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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8 02:00
이윤열 선수가 드디어 1위로 올랐네요. 하긴 그동안의 실력 행사(?)에 비하면 2위라는 간판은 너무 초라한게 아닌가 했었는데.. 이제 명실공히 스타크 최강 유저가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
03/10/28 03:13
너무 완벽해서 생겼던 그 거부감..
그의 인간적이고 Cuty한(^^*) 모습을 보고 그 거부감이 없어졌습니다.. 처음에는 Boxer의 팬으로서 Boxer의 플레이를 흡수하고 Boxer를 뛰어넘는 플레이를 펼쳤던 그가 미웠지만.. 이젠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중의 한명으로 자리 잡았네요.. 그동안 실력에 비해 평가절하됐던 그가.. 드뎌 Pgr종합랭킹에서 1위가 됐습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빌께요..
03/10/28 08:45
이윤열 선수의 방송 데뷔는 아이티비 고수를 이겨라 이윤열 vs 최인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인규 선수의 대 이윤열전 악몽의 시작이었죠.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03/10/28 08:54
최인규 선수가 최악의 경기로 기억될만한 경기는 아마도 듀얼토너먼트에서 양선수가 5차전에서 만났던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네오 포비든 존에서 기습 레이스로 최인규 선수가 승기 다 잡았는데, 잠시 눈돌린 사이 드랍쉽이 지상에 내려와서 끝나버린 경기. 결국 그 이후로는 스타리그에서 볼 수가 없었죠. 가장 결정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03/10/28 12:09
전 itv 프로리그 랭킹결정전에서 대뜸 어린 이윤열 선수(당시 Game-i)가 당대 최고의 테란인 김정민선수(당시 KTB Futures)의 상대로 나왔을 때 정말 놀랐었죠. 맵은 Winter Conquest. 이정한 해설의 "이 선수가 어리지만 테테전은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게 송호창 감독의 얘기였는데요" 원사이드하게 끝났죠ㅡㅡ;; 물론 남자개인전-여자개인전-남자개인전의 3전 2승 형식인데 당대 여자부 최강인 김가을 선수(프로리그 불패-_-)를 보유하고 있었던 Game-i가 좀더 넓은 선수 기용폭을 가졌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정말 송호창 감독의 사람보는 눈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03/10/28 22:39
도진광선수와의 경기가..조회수 1위인것이 그렇게 대단한것인가요..온겜넷 게시판을 보니...안나와서 여러번 클릭했었다는 분들 많으시던데..그 영향도 큰것 같습니다...나다의 1위 등극에 대한...축하글인줄알고 읽었는데 나다를 욕심쟁이로 표현하신것같아 조금 속상합니다..-_-*
파라소닉배 이후에..나다가 부진했나요? 겜티비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달성한것이나..핫브레이크배 우승한것이나..모두 파라소닉배 이후랍니다..
03/10/29 01:32
꽃단장메딕님//조회수 1위가 대단하고 아니고가 아니라, pgr랭킹 뿐 아니라 기록들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걸 말하고자 끄집어낸 이야기에요.(솔직히 여러번 클릭이고 자시고 70만회 이상 클릭 되었다는 건 놀라운 일 아닌가요.)그리고 전 욕심쟁이들만이 뭔가를 이루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잠깐의 비걱거림이란...파나소닉배 직후 라기 보다 이후 불운한;;;2회 연속 온게임넷 16강 탈락을 그냥 뭉뚱그려서 말한 겁니다. 제 딴엔 축하글 맞는데..아무래도 제가 나다의 팬의 입장에서 글을 쓴게 아니다보니, 팬분께 서운한 점이 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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