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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4 09:46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한 5년 됐지만-_-;; 별로 많이 느껴보지는 못했군요. 할때마다 머리로 생각하고 해서 그런지 미친듯이 집중해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어쩌다가 한번 몰입하게되면 아무 생각이 안나더군요. 말 그대로 그냥 막하고보니 end mission 메시지가 뜨더라는;;
03/10/24 09:58
신세기 사이버 포뮬려에 나오는 '제로의 영역'같은 건가요?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하면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전 지뢰찾기와 3D 핀볼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뢰찾기 최고 기록은 6초, 3D 핀볼의 최고 기록은 2억점이 조금 넘는군요.
03/10/24 11:00
저는 타자를 칠때 그렇습니다. -_-/
그냥 단어만 머리속에서 읽어내려가면 손은 알아서 글씨를 쳐내고 있죠. 사실 타자외우면 나중엔 이렇게 되죠. -_-;;;
03/10/24 11:17
예전에 펌프란 안다미로사에선 만든 리듬엑션 게임을 할때 느꼈었다는..
아신분이 계신가 모르겠지만...그당시 최고 난이도 곡 미스터라퍼스.. 슬피퍼 신고 플로어에서 한번 내려갔다 올라와서 클리어...;;; 그때 느꼈던거 같군요..+_+
03/10/24 11:53
전 예전 여름 즈음에.. yg클랜 홈피에서 엄청난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윤열 선수의 신내림 모드 드랍쉽 탱크 경기 보고, 판타지스타 델피에로를 떠올렸습니다. 뭐..바지오가 先이지만 제 나이가 스물이어서 그의 경기는 많이 보진 못했으니 제게 판타지스타는 델피에로인데.. 으으으으으으으으 윤열 선수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런 드랍쉽 아케이드를 ㅠ_ㅠ
분명한건 8시 프토도 절대 하수는 아니었다는 점... 윤열 선수가 너무 잘한 겁니다;;;
03/10/24 11:55
전 맨처음에 판타지스타라고 해서 옛 알라딘보이와 슈퍼알라딘보이에서 나왔던 -_-; 환타지스타를 일컫는 줄 알았어요~ 흐... 판타지스타 잼나게 했었는데 정말
03/10/24 12:21
스타 한지 5년동안에 이상한 날이 있었습니다. 이건 내가 아니것 처럼 손가락이 마구 춤을 추고 있었던걸 못느끼때. 그 수 많은 저글링이 움직임이 마구 슬로우 모션으로 보일때가 두번 보아던적이 있습니다. 이런날은 컨트롤이 예술이 된다는~ 제 자신 자랑스러워지죠^^
03/10/24 12:38
역시나..^^ 이러한 큰 즐거움 때문에 스타를 그만두지 못하나 봅니다^^
겜보이의 환타지스타정말 잼나게 했었죠^^ 만화판타지스타도 잼났고^^;;근데 아쉽게도 첫번째 이러한 느낌의 게임 리플레이를 구하지를 못합니다..ㅠ.ㅠ 겜방에서 했던 겜이라서요..다시한번 이런 짜릿한 경험이 있을땐 리플레이 저장하고 보물 1호로..^^;;;
03/10/24 14:44
저는 스타를 많이 하다보면 그런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좀 많이 받습니다 - ㅡ;;
요즘에는 스타를 안하고 보기만 하는데 할때는 그 모냐.. 제로의 영역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혜어나지 힘들고 폐인으로 전락되죠 - _-// 일단 그 느낌이 오면 상대를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와서 더 좋습니다 - _-;; (내가 이렇게 하도록 유인하고 모 그런거 있잖아요)
03/10/24 16:27
저도 몇번정도 내 스스로도 놀랄정도로 적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을 보일때가 있었죠. 그런 경기를 하고나면 후훗 난 프로게이머로 나가야 되는거야 하고 생각하다가 다음판 하고 나면 절망에 빠지죠 ^^
03/10/24 17:32
저 같은 경우는 평소보다 좀 잘되네 하는 정도는 있어도 이건 내가 아니야-_-! 하는 정도는 없었지만... 종종 게임 시작하고 일꾼 찢을 때 너무 느려서 게임을 slowest로 시작했나-_- 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느리게 보일 때가 있어요...
03/10/24 21:43
판타지스타..... 로베르트 바조 델 피에로 쉐뱌 등등.... 여러 축구선수를 지칭하는 말인데 스타에 비유하시다니 ^^ 그것두 괜찮을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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