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3 02:37:24
Name 白い死神
Subject 오랜만에 괜찮은 만화..스피드도둑
한참 만화책을 보지 않다가 최근에 친구들이
가져오는 바람에 조금 보고 있는데 이 만화 참 괜찮더군요
스피드도둑.
제가 원래 남자들의 땀냄새나는 만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 만화는 딱 맞더군요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슬램덩크 입니다
어쨌건 보신분들도 있을테지만 이 만화는 국내에는 조금 생소한
자전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책내에서는 로드레이스라고 하는데 그런것까지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어쨌든 평지와 산악 크게 이 두길을 자전거로 달리는게 주 내용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매우 매력적이죠
마치 강백호처럼 아무것도 없는 왕초보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소년.
그리고 라이벌과 무뚝뚝하지만 신경써주는 선배도 등장하죠.
뻔한 환타지물이나 학원폭력물에 질리고 스포츠물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 보셔도 후회없으실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onrainbow
03/10/23 02:39
수정 아이콘
그작가의 이전작품 119 구조대..그것또한 명작이지요..

다이고였던가 -_- 한가한 도시에서의...(웃음)

다소 억지성또한 짙습니다만....그만화 읽고나서는 소방관들을 존경 -_-

스피드도둑....결말이 좀 허망하긴 합니다만 재밌게 읽었죠 ^^
Weiβcles
03/10/23 02:40
수정 아이콘
우오오옷!! 스피드 도둑 원츄.. 힐 클라이머와 스피드 홀릭.. 로드의 로망을.. 출동 119구조대의 소다 마사히토의 작품이죠..
白い死神
03/10/23 02:45
수정 아이콘
앗..그랬나요 제가 119구조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그랬군요 같은 작가의 작품이었군요. 그나저나 끝이 허망하다니..아직 끝까지는 다 안봐서..역시 재밌는 만화를 만들어내는 작가는 따로 있는가보네요. 위에 두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03/10/23 03:04
수정 아이콘
요즘엔 스바루를 연재중이죠. 119구조대,스피드도둑에 비하면 제 취향은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03/10/23 03:32
수정 아이콘
아~~슬램덩크..
1권 부터 다시 봐야지 ~( - -)~
구라미남
03/10/23 04:26
수정 아이콘
스피드 도둑 보고 자전거 타고 집근처 언덕을 "나는 산악왕 테루!!" 라고 외치며 오르다가 장딴지 경련이 일어났고 내리막을 "나는 로켓 유타~"라고 외치며 빠르게 내려오다 커브길에서 굴렀습니다. 보기만 해야 겠더라구요..
"플라이 하이"라는 만화 추천합니다. 기계체조 만화인데 실제 올리픽 금메달 리스트이야기를 기반으로 하여서 스토리가 탄탄하죠.
인근 초등학교 철봉으로 가서 체조를 하고 싶어지더군요.요즘엔
SBS드라마 "2대근의" 보다보니 복싱이 하고 싶습니다. 더파이팅도 괜찮죠.
03/10/23 05:01
수정 아이콘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스타트' 라는 만화 아직 안보셧으면 추천 합니다(달리기를 소재로한 만화 입니다).
03/10/23 08:15
수정 아이콘
이니셜 은 자동차 소재
AIR_Carter[15]
03/10/23 09:24
수정 아이콘
아.. 스피드 도둑원츄죠!! 119구조대의 작가와 같은 분이셨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두 그림의 느낌이 비슷하군요.
그리고 구라미남님이 추천하신 '플라이 하이' 저도 추천합니다.
처음엔 친구들이 무슨 체조만화 보냐고 뭐라 그러더니 나중엔 자기들이 다음편 안나오냐고 안달이더군요. -_-;
03/10/23 12:06
수정 아이콘
^^ 완결까지 봤는데... 재미있습니다^^
플라이 하이도 ㅠ,ㅠ 거의 감동의 물결이죠!
러브민트
03/10/23 12:59
수정 아이콘
스바루.. 10권을 기다리며.. 최근 본 가장 훌륭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그림의 터치가 섬세하고 몰입도가 높죠.
질럿은 나의힘!
03/10/23 17:15
수정 아이콘
스피드 도둑 정말 잼있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378 수능. 그리고 일상들. [17] The Siria1722 03/10/23 1722
14377 남의 집에서는 그 집의 규칙을 지켜 주세요. [45] 글곰2559 03/10/23 2559
14376 [잡담]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 [8] 대박드랍쉽1634 03/10/23 1634
14374 전위의 선택 그리고 온니저그의 우승 [41] 찬양자3973 03/10/23 3973
14373 [문자중계] 엠비씨게임 메이져리그 패자조4강~* [178] 태상노군4063 03/10/23 4063
14372 각 선수가 우승했을때의 그 의미. [13] K.DD3309 03/10/23 3309
14371 [잡담]여러분의 운동화는 어떤건지... [41] SUSAN3663 03/10/23 3663
14368 광주프리미어리그 선수 사진들... [7] 미니3936 03/10/23 3936
14367 [잡담]사랑은 이제 그만.... [65] Zard3903 03/10/23 3903
14366 붕당정치 [8] 키드팝2028 03/10/23 2028
14365 가을...타나봐요-_-;; [1] ElaN1740 03/10/23 1740
14364 베틀넷에서... [11] 총알이모자라..3023 03/10/23 3023
14363 정말 잡담 [2] 엘케인1724 03/10/23 1724
14362 [잡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19] cyanstar2334 03/10/23 2334
14361 오랜만에 괜찮은 만화..스피드도둑 [12] 白い死神3708 03/10/23 3708
14360 그럼에도 불구하고 PGR21 입니다. [14] clonrainbow2260 03/10/23 2260
14359 농락모드.... [18] kali2867 03/10/23 2867
14357 과거로 회귀하려는 한국축구 [from 후추닷컴] [20] 두더지3031 03/10/23 3031
14356 드디어 다봤습니다. 아이즈. [44] 막군4250 03/10/23 4250
14355 스타천재 스타바보 [20] kaka3022 03/10/23 3022
14353 사회,.......신문......? [64] 악돌이2492 03/10/22 2492
14352 솔직히 이윤열선수는 천재는 아닌거 같다.. [85] 32128310 03/10/22 8310
14349 내일 모래 경기(악마 vs 안마사)예상 [16] 초보랜덤3220 03/10/22 32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