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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5 10:15
박저그도 없고, 박플토도 없는 결승전...
응원 할 '우리편'이 없으니 섭섭한긴 합니다. 전 이번엔 '그냥' 보는 결승전이 될 것 같네요. 뭐, 그래도 프로토스가 우승해서(?) 좋긴 합니다.
03/10/25 10:25
음, 근데 전 다음시즌을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음시즌 결승은 화끈한(?) 테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력을 되찾은 황제의 반군진압' 이라던가, '대마왕(혹은 옐로우)의 저그진영의 역습', 아니면, '박토스~의 클론의 습격' 같은...
03/10/25 10:29
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 리매치군요. 그 때 보다 두 선수 다 성숙했고 강해졌네요. 예상은 박용욱입니다. 어제 경기하는 스타일과 그 얼음짱 같은 얼굴표정 ㅡㅡ; 압도~! 당했네요.
그러나, 돈을 걸라면 전 강민! ( 팬이기에~ )
03/10/25 10:33
타이거즈 없는 한국시리즈를 보며 아쉬워하는 타이거즈팬, 그게 전데요... 와이번스 대 유니콘즈 대결에선 와이번스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 이 게시판이 아닌갑네요~
03/10/25 10:38
흠, 일딴 대마왕은 다음시즌에 않되는군요(역시 옐로우가...)-_-;;
'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이거 좋네요....(결국 클론군은 역습만 하고 쇼부는 못보았죠:)
03/10/25 10:39
한빛스타즈 없는 결승전을 보며 아쉬워하는 한빛팬, 그게 전데요... 박용욱선수 대 강민선수 대결에선 ... (생략) ... 이 게시판, 이 게시물이 맞군요!
03/10/25 10:47
저도 늘상 그런것처럼 결승전을 가긴 가겠지만 그냥보는 결승전이 될듯하네요. 박정석선수가 올라갔다면..ㅠ_ㅠ
참, 온겜넷결승이 toss vs toss전이라면, 이번 엠겜 결승은terran vs terran 전이 될 듯한..-_-+
03/10/25 10:49
내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_-
전 만약 한다면 몽상가에게 올인할것입니다. -_-.... 평생 인간들에게 술을 사게 될지라도.....--...
03/10/25 11:02
오판삼선승이기에 강민입니다... 결승전의 경험도 있고...
강민에 올인!! 엠겜은 홍저그가 결승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이테란과함께..!
03/10/25 11:12
악마 VS 몽상 -> 온겜은 솔직히 말해 운 좋은 사람이 우승..-_- 엠겜은 건틀렛 TG의 압박으로 홍저그가 피날레를~^_^.. 그래도 최연성 선수에 올인../+_+/
03/10/25 11:13
아.. 그나마 Z VS P 결승이 아니라 좋은 점이 있네요.. 저그 선수들이 패러독스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_-;;;;;
03/10/25 11:47
양선수의 PGR전적은 4:4네요. 최근전적은 강민선수가 양대리그에서 박용욱선수를 모두 이겼습니다. 팀분위기도 지금 현재로서는 GO가 가장 좋고 게다가 강민선수는 이미 결승전 경험이 있으니 통계상으로는 강민선수가 약간 우세하다고 볼수있겠죠.
03/10/25 11:57
프로토스계의 유연한 대나무류 강민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것 같네요 !! 찌라시의 도박사들은 강민에게 베팅중이라는 첩보가....!!
03/10/25 11:59
그럼 다음 시즌은 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 I - 프로브의 귀환에 이은
에피소드 II - 드론의 습격이 되는 건가요(빰빠~ 빠빠빠 빠 빰~!!) -잠시 혼자 놀기 모드.. 박용욱 선수에게 올인합니다. -_-)/ 몽상가도 악마 앞에선 한낱 잠꾸러기 일뿐.. 프로브가 꿈에 나타나 악몽을 만들어 줄것이다!!
03/10/25 12:21
박용욱 선수의 스파링 상대가 박정석선수라면 강민선수에게는 이재훈 선수가 있죠^^. 박정석과 이재훈 둘다 물량 하나는 지존급 아닙니까?^^
03/10/25 12:49
프로리그 결승전 마지막 4차전을 박용욱선수가 마무리했단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죠~
두 선수 서로서로 발목을 잡았었는데, 그 복수무대로 결승전은 너무 완벽하군요. 아무튼 저도 악마에게 한 표 던지렵니다. 두살님의 '몽상가도 악마 앞에선 한낱 잠꾸리기 일뿐..' 표현 원츄-_-b
03/10/25 13:52
정말 찍기 어렵네요. 같은 종족 싸움에 데이터 상으로 어느 한 쪽도 빠지는 게 없으니..
이럴땐 가나다라 순으로 강민 선수를 찍어야 하려나요 -_-ㅋ
03/10/25 15:35
음.저번에 8강이 시작될즈음에 4강진출 예상해보자는 글이 있었는데.. 마지막쯤 달려있던 꼬리글이 계속 생각나네요.. 어떤분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박용욱 선수 우승합니다! 왜 우승하는지는 결승전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호언장담하셨더라구요.그때부터 저말이 제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는데 정말로 결승에 올라가게 되었네요. 저도 왠지 악마가 우승할것 같습니다...^^
03/10/25 16:00
강민선수가 정말 대단하긴 하지만...... 역시 박용욱선수가 이번 리그는 우승할 것 같네요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 프로게이머에 대해 좀 잘 아는 형과 얘기를 나눴었는데... 형이 그러더라구요 '박용욱이 제일 무섭더라 =ㅅ=;' 물론 외모가 아닌 실력말입니다 =ㅅ=;;
저도 악마가 제일 무섭다는 말에 100만표!!
03/10/25 18:07
선수가 잘 나갈때는 후광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전 강민선수에게서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D 음 3:1정도 스코어로 올인입니다. :)
03/10/25 23:07
댓글보고 혼란에 빠져버렸군요...
아침에 적고 나갔는데 이런 뜨거운(?) 호응이( -_-)=b 많은 분들이 이번주 4강이 있기전 강민군을 미리 점찍은 만큼, 전 악마쪽으로 수렴을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역시 강민-_-)z' 이란 생각에 강민군을 배제하기도 어렵고, 거 참, 더욱더 혼란만...
03/10/28 01:03
양선수 최근 전적으론 강민선수가 유리해 보이지만 최근 악마의 기세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강민선수에게 이길 시간이라 보입니다.그러므로 악마에게 올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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