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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7 19:18
임정호선수.. 상당히 좋아하는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컨디션이 엄청 안좋은듯 합니다. 실수가 너무 많이 보네요... ㅠㅠ 어제밤에 과음이라도 하셨나..
03/10/27 19:27
임정호 선수는 너무 공격적이죠...다른 게이머같은 경우 멀티할 타이밍에
병력뽑고 방어할 타이밍에 러쉬가는... 이때문에 예측을 못한 상대에겐 종종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이런 점을 잘 파악한 선수에겐 굉장히 고전을 면치 못하죠... 그리고 임정호 선수는 성큰을 보통 잘 안짓는 경향이 있던데 (유닛으로 방어하려고 많이 하죠..) 이런 점도 좀 고친다면 분명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될 수 있을텐데요... 너무 공격적인 성향만 피한다면 말이죠...
03/10/27 19:29
경기 중 재미있는 해설^^;
평소 한방을 노리는 임정호 선수의 플레이를 얘기하면서. 캐스터 : 임정호 선수! 한 방을 노리는 플레이는 안되겠죠! 임성춘해설 : 한 방은 안되나요? (대략 원츄-0-;;)
03/10/27 19:36
임정호 선수 수송업 한 오버로드로 3센티 드랍... 드론 둘 내려놓습니다. 게다가 본진에는 스포어 콜로니까지...공격적이지 않아요 임정호 선수. 뭔가 허전합니다.^^
03/10/27 19:41
임정호 선수 3센티 드랍하느라 모아 두었던 오버로드..거지반 잡힙니다. 무탈 수가 부족해 방어도 못합니다. 내려 두었던 저글링도 모두 잡힙니다. 지지 나옵니다. 안타깝군요.
03/10/27 20:00
음; 문자중계를 하고 싶지만, 지금은 모 스포츠 채널에서 방영하는 WWE RAW를 봐야 할 시간입니다. 멋진 선수, 랜스 스톰이 나오는군요.^^
03/10/27 20:02
김정민 선수 다리앞을 밥집(^^;)과 엔베로 막을려고 했지만 드라군 6마리가 그 사이를 고묘하게 뚫고 들어와서 커맨드 센터 잠시 뚜ㅢ우게 만들었습니다.
03/10/27 20:04
김정민 선수는 12시 섬지역에 배럭을 올려놓고 마린을 뽑아 멀티를 견제하고 박정길 선수는 셔틀에 드라군과 프로브를 실어 12시 지역에 내려놓았습니다. 마린은 없앴지만 마린이 죽으면서 프로브를 죽이고 전사했네요.
03/10/27 20:22
박정길 선수 1차전 패배합니다
2경기 맵은 건틀렛인데 김정민 선수 2연승을 거두며 나경보 선수와의 메이저 진출전을 치를수 있을지 아님 박정길 선수의 반격이 시작될지..
03/10/27 20:34
벌쳐 게릴라가 별로 재미 못 볼뻔 했으나 한기가 몰래 본진으로 들어가 약간의 일꾼 피해를 줍니다.박정길 선수 초반부터 약간 불리하게 시작하는 듯 합니다.
03/10/27 20:35
이미 확장 활성화 된 김정민 선수. 박정길 선수는 아직 넥서스 소환중입니다. 벌쳐2기 본진으로 난입..쫒아오던 드래군 2기 폭사하고 뒷마당에 프로브 피해 있습니다.
03/10/27 21:04
김정민 선수 강민 선수에게 썼던 전략이랑 비슷한데요. 여섯시 스타팅에 몰래 스타포트를 짓습니다만, 박정길 선수가 프로브를 그쪽으로 보내자 바로 취소해버립니다.
03/10/27 21:10
김정민 선수의 투드랍십이 움직이는데 박정길 선수 옵져버로 파악합니다. 그러면서 리버가 내리네요. 아아. 역시 스캘업. scv피해도 제대로 못줍니다.
03/10/27 21:10
김정민 선수의 4탱크가 박정길 선수의 앞마당 언덕에 내립니다만 리버 때문에 셔틀이 뒤늦게 도착합니다. 언덕에 벌쳐까지 다수 내렸는데요... 막을 수 있을런지;;;
03/10/27 21:11
리버 두기도 잡히고 질럿도 잡히고 피해가 제법 있었습니다만 일단 막아내기는 하는 박정길 선수. 확실히 탱크가 리버보다 좋아요. -_-;;;
03/10/27 21:16
서로 앞마당 밖에 없는 상황. 김정민 선수 열두시 본진의 뒷마당 쪽에 아까 띄워졌던 커맨드 센터를 내립니다. 방어선을 전진시키는 김정민 선수.
03/10/27 21:17
박정길 선수 그동아 모아놓은 병력으로 치고들어갑니다. 확실히 박정길 선수가 질럿은 참 잘 뽑는데요. 아아 하지만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합니다. 김정민 선수 뒷쪽에 탱크가 많았어요.
03/10/27 21:19
김정민 선수 열두시 본진 쪽에서 커맨드를 건설하려 했지만 박정길 선수의 병력이 오자 바로 취소하려고 하는군요. -_- 박정길 선수가 여섯시에 넥서스 지으려고 했지만 벌쳐가 달려들자 박정길 선수도 취소합니다.
03/10/27 21:20
김정민 선수 여섯시 본진 쪽에 탱크를 내려서 뒷마당의 자원채취를 저지합니다. 박정길 선수 모아놓은 병력 달려들어서 일단 막아내기는 하지만 이번엔 벌쳐가 언덕 아래쪽에 내려서 일꾼 피해를 많이 줍니다.
03/10/27 21:22
벌쳐가 박정길 선수의 앞마당으로 가서 프로브 또 엄청 잡아냅니다. 박정길 선수 가난한 상황. 그래도 여섯시 스타팅에 넥서스를 건설합니다.
03/10/27 21:26
6시쪽 멀티 두 군데의 프로브 몰살 하면서 박정길 선수 GG를 칩니다
엇갈린 리버와 탱크 드랍이 마지막 경기의 승부처였던 듯 싶습니다
03/10/27 21:30
아 김정민 선수 KTF 이적이 약이되었군요
저 드랍쉽에 탱크태우고 벌쳐 달리는건 이윤열 선수가 자주쓰는 기술인데 김정민선수 완벽하게 해내는군요.. 과거 김정민선수는 저런전술 안쓰고 무조건 힘으로 밀었는데..
03/10/28 04:15
저는 김정민 선수를 응원했지만 경기가 끝나고도 자리를 떠나지 못 하고 리플을 보던 테라토 박정길 선수가 계속 생각나네요.
두 선수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란 계속 이어지는 것...박정길 선수도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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