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0/25 04:48:13 |
Name |
Ace of Base |
Subject |
오늘 밤에는 누가 또 잔을 드는가 |
오늘 밤에는 누가 또 술잔을 드는가~
암살자의 단 한번의 칼부림을 몽상가는 허락하지 않았고
영웅은 아픔의 쓴잔을
더 이상의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던 또 한명의 동료는
가을이라는 시대의 선택 앞에 꿈을 접어야 하는 아픔으로...
'동병상련'
원치 않는 자리에 서 있는 두 사람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또 한 사람...
어쩌면 오늘 밤에 잔을 드는것은
주인공이 아닌 그들의 아버지같은 존재인
'그 사람'일지 모른다...
축배의 잔이든 아픔을 잊으려고 드는 잔이든.....
기쁨의 눈물이든 슬픔의 눈물이든
술과 함께 해서 더 기뻐질수 있다면
술과 함께 해서 슬픔을 잊어버릴수 있다면
술......
그보다 좋은 약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몽상가와 악마는
가을이라는 시대가 선택한자들일지도 모른다.
시대의 흐름앞에 멈춰선 두 사나이.....
그렇지만 다음에는 시대의 흐름과 선택까지도 무시하는
그런 사내가 되어서 돌아오기를...
..
..
정녕 오늘 밤에 술잔을 드는건......
나였군.....
휴.....
그런데 술은 몸에 해롭다
정설~
3,4위전이 결승보다 더 기대됩니다^^
한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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