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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4 01:05
음... 개인적으로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사물놀이를 배웠어요. 횟수로는 10년이나 배웠지만 글쎄요. 학교에서는 언제나 단기적인 행사가 있을때만 그런 동아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으로 따지면 약 3년정도를 배웠을꺼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사물놀이를 다시금 배워보고 싶네요.
꽹과리로 긁을때의 그 느낌은 참 좋아요 -0-;;;
03/10/24 01:12
저도 작년엔 재즈피아노 배우러 학원 다녔는데, 화성악 배우다가 너무 머리가 아파서 그만뒀어요. ^^; 피아노란게 참 끈기가 필요하더군요. 요즘은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하세요. ^^
03/10/24 14:50
저도 어렸을때 피아노를 5년간 배우다 관두고 캐논이 멋있어 보여 그냥 무작정 다시 연습하기 시작했는데..
조지윈스턴의 캐논 쉬운악보를 외우고 엄청나게 기뻐했습니다. 하고싶은건 한다는것도 기쁘지만 거기서 뭔가를 이루어냈을때 더 기쁜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꾸준한 연습으로 캐논원곡도 왠만큼은 칠수 있담니다~ (외우지는 못하고.. 뒷부분에선 좀 딸림니다 아직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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