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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3 22:11
언젠가부터 저그대 저그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테테전은 정말 많이하고요.. 로템은 테란상대로 저그가 할만한 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그유저가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03/10/23 22:19
저그가 적은 건... 로템만을 선호하는 배틀넷 공방 분위기가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마당 가스가 있으니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좋지만... 언덕 탱크 덕에 테란 상대로 멀티 먹기가 상당히 힘드니까요. 밸런스가 검증된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 맵으로 방을 만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뭐...저처럼 테란 주축 랜덤이지만 저그를 가장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테란으로 프로토스 상대하는 게 제일 편하고, 저그 상대가 가장 어렵더군요.^^
03/10/23 22:37
저그대 저그전.. 정말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합니다... 그나마 친구들 사이에도 제가 유일한 저그유저라... 허.. 가끔씩 저그대 저그전 하면 상대방의 수준높은 실력에 혀를 내두르며 정말 저그는 고수만 남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자기가 못한다는 소리는 절대 안함 ^^)
전 이상하게 테란하고 하는게 제일 속편하네요. 하루에 70%이상을 늘 테란과 붙어서 인지는 몰라도 -0-;;
03/10/23 22:39
정말 요즘 저그 없더군요...대 저그전 한지 꽤 된듯...대신 토스가 많아진듯 하네요 전 테란인데 요즘 플토 로템에서 상대하기 정말 어렵더군요
03/10/23 23:05
앞마당 기본적으로 가져가기때문에.. 벙커링이야 웬만하면 드론으로 막고.. 한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왤케 저그가 적지요.. 오히려 초반 한타 막히면 암울해지는건 테란인데..
03/10/23 23:12
저그, -_- 없습니다. 음 우리학교 스타크대항전; 참가신청자 목록 - 종족 : 플토 플토 테란 플토 랜덤 플토 테란 테란 플토 랜덤..... 저그유저 단 한명도 없더군요;
03/10/23 23:22
저는 플토 , 저그 상대 할떈 테란으로
테란 상대 할떈 저그로 하는데요... 이유는 같은 종족 싸움이 싫다는 것과 없을것만 같았던 저그 스타일... 그러니깐 어떤떄는 주진철식 막멀티,박경락식 드랍 12시2시 관계가 걸렸을땐 홍진호식폭풍저그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왠지 테란 상대 하기가 재미있더군요. 승률도 어느 정되 되고 -_-;;
03/10/23 23:25
저한테만 그런건지... 오늘은 길드원도없고 게임도안풀리고 해서 공방에서 놀았는데 5게임중 4게임을 저그유저랑했습니다. 나머지 하나 테란 랜덤저그 아니구요. 초이스저그..
03/10/23 23:42
많이도 변화합니다. 세월이 무섭네여. 군대 가지전만 해도 난 태란하고는 언제 해보나 했습니다. 맨날 저그 저그전 이었죠. 요즘은 저그들이 사라지다니 흠 역시 패치가 다시 1.07이전으로. 그래도 많은전략의 탄생으로 저그가 주도권을 잡을수 있으려나. 허미..
03/10/23 23:50
예전엔 저그가 초보종족이고 테란이 중급 플토가 상급이라고 했는데...지금은 테란 중급 저그,플토 상급 인듯 하네요...특히 어느정도레벨에선 저그가 상당히 어렵다는;;;
03/10/24 00:10
전 다못해서 랜덤하는 허접인데요. 전 테란은 테란으로
프로토스는 테란or프로토스로 저그는 저그로 상대하는데요. 종족전이 할수록 빠집니다.
03/10/24 00:33
베넷에선 저그를 보기 힘든 것이 맞습니다. 전 랜덤으로 합니다만, 제가 만약 프로토스 선택을 하면 상대가 저그를 고르는 경우가 간혹 있죠. 하지만, 테란을 고르거나 저그를 고르면, 저그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한마디로 지금 저그가 없는 것은 테란때문입니다. 밸런스를 떠나서 저그가 테란잡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힘든 것은 공포죠. 프로토스로 하다가 저그에게 밀리면 바로 밀립니다. 하지만, 저그가 테란에게 밀리면 바로 밀리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테란은 조합을 만듭니다. 이시간 저그가 패배를 예감하고 있다면 테란이 나오기 까지의 시간은 공포의 시간이죠. 짜증날정도로 말이죠. 이게 싫은 겁니다. 그리고 남자로서 힘에서 박살나는 것이 싫은 것이죠. RPG 온라인 하다보면, 힐링계열의 케릭이 전사케릭에게 무시당하고, 남자로서 자존심 상해서 전사로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저그 중심 랜덤이지만, 승률은 저그대 테란이 가장 밑돕니다. 많이 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테란과 상대하고 나면, 온몸에 긴장감으로 핏줄이 서곤 합니다. 또다른 희열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계속하면, 그리고 중앙에서 같은 사람에게 몇번 지고 나면, 솔직히 좀 쫄린다고 할까. 프로토스로 저그에게 지면, 상대가 저그니깐 질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저인데 말이죠. 먼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일 이년 전부터, 컨트롤이 가장 어려운 종족. 손이 젤 빨라야 하는 종족은 저그가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은 apm과는 무관한 것이죠. 널리 퍼져있는 해처리 관리와, 연타보다 정확한 커맨드를 요구하고, 동선이 큰 저그의 특성때문에 apm이 낮게 나오는 것이지요.
03/10/24 00:44
플토유저로서 현재 종족 선호도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_-;
베틀넷 개인전 대부분을 로템서 하는데, 로템에서 비교적 가장 불리한 종족이 플토일 것인데 (테란고수분들 비슷한 경력의 플토고수분들 로템서 비교적 쉽게 잘잡죠...), OSL 종족 성적-분위기에 따라 종족 부흥여부가 판가름 된다는게 굉장히 아이러니 하네요. -_-;
03/10/24 00:45
음.. 언덕저글링// 말씀처럼 정말 테란의 압박에 의해서 서서히 밀리는 것은 저그유저에게 고통입니다. 거대한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 반대로 울트라로 시원스럽게 테란을 밀어 버릴때는 정말로 내가 저그를 하길 잘했지라는 묘한 쾌감이 드네요 ^^
03/10/24 03:11
저같은 경우 저그가 테란을 이길때는 30분이상.. 질때는 15분 내로 질때가 대부분이더군요.. 그러다보니 테란상대로 저그하기가 별루 안떙겨요..
03/10/24 03:23
테란상대로 하는것 부담가고 긴장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쉽습니다.
플토상대하는건 왠지 맘이 편하고요.. 저그 화이팅~~한때 저도 저그에 회의를 느끼고 종족 변경을 고려했지만 역시나 브루드워 나온 직후부터 쭉 함께했던 저그를 버릴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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