29 17:27
저는 옐로우를 잘 알지는 못해도 본적은 있습니다..^^ 머 옐로우의 매너는 옐로우에게 단 한번이라도 싸인을 받아본 사람은 알지 않을까 합니다..^^
저역시 옐로우의 매너에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그 얘기를 하면서 웃곤 하거든요,,^^ WCG예선전때.. 그러니깐 에버컵 올스타전때였습니다.. 아마 광복절 다음날 이였을 겁니다.. 자세한 얘기는 상당히 길어서 다 못해드리겠습니다만.. 제가 그때 봤던 옐로우는 참.. 사람좋다.. 매너짱이네.. 인기가 저렇게 많은데도.. 참 친절하구나.. 했던 사람입니다,,^^ 그때 모 분께서 진호님께 사인 해주지 말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웃으시면서 사인을 다 해주시더라구요,,^^ 팬들이 인사하면 일일이 눈마주쳐가시면서 웃어주시고 답해주시던 분이 바로 옐로우였습니다. 옐로우는 저에게 참 좋은 기억으로 있는 게이머 입니다..^^ 참.. 착한.. 사람인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옐로우가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고.. 팬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은가 합니다..^^
03/10/29 17:37
홍진호 선수의 매너는 가히 상상초월 입니다.모든 스태프들에게 꼼꼼히 인사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끝나면 항상 상대선수에게 수고라는 말을 건네죠.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생긴것도 잘생겼으니 그야말로 '일등' 신랑감입니다.
03/10/29 17:37
홍진호 선수 올스타전에서 성학승 선수에게 9드론 저글링러쉬로 끝나고 그 웃음... 정말 보던 저도 당황스러웠는데... ^^
뒤에 계시던 조용호 선수는 먼가 해명이라도 하는듯 말이 많으시더군요 ^^ 재미있게 봤습니다.
03/10/29 18:04
다른 이야기가 되겠는데...
어제 프로농구 sk 대 삼성 전에서 서장훈 선수의 슛을... 조성원 선수가 뛰어올라서 쳐내었죠~ 보면서 "와~!" 하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대단한 조성원선수입니다. 심판은 파울 판정을 내렸습니다만, 서장훈선수와 조성원 선수가 서로 보고 씩 웃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03/10/29 18:15
와우 서장훈 선수(207)를 조성원 선수(184)가 블락하다니 대단하군요+_+ 하긴 서장훈 선수는 웬만하면 풀업점프를 하지 않죠^^ 오래전에 농구대잔치 시절 아무도 블락할 수 없을 것 같던 서장훈 선수를 삼성전자의 박상관 선수(200)가 거의 코트의 절반 이상을 전력질주로 뛰어온 끝에 속공 후 여유있게 베이스라인 점프슛을 시도하던 서장훈 선수를 블락한 적이 있긴 합니다^^;
03/10/29 18:18
왜 변테란이라고 하니 저는 V-GUNDAM이 생각나는 걸까요 =ㅅ=;;;;;;;;; 으흐흐..........
조선수 죄송해요 ^^;;;;;;;; 저 조선수 좋아해요 결코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때의 그 일을 건드린게 아닙니다~~~ ㅠ.ㅠ;;;;;; 호호호 =ㅅ=
03/10/29 18:23
은빛사막님//V-GUNDAM 그 소문에 저도 신이 나서(?) 재방을 봤습니다만..온겜넷에서 편집을 하셨더라구요. 친절하여라, 온겜넷...안도했어라, 조선수...ㅡ,.ㅡ
03/10/29 18:38
혹시 어제 경기 장면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여유있게 베이스라인 점프슛"과는 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서장훈선수도 여유있게 슛하던 상황은 아니었고, 조성원선수도 박상관 선수처럼 전력질주로 달려가서 블럭한 것도 아니었죠... 정말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19점차이나던걸 거의 동점까지 따라잡은, 조성원선수와 황성인선수의 분전도 대단했는데... 서장훈의 파괴력은 더욱 대단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이겼죠. 올 시즌은 원주TG, 창원 (엘지)세이커스, 서울 (삼성)썬더스, 대구 (동양)오리온스... 순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음, 상식적인 예상이군요.
03/10/29 18:58
물빛노을님// 뭐 별 건 아니지만^^ 몇 가지만
조성원 선수의 키는 180입니다 조성원 선수의 키가 184였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었겠죠^^ 그리고 서장훈 선수는 풀업 점퍼를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풀업 점퍼를 단순히 글자 그대로 해석 하시면 안 되요^^ 현재 우리 나라에서 풀업 점퍼를 가장 잘 그리고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선수는 김병철 선수라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구요 (그 외에 풀업 점퍼를 자신의 득점 루트중의 하나로 가지고 있는 선수는 추승균,김영만,조성원 선수 정도 되겠네요 정훈 선수가 대학 시절 풀업 점퍼를 잘 구사했었는데 프로와선 거의 보질 못했네요) 우리 나라에서 풀업 점퍼를 제대로 구사하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느바에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예전 조대인이 한참 날릴 때 그의 가장 큰 무기는 풀업 점퍼였고 코비가 가장 조대인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을 받는 것도 이 풀업 점퍼를 잘 쏘기 때문이죠 제가 본 가장 기억에 남는 풀업 점퍼는 시카고와 유타의 챔피언 시리즈에서 조대인이 동점 상황에서 수비수였던 브라이언 러셀을 날려버리고 성공시킨 풀업 점퍼였습니다(이 장면 꽤나 유명하죠^^)
03/10/29 18:59
김성제 선수 어머님 성금 때도 큰 액수를 조용히 내놓으시는 모습에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벤트 끝나고 자기가 마신 음료수 병을 스스로 챙겨 가시던 분인데 오죽하시겠어요. ^^ 어른스럽고 인간적이면서도 20대 초반다운 패기와 장난기가 멋집니다. 겸손하고 강하고 당당하고 솔직하고… 저런 여러가지 말을 나열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 (그런데 게임계엔 왜 그렇게 많을까요^^;) 개인적으로 진호 선수와 정석 선수는 딱 그만큼 '청년다워서' 좋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됐죠. 부모님들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실까요~) 겨우 1, 2년 전까지만 해도 소년이었건만 너무너무 아름다워들 지셨어요. 근데 왜.. 저렇게 멋진 홍선수에겐 여자친구가 없으실까 T-T (앗 혹시 계시나요?)
03/10/29 19:14
50kg님 공감합니다. 4분 22초만에 gg를 치고 어이없어하기도 하고 재밌어 하기도 하는 듯한 홍 선수의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오래 잡혔는데 참 보기 좋더군요^^ 50kg님도 그 부분에서 남자 얼굴에 그만 넘어가고 마신 것 같은데... 맞죠?^^
잘 생긴 사람보다도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은데, 홍 선수 웃는 모습이 참 예쁘지요. 전 수줍은 듯 빙글빙글 웃는 미소보다 환하게 씩- 제대로(?) 웃는 표정을 좋아하는데 홍선수의 웃는 표정이 그렇습니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상쾌한 미소, 홍미소 화이팅!
03/10/29 20:17
뭔가 예전에 엄마와 같이 스타를 보고 있던 때 같았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가 아니였을까?싶습니다) '난 쟤(반말 죄송)를 보면, 흐뭇해지기도 하고, 뭔가 맘에 안들기도 해.. 쟤도 쟤 주변도..(계속 반말 죄송) ' ,'뭔가 굉장히,너무 성실해보이고, 저 팬들도 너무 모범적인척(정말 죄송-별 의미 없습니다..) 하잖아.. 굉장히 사랑받는거 같고, 그걸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또 뭔가 약간은 가식적인거 같고.. 에잇 모르겠다..' 라는 식의 말을 했던것같은데 우리 어머님 대답은 '너 걔 되게 좋아하나보구나? --;;' 습니다.. 사람을 꽤 부정적으로 보는 내게 꽤나 긍정적인 답이 나와서 뭔가 엄마는 심사가 틀리신 거 같았지만, 역시 내게있어 홍저그는 뭔가 씨익 웃음나오게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다분히.. (아.. 슈퍼올스타전 재방을 챙겨봐야 하는데.. 어제도 어바웃 재방까지 보다가 졸려워서 자버린..ㅠ.ㅠ)
03/10/29 20:19
50kg님// 무엇보다도.. 친구하기 좋은 느낌.. 이라는게 100% 공감모드입니다.. 참 옆에 있으면 정말 좋은 친구일 듯 한 느낌.. 왠지 정말 좋은 친구 한번 해보고 싶은 느낌 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러니 옐로선수.. who am i.. 같은 말은 말아주셔요.. ㅠ.ㅠ)
03/10/29 20:52
요사이 홍선수가 쓰신 글을 보니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듯 하던데, 누가 보더라도 정말 멋진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03/10/29 21:04
성격 좋아보이는..하면 단연 주진철 선수가 떠오르는군요. 홍진호 선수는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스타일인 듯^^ 그리고 홍진호, 이윤열 선수 정말 착하다고 많이 들은 것 같네요.
03/10/29 21:16
성격 좋은 선수에 강도경 선수와 김정민 선수 추가하고 싶어요. 그리고 장브라더스도요 ^ ^ 강도경 선수와 김정민 선수는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선수이구요, (강도경 선수가 엠겜 예선에서 유인봉선수 달래주는거 보고 참 좋은 사람이라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김정민 선수는 말할것도 없구요) 장브라더스는 항상 명랑쾌활해서 너무 좋아요. 두분이 웃는거 보면 저도 같이 웃고, 우울했다가도 두분만 보면 씨익 웃는 저를 발견합니다. 항상 이렇게 웃었으면 좋겠어요 ^ ^
03/10/29 21:49
홍진호선수 정말 매너가 좋으신거 같아요.게임끝나고 자신이 지든이기든
상대방선수에게 수고하셨다고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03/10/29 22:02
홍진호 선수 선한 미소가 정말 좋죠.
마이큐브배 8강 부산 전에서 팬미팅 있는 줄 모르고 버스 타고 가다가 전화 받고 급히 내려서 택시 타고 갔다고 하더군요. 정말 미안해하면서.... 정말 팬들을 아끼고 팬들에게 위안을 받는 멋진 선수인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저도 장브라더스의 명랑한 모습 너무 좋습니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죠.
03/10/29 22:09
예전에 코엑스몰에서 무심코 혼자 메가웹으로 향하시는걸로 보이는 홍진호 선수를 본적이 있죠.
뭔가 말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에.. 홍진호 선수를 붙잡고"저기 홍진호 선수 맞으시죠?^^ 메가웹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 좀 알려 주시겠어요?^^" 라고 물었지요..((물론 그 때 메가웹 있다가 친구 잠깐 만나러 간거였죠..그래서 홍진호 선수 카페에 거짓말 해서 죄송하다고 글도 올렸었지요)))) 그냥 슬쩍 알려줄만도 한데..자기를 따라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눈적이 있었죠. 홍진호 선수 매너 정말 좋습니다^^
03/10/29 22:34
뒹구르르곰돌이님// 저도 동감합니다. 김정민선수와 강도경 선수도 정말 착하시죠..^^
게이머들은 다 착한듯 하더라구요.. 장브라더스도.. 항상 웃으시는 모습.. 정말 좋구요.. 고러쉬 박태민선수도 정말 착하시구.. 게이머 분들 다 착하세요..^^ 정말.. 누가 성격이 좀 이상한가.. 를 꼽을수 있을런지..^^;;
03/10/29 22:46
홍 선수의 Who am I 글 저도 읽었습니다. 아이덴티티에 대한 혼란을 겪으시는 것 같은데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시려는 징조같습니다. 욕심도 많으시지.......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하면서 사람은 점점 커간다고 봅니다.
03/10/29 22:56
저도 홍진호선수의 사람좋아보이는 모습에 반했죠. 처음 봤을때 이현주캐스터께서 최고의 자리에서도 겸손할줄 안다는 류의 이야기를 하셔서 더 호감이 갔지만요.^^
지방에 사는지라 프로게이머는 장진남선수밖에 못봤었는데(친구녀석 대학축제에 오셨더라구요.) 장진남선수 너무 매너 좋으시더라구요^^
03/10/29 23:41
어딘데님//저도 그장면 젤 좋아합니다^^트리플 클러치와 함께요^^그게 아마 98년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고등학교때 아침에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봤지요^^그 슛 들어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ㅋ 정말 다시 보고싶은 장면입니다.아!그리고 저랑 정말 생각이 비슷하시네요~풀업점프를 구사하는 선수에 대한..근데 정훈선수는 제가 대학농구는 잘안봐서 모르겠는데 풀업점프를 제대로 사용해 슛을 한다면 그 자체로도 대단하네요.
03/10/29 23:50
성격이야 역시 우리 이재훈씨가 ㅡ_-)b
그리고 풀업 점퍼가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만, pull up, 즉 도어를 갑자기 확 열어제치듯 점퍼를 날리는것을 풀업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엔 마사장(조대인?)님이 최강이었고, 글라이더도 좀 했습니다. 우습게도 하킴은 c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풀업점퍼와 입딱 벌어지게하는 페넌트레이션을 구사하곤 했죠. 그래서는 아니지만서도 마사장님에게 '최고의 c는 누구냐?' 라는 질문을 던지면 '뉴욕의 콧구멍이닷' 이라고 하죠, '그럼 휴스턴의 드림은?', '그는 포워드다-_-;;' 라고 했다는 후문이... 현재는 코비와 폴 피어스(이 선수 풀업은 정말 코비나 티맥 이상인듯...)가 대표적으로 풀업을 좀 하는 편이지요...
03/10/30 00:14
하하..뉴욕의 콧구멍^^올라주원은 정말 대단한 테크니션 센터였죠.그리고 폴 피어스 올해 득점왕 한번 하기를 기대합니다^^
03/10/30 08:46
위에 서장훈선수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서장훈선수 최대 점프력이 1m50이란 얘기가.. 파울지적당하고 방방뛸때.. ㅡ,,ㅡ
03/10/30 12:41
제 친구도 홍진호 선수 좋아하죠.. 특유의 거만모드...
그리고 전 홍진호 선수의 팬들을 좋아하죠...(진호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팬들-대부분 female --;)
03/10/30 20:38
진호선수.. 예전에는 얼굴에 여드름도 많구.. 헤어스타일두 좀 이상하구.. 그랬었는데욥.. tpz(이거 아시죠?)가 끝나구 나서 훨씬 깔끔해진
홍진호선수의 모습..과 노련미있는 경기운영.. 참 좋습니다 ^^ 저그유저의 선두주자 하면 또 홍진호선수 아니겠습니까 홍선수 힘내세요
03/10/31 13:41
푸하하하.. 난폭토끼님.. 그 말씀이 옳아요.. 조대인이 그렇게 말했었죠.
기억이 나요.. ^__^ ;; 신현철 캐릭터죠.. 음. 신현철도 어렸을때 축구 골키퍼 였을라나.? ^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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