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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02:48
주최측에서 명확한 사건의 경위를 밝혀 주시리라 생각하고 한 주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더 일이 커지지 않고 마무리되고 현실적인 대책과 규정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03/10/19 04:04
글쎄요...
온게임넷도 자신의 잘못을 알기에 조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이 표면위로 떠오르면 상당히 얘기가 복잡해지죠... 제 생각은 온게임넷이 반성하고 있다고 믿고 이 일이 조용히 묻혀졌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사실 여부를 가리고 싶지만 요즘 분위기 좋은 스타리그에 찬물을 끼얹은 효과를 줄가 두렵네요... *이 얘기는 토론 게시판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 게시판에 코멘트를 다는것은 어떨까요..^^:
03/10/19 10:03
네...굉장히 민감하고 복잡하고 애매한 문제군요...-_-;
메가웹의 구조부터 관중의 의식까지 모두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규정으로 정립되는 것이 좋겠지만, 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겠죠...
03/10/19 10:52
음.. 무엇 때문에 그냥 묻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무엇이 그리도 민감한 문제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이해를 하지 못해 드리는 질문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쪽지로라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위에서 무엇이 그리도 무리한 요구인지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을 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요? 이것이 현재 분위기 좋은 스타리그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로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로 현재 스타리그의 기반이 그렇게 약한가요, 이런 일로 흔들릴 정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유군님이나 남탱이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이유에서 온게임넷이 지금 가만히 있는 것이라면 저는 더더욱 실망하게 될 듯 합니다.
03/10/19 10:55
재경기같은 그런문제를 다루는곳은 운영위원회가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피망배 시작할때 나왔는데 3인의 운영위원회인가? 아무튼 3명이 다 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 (제가 알고있는 그대로 적은것)
03/10/19 11:41
'그냥 조용히 묻혀져야 한다'에는 반대입니다. 그건 고객의 권리를 포기 하는 것입니다. 장사꾼에게 상품을 살때 이것저것 주는대로 받고 돈을 내야 합니까? 우리도 품질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그래도 장사꾼이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지 의문입니다. 저들도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장사꾼 입니다. 고객이 불만을 말하지 않고 덮어 준다면, 그들은 절대 고치지 않을것입니다.
03/10/19 12:05
온게임넷 왜 아무런 말도 안해줍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지나가기를 바라는것인가요? 최소한 자신들이 방송에서 잘못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할수있는것아닌가요?
03/10/19 12:07
유군님// 지난 에버컵 프로리그때 관련기사가 나왔을때 토론게시판에서 토론이 이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토론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게시물을 본 기억은 없군요-_-; 그때 나왔던 말들도 지금과 같았죠. 관중의식을 높여야한다, 메가웹 구조를 바꿔야한다... 하지만 결국 결론지어지고 바뀐것은 없습니다. 에버 프로리그가 끝나고 피망배 프로리그가 시작되었지만, 그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한번 발생했죠.
용가리통닭님// 네. 맞아요. 피방배 시작할때 바껴진 룰이 방송되었었죠. 운영위원회가 3인으로 이루어져있던가? 기억이 잘 나지않네요; 방송으로만 나오고 홈페이지나 어느것에 올려진 글이 없군요-_-;;; 그리고 온게임넷이 정말 반성하고있다면, 그냥 묻혀둘일이 아니라 끄집어내어 이러저러한 상황이였다라고 밝히는것이 옳은일 아닌가요? 지난주 재경기가 일어나고 어제 프로리그가 열렸지만, 그리 변한건 없어보이더군요.
03/10/19 13:24
오~저도 gam님의 생각에 100% 동조합니다.그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되는 발전을 위해 좋지 않았던 일을(의문스러운 일을)그저 묻어버린다는건 좋지 않다고 보여집니다.그런식으로 한 발전은 언젠간 뿌리부터 흔들릴거라 생각합니다.
03/10/19 15:26
'당연히' 프로리그 방송시간에 해명의 말이나 사과의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온게임넷 홈피에 해명과 사과의 글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흐지부지 넘어가자는 속셈인지도 모르죠. suck.
03/10/19 22:45
그냥 묻어버리기엔 문제가 너무 커졌죠.
물론 잘못했다고 느끼지 않으면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과만큼 가식적이고 안 좋은 것은 없으니까요. 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온게임넷의 고객 입장에서 말하는 겁니다. 설혹 팬이라고 해도 온게임넷이 우위에 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리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까.. (솔직히 그리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분명 방송에 문제가 있었고, 시청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 자리에서 직접 관람을 하던 관객들에게도 불쾌한 방송이었습니다. 거기다 선수들에겐 말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그 사건에 대한 정확한 설명 (절대 해명이 아닙니다. 사실을 알고 싶습니다.)도 없었고, 잘잘못에 대한 구분도 없었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없다면 이런 일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테니 기본적인 진행상에선 분명 잘못이 있었죠. 어떠한 연유로 경기가 중단이 됐는지, 어떠한 확신으로 경기를 퍼즈가 아닌 종료를 시켰는지, 어떤 확신이 있었길래 관중에게 당당하게 소리높여 죄를 물을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방송이 가장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분명 시청자는 고객이고, 당신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현장에서 관전하는 사람들도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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