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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7 16:18:27
Name 리버 IQ업그레
Subject 온게임넷 자막에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방금 TV를 틀고 온게임넷을 보던중, 이런 광고자막이 나오더군요.(프로리그 광고)

"신생팀에 무서운(대충 이정도의 표현) 도전"

뿐만 아니라 이 자막에 앞서 같은 오류가 나왔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같은 표현을 두번씩이나 잘못 표기한 걸 봐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채널 온게임넷. 안그래도 요즘 젊은 친구들이 저 맞춤법을 많이 헷갈려 하던데요. 방송에서 조차 저런 실수를 그대로 내보내서는 안되겠죠.

자막 쓰시는 분이 조금 더 노력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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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제™
03/10/17 16:23
수정 아이콘
전에 나왔던 건 "지난 여름에 치열했던 사투"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원래는 "지난 여름의 치열했던 사투"구요, 글에 있는 문장도 원래는
"신생팀의 무서운 도전"이 맞겠죠... 의외로 이런 걸 틀리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03/10/17 16:2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만이 아니라 공중파 쇼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가관이더군요. 특히 천생연분인가 하는 프로그램은 제가 어쩌다 한번씩 지나가며 봐도 틀린 자막이 눈에 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온게임넷은 맞춤법도 유의해야 하겠고, 선수들 이름이나 종족도 한번 더 확인하고 방송에 내보냈으면 좋겠더군요. 김근백 선수의 이름을 '김금백'으로 만들어 놓는다던가, 김성제선수의 이름도 '김성재'로 잘못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지난주 프로리그 개막 때는 동양팀 선수들 종족이 잘못 나왔더군요. 이창훈선수를 프로토스로 김성제,박용욱 선수를 저그 유저로 둔갑시켜 놨더라구요.
[귀여운청년]
03/10/17 16:47
수정 아이콘
itv에는 임요환 선수마저 임요한으로 몇번 나왔었죠.
The Siria
03/10/17 16:48
수정 아이콘
자막. 신경써야죠. 박용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때, 서로의 전적이 바뀌어 나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세세한데에 신경쓸때, 최고라고 말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mooth2000
03/10/17 16:48
수정 아이콘
'에'하고 '의'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은 불과 1년 전에는 한 분도 못 봤던거 같은데 요즘은 너무 자주 봅니다.=_=
03/10/17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봤었는데요. 그 광고 중에 저런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한빛과 슈마GO의 경기를 소개할 때도 '의'를 '에'로 잘못 쓴 문구가 보이더군요.
솔직히 문구를 만드는 사람이 맞춤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질 문제가 아닐지;;;
03/10/17 18:1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의외로 저런 소소한 자막 실수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스타리그에서 선수들 아이디 잘못 나온것도 몇번은 봤구요, 프로리그인가..오늘 본 예고편에서 LIVE를 LEVE로 쓴 것도 봤습니다.-_-
의외로 눈치 못 채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해요. 전부터 신경 쓰이던 것들이었는데.
03/10/17 18:24
수정 아이콘
방금 확인한 결과...
'팀원들에 상승세로'... 어쩌구 슈마지오.
'신생팀에 무서운 도전'... 어쩌구 투나. 이런 식이군요. -_-;;;;;;;;;;;
Naraboyz
03/10/17 18:58
수정 아이콘
최고히트는 동양팀 선수소게나올떄 zerg 박용욱 김성제 protoss 이창훈 이였죠-_-;;
기묘진
03/10/18 00:28
수정 아이콘
아까 준결승 중에 이시간 이후 방송순서 ...MONTHLY GAMR-_-
쉬면보
03/10/18 02:34
수정 아이콘
고러쉬 박태민선수 아이디도 고저쉬라고 써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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