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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18:04
그런일이 있었군요.
전 부산사는데 저번 투어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인은 커녕 자리에 앉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사람들도 그렇고 지난번 이승엽 고의사구 관계로 부산사람들 다 난폭하고 무질서한것도 아닙니다. 이번 리그 챔피언쉽에도 갈껀데 그런일이 두번다신 없었으면 좋겠군요.
03/10/19 18:18
사실 게임 방송국에서 일하는 분들이 게임 말고 뭘 알겠습니까;
대상이 MBC Game이니 그 쪽에 불만을 털어 놓을 순 있겠지만.. 사실 행사 진행이나 경호 문제는 다 어딘가의 업체에 맡겨 놓았겠죠. 그런 사태가 생기리라고 아마 그 쪽에서 예상을 전혀 못했을 거 같네요. 어차피 방송국 분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할 뿐.. 행사 진행은 게임이 뭔지도 모르는 업체가 맡았을지도 모르죠.
03/10/19 19:10
원래 지방 투어가 다 그렇기 마련입니다.
서울에서 프로게이머 보려면 요즘 같으면 코엑스만 가면 거의 일주일 내내 볼 수 있지만 지방에선 일부러 상경하지 않는 이상 힘든 일이죠. 프로게이머의 문제가 아니라 가수들 콘서트 해도 지방 가면 마찬가집니다. 그걸 어디 사람이 문제다라고 몰아붙이는 건 안 될 일이죠. 다만 연예인들은 지방 투어를 그래도 자주 하니까 경험이 많지만 프로게임의 지방 투어는 이제 시작이니 주최측의 미숙함도 좀은 이해를 해야겠죠.
03/10/19 21:39
그래도 모든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 더큰것 아니겠습니까? 전부 주최측의 잘못으로 돌리기엔 우리의 무질서가 상상을 넘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서로 좀더 성숙한 관람의식을 가져야지 일방적인 주최측의 잘못으로만 볼일이 아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도 좀 질서를 잘 지켰다고 볼수 없기에..앞으로는 제자신부터 질서를 잘지켜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03/10/19 22:34
어제 저도 광주투어 프리미어리그를 구경갔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몰지각한 행동은 정말 경악할수밖에 없더군요. 가장기억에 남는건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 또 ktf 감독님이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초등학생들이 달라들어서.. 임요환선수 머리를 잡아당기고 이윤열선수를 밀치고..휴...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이윤열선수와 박상익선수의 로템에서의 경기는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였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승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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