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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4 23:35
동감입니다.. 최후의 보루 이곳... 아무리 사이트가 커져도,,,,, 갑자기 아파테이아님의 글과 님의 글인 명일동... 이 다시 보고 싶군요,,, 어여 보러가야겠습니다 ^^;;
03/10/25 01:30
'따지고드는 꼬락서니또한' 또한 어감이 좋은 말은 아니군요. 게다가 존대말도 아니구요. 독백형식이라 그런건가.
제가 달았던 어떤 짧은 독백의 댓글에 경어를 쓰지 않았다고 뭐라 하시던 운영자 분께서는 이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역시 글에는 '내용의 중요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 '형식의 중요성' 보다는 아주 엄청나게 큰 가 봅니다. 좋은 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03/10/25 04:35
전 루나님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루나님이 PGR 에서 남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이, 누가 봐도 소수를 지목하는데 비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댓글이 달릴 것을 예상 했습니다. "좋은 글이군요"
아니나 다를까 5시간 후에 와보니 예상대로 댓글들이 달려있네요. 최근 회원의 자각이 없는 분들이 계속 등장하여서 그로인해 운영자님들이 많이 지치셨고, 그 틈을 이용해 막가자는 분들도 몇분 나오셔서 PGR 가족분들은 자신의 집이 난장판이 되는데에 불안감과, 분노를 간신히 억누르고 계셧던 것 같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이 사태를 어찌해야 할까요, 불안과 분노의 고리를 끊어주어야 합니다. 상대가 자신의 불안감을 못이겨서 자신에게, 또 남들에게 분노를 내던진다고 해서 그 분노에 전염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성숙한 분들이라면 이정도 자기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천명이 조용히 지켜보는 이곳입니다. 몇몇분이 자기 절제를 못할때 거기에 전염되어 자신 안의 불안과 분노를 터트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다행인것은, 분노가 분노를 부르는 것처럼, 웃음도 웃음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힘들수록, 웃으며 살아요, 그래야 애인이 생깁니다 ^_^
03/10/25 14:10
저 또한 끄로님이나 김대선님의 생각에 동의하는 바네요.
이 글은 그간 보아왔던 루나님의 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고, 루나님이 쓰신 글 같지 않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방정맞은 입을 놀린다든지, 따지고드는 꼬락서니가 경악스럽다 못해 웃기기까지 하다는 비웃음이 불편한 건 사실이네요. 글의 주제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도 여전히 좋은 글이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건 역시 글 내용 자체 못지 않게 그 글을 쓴 사람이 평소 어떤 사람이었냐는 것이 읽는 사람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겠죠. 저도 평소에 좋아했던 루나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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