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7 13:36:40
Name 미네랄은행
Subject 움...궁금합니다.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
오늘 OSL로 다들 정신 없으시기전에 그냥 한번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오늘 문화일보 기사입니다.

------------------------------------
<학생들 애정표현 정도 지나쳐 "공개장소 지킬건 지켜야" 씁쓸>

캠퍼스가 갈수록 야해지고 있다. 최근 캠퍼스를 걷다보면 커플이 아닌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커플들이 눈에 띄며 사 랑의 표현도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어두운 곳이나 눈에 띄지 않는 은밀한 곳에서 즐겼던 사랑을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앞에서도 당당하게 즐기고 있는 것 이다. 서로의 몸을 민망할 정도로 밀착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흔히 볼수 있는 일이 되었고 일부 커플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 하지 않고 키스를 주고 받기도 한다.

외국에서 공부하다 온 한국외대 오수영(24)씨는 “처음에는 캠퍼 스에서 연인들의 사랑표현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어떻게 보면 한국 젊은이들이 미국이나 유럽등 선진국보다 더욱 성개방이 된 듯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얼마전 모 스포츠신문 인터넷사이트에서 ‘이라크 파병 하루전 애인과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남자 60%이상은 “여자친구와 섹스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여자들도 51%이 상이 같은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필자가 ‘대학생 성의식’에 관한 과제물을 위한 조사 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교에서 이성교제를 제일로 하고 싶 다고 했으며 이들은 실제 ‘남자친구 군대가기전’ ‘MT등 여행 중’에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계를 가진 학 생들 대부분이 “이성을 좋아하지만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 답해 기성세대와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경희대 함윤라(22)씨는 “이성친구와의 성관계가 더 이상 부끄럽 거나 비밀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개방된 성의식은 인정 하면서도 “그러나 공개된 장소에서 지켜야 할 도덕까지 잊어버 리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

이 기사에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는데요.저보다 어린분들의 인터뷰를 보고...저만 다른생각을 하는 건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

캠퍼스라면 대학생들이고 모두 성인들입니다.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표현을 하는것이 도덕을 잊어버린 파렴치한들인지....

왜 예전같이 어두운곳에서 숨어서 애정을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인지...
참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대학 캠퍼스란 곳에서 그렇게 노골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긴 하는가?....사실..충분히 웃으며(속으로 부럽게....)보고 넘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캠퍼스 안에서 라면 말이죠...노인대학이 아니라면야....-_-
기성세대들이 거부감있게 볼 대중장소도 아닌 비슷한 또래의 캠퍼스안에서까지 이렇게 기성세대의 잣대로 들이대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둘이서 안보이는곳에서하는 성관계에는 대범한듯 하면서도 키스같은 애정행위가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것에 대한 우려를 하는 마지막 글은 참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사실 그 반대여야하는것 아닙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타인의 모습을 기분 좋게 혹은 무관심한것과

다른사람들이 보기 쉬운곳에서 애정행위를 자제하는것...

어느것이 더 타인에 대한 배려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7 13:54
수정 아이콘
너무 지나친 애정표현은 주위의 질투심을 유발 시킬 뿐이죠..후후
사실 말씀하셨던 일들이 안좋은 일이다라고 말할 순 없겠죠.
하지만 너무나 쉽게 연애를 하고 너무나 쉽게 헤어져 버려요...
애정행위도 한 사람에게만이 아닌 여러사람에게도 해버리죠...
각각의 사람들의 차이도 있고 그런 문제는 개인의 문제겠지요...
하지만 담담한 애인 교체나 애정을 보면 너무나 씁쓸하지 않을수 없네요....
피바다저그
03/10/17 14:06
수정 아이콘
'이라크 파병 하루전 애인과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너무 웃기는군요.. 설마 '사과나무를 심겠다'란 답을 원한건지..
Temuchin
03/10/17 14:31
수정 아이콘
제 나름대로의 답변을 해드리면 그 전에 기회가 된다면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다'란 책을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세대들이 문제가 있다라기 보다는 지금 세대들은 예전 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조건,환경에 놓여져 있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옛날에는 서로 '관계'를 하면 남자가 여잘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는데 지금은 절대 안그렇죠..우리들이 성개방이란 거에 의해 가볍게 보일수도 있지만 분명히 다른 환경에 놓여져 있다라는 편하게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먼 옛날 자연환경에 따라 일부일처제가 되기도 하고
다부일처제가 되기도 한것 처럼요...수천년전 로마시대 비석에도 이런 얘기가 씌여져 있더라고 하더군요..'요즘 애들 진짜 문제야...' ^^
03/10/17 14:40
수정 아이콘
'이라크 파병 하루 전에 애인과 무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 정말이지 어떤 대답을 바란 질문일까 궁금해집니다. 전 남자 60%, 여자 51%의 수치도 의외로 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나저나 언제부터 애정 표현이 비도덕적 행위가 된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도덕과 비도덕의 잣대를 닥치는 대로 휘두르는 건 YW로 시작해 CA로 끝나는 영어 네 글자짜리 모 단체에서나 하는 행동인데 말입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좋고 싫음을 판단하는 것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도덕과 비도덕을 판단하겠다면 상당히 곤란해지기 마련이지요. 결국 사회는 역지사지와 똘레랑스(관용)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물빛노을
03/10/17 14:44
수정 아이콘
전혀 나쁠 거 없다고 봅니다.
게임의법칙
03/10/17 15:30
수정 아이콘
저런걸 기사거리라고 쓰는 신문이 안타깝습니다.
'효리 돈 훔쳤다'는 스포츠 찌라시니 이해한다 쳐도 문화일보에서 저런 기사라니..
애정행각은 좋고 나쁠 것도 없고 비도덕적인 것도 아닙니다만.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거리나 캠퍼스에서 애정행각은 짜증납니다.
성개방이나 무슨 세대차이를 떠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실종된 거죠.
쳐다보기도 그렇고 고개 돌리고 가기도 그렇고
솔직히 전혀 신경 안쓰고 지나칠 수가 없으니까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신경 쓸 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 있습니다.
키스나 포옹 정도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커피숍에서 여기저기 주물럭거리는 남녀가 있어서 여관 가라고 말해 준적은 있습니다.
scent of tea
03/10/17 15:44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들이 이성에 관심이 없으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거죠? -_-;; 가벼운 키스정도야 보기 좋기만 하던걸요....
곽봉효
03/10/17 15:48
수정 아이콘
60% 51%면 오히려 낮다고 보도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외국은 훨씬 높게 나올텐데......기자 스스로의 수준을 드러내는 의도성있는 질문인거 같네요...
Lunatic Love
03/10/17 16: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얼마전 모 스포츠신문 인터넷사이트에서 ‘이라크 파병 하루전 애인과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남자 60%이상은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여자들도 51%이 상이 같은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면 인터넷 중독자로 오인되겠죠....-_-
글쎄...저두 가벼운 입맞춤 정도야...질투심은 조금 나지만 보기
좋던데요...
박아제™
03/10/17 16: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게까진 문제가 될 건 없는데, 위에 분들 말씀대로 너무 쉽게 만나고 너무 쉽게 헤어집니다... 요즘 제 또래 놈들한테 "투투"라는 것이 있는데요... 만난 지 22일 되는 날입니다... 22일이 뭐가 그렇게 소중하길래 아이들한테 돈을 받아서 선물을 사주는지...ㅡㅡ;; 그리고 22일이 지나고 얼마 안가서 깨지더군요;;;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좀 진지하게 할 수는 없는지...
sad_tears
03/10/17 16:12
수정 아이콘
캠퍼스 애정행각 절대 반대!!!

이라크 파병 하루전날 무엇을 할것인가...? 난 Star를 할것이다.

나에겐 애인이 없다!

캠퍼스 애정행각 결사반대!!!
03/10/17 16:20
수정 아이콘
주변 사람들 한테서 100원 짜리를 하나씩 받아 모아서 그걸로 선물을 사주는 백일 기념...
주변 사람들 한테서 1000원 짜리를 하나씩 받아 모아서 그걸로 선물을 사주는 천일 기념...
그렇게 챙기던게 22일까지 줄어든 건지... 상술의 발로인지... 이성교제 깊이의 축소인지... 냠... -_-
미네랄은행
03/10/17 16:31
수정 아이콘
움...제가 특히 말하고 싶은건...기성세대와의 차이,가벼운 이성관같은것은 아니구요...
게임의법칙님 말씀에 나오지만....왜 사랑하는 사이(빨리 헤어지고 어쩌고 간에...)간의 애정행위가 우리나라에서는 타인의 눈에는 꼴불견으로 보이냐는 말이죠.
그것이 타인의 눈에 짜증나고 꼴불견이라면 당연히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겠지만...그렇다면 이런 논쟁은 의미가 없지요.
왜 자기 자신도 자신의 연인에게는 그렇게 하면서 다른 연인간의 사랑표현은 짜증나게 바라보냐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또한 타인의 애정행각이 거슬릴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솔로일때 심하긴 하죠...-_-;;
아무래도 자라오면서 보고 배운 환경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왜 짜증나는건지도 모르면서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짜증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입니다.
이런말도 있죠...내가 하면 사랑, 남이하면 불륜...관계가 없을까요?
게임의법칙
03/10/17 17:00
수정 아이콘
미네랄 은행님//
꼴불견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만 -_-
전 솔로도 아니고 연애경력도 애정행각을 시작으로 치면 12년째입니다.
분명히 키스나 포옹을 문제 삼은 댓글도 아니었고
제가 저 기사를 볼 때는 기자도 키스나 포옹을 문제삼은 게 아닌것 같습니다만..
어느 한도까지는 남이 봐도 이쁜 게 있고 그 한도를 넘어서면 폐가 되는 겁니다.
술주정도 살짝 하는 건 귀엽지만 떡이 돼 버리면 짜증나죠.
제가 위에서 여관방 운운했던 커플은..
적나라하게 얘기하자면 프렌치 키스를 하면서 여자 가슴을 더듬고 있더군요.
그게 사랑하는 사람의 애정행위라 아름답게 보이신다면 저도 아직 20대입니다만 세대차이라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우아한패가수
03/10/17 17:30
수정 아이콘
과유불급 (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세상만사 모든 일은 과유불급이겠죠... 애정표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알아서 조절해야 겠죠... 다른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는 안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좋은 걸 어떻게' 라고 말한다면 자유와 방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겠죠...
개인적으론 애정표현이 나쁘다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가끔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을 보기도 합니다. 예전엔 그런 장면을 보면 세상이 어찌되려나 하고 혀를 찬적도 있지만 이젠 무감각해져서...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수록 연애도 귀찮아서...
귀차니즘... 이거 진짜 무서운 거네요...
03/10/17 17:47
수정 아이콘
캠퍼스라면 대학생들이고 모두 성인들입니다.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표현을 하는것이 도덕을 잊어버린 파렴치한들인지....----->도덕을 잊어버린 파렴치한 맞습니다....맞고요.....성인이라고 자기하고 싶은데로 표현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오히려 성인일수록 자기 표현에 책임이 따른다는 생각에 더 신중해져야죠....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한 자체가 비도덕적인 행동입니다...자고로 남여칠세 부동석이라 했습니다....이 정도로 우리 정신 유산이 파괴된 것도 조상님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일진데....요즘은 넘을 수 없는 선을 너무나도 쉽게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3/10/17 17:53
수정 아이콘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정도라면 아무말 안합니다. 아니 둘이서 찐하게 굴어도 아무말 못하겠죠. 이 경우 기준이 되는게 외국은 이런데 우리는 왜 안되냐? 입니다. 그러나 외국도 공공장소에서는 가벼운 정도로만 애정표현 합니다. 오히려 엄청난 장면 연출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유학생들이죠.
미네랄은행
03/10/17 17:57
수정 아이콘
게임의 법칙님//
제가 댓글에 쓴 내용은 게임의 법칙님의 의견이나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한게 아니고 사용하신 하나의 단어를 지목한겁니다. 당연히 게임의법칙님의 의견의 부분으로써의 단어가 아니고 단순히 '꼴불견'이라는 단어입니다.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자면 저를 비롯해서 한국사람들의 눈에 타인의 애정행각이 그다지 심하지 않음에도 짜증스럽게 보일때가 있다는 겁니다.그 짜증에 정도가 차이가 있을뿐이죠.그러고 보면 본글과 댓글의 내용이 좀 어긋나기 시작하는듯도..-_-
여튼 옳든 그르든 이런 사고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고, 잘못하는것이 아님(키스나 가벼운 스킨쉽정도)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야하며,타인은 또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가가 제 의문입니다.

뭐 그냥 제 의견일뿐이니까 다른사람을 설득하고나 하고자 함이 아니고 그냥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이니까 더이상의 저의 댓글은 자제하겠습니다.
03/10/17 18:31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아니 진짜 뭐가 문제가 되어서 저런 기사가 나온거죠-_-? 허허 도덕이라니...
스톰 샤~워
03/10/17 19:55
수정 아이콘
공개 장소에서의 애정행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오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성의식'의 관점으로 반박한다는 것이죠.
'외국에서는 그런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지는데 그걸 불편하게 보는 것은 고리타분한 생각이다' 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미국에서도 공개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갖는 이미지들은 많은 것들이 영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영화라는 것이 허구일 뿐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건 아니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애정표현은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져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죠. 런닝이나 잠옷차림으로 다닌다고 해서 죄를 짓거나 부정한 사람은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아무렇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즉 공개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은 '성의식'의 관점에서 변호해야 될 대상이 아니라 '공중도덕'이라는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요네즈
03/10/19 15:23
수정 아이콘
스톰 샤~워님 말씀에 추천100만개 날립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애정표현은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져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죠. 런닝이나 잠옷차림으로 다닌다고 해서 죄를 짓거나 부정한 사람은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아무렇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즉 공개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은 '성의식'의 관점에서 변호해야 될 대상이 아니라 '공중도덕'이라는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건강한 성의식 만큼이나, 제대로된 도덕관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데서 아무렇게나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채, 애정행각을 펼치는게, 제대로된 도덕관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외국인들의 의식에 대해 운운하는데, 외국이 굉장히 개방적이라서, 외국인들은 남의 시선 상관없이, 아무데서나 그런 짓을 하는 것을 보편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들도 어느정도 성의식에 대해 선을 가지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외국인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84 위로 받으면..... [9] Ace of Base2670 03/10/17 2670
14183 온게임넷 볼륨 그리고 약간의 잡담. [18] 봄비속을걷다2118 03/10/17 2118
14181 MYCUBE OSL 4강 리뷰 [9] Ace of Base3188 03/10/17 3188
14180 아.. 강민.. [3] 낭만다크3140 03/10/17 3140
14179 결국 최고의 플플전을 연출해 내는 두 선수입니다. [2] 이카루스테란2860 03/10/17 2860
14178 다시 한번 지난번에 이어 강조하지만 올해는 조규남감독님이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사상 최고의 한해인거 같습니다. [5] 초보랜덤2511 03/10/17 2511
14177 재미로 알아본 선수들 마우스 드라이버 [6] TheHavocWorld2804 03/10/17 2804
14176 과연 이번 결승전 어찌 될것인가요 [16] 초보랜덤2618 03/10/17 2618
14175 이럴때.. 게임 재미없다.. [10] fineday2325 03/10/17 2325
14174 스타회고록 - 보고도 보지 못하리라. [8] 김대선2014 03/10/17 2014
14173 [문자중계]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1주차 [259] 아카징키4676 03/10/17 4676
14172 시니어 채널 그 공포의 신고식 [18] 공룡2094 03/10/17 2094
14171 곧 있으면...... [26] kama2578 03/10/17 2578
14170 '프로게이머' 라는 이름의 그대들에게... [9] 낭만드랍쉽2115 03/10/17 2115
14169 방금 끝난 WCG2003 3,4위전 소식과 잡담 [8] palmer4030 03/10/17 4030
14168 온게임넷 자막에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11] 리버 IQ업그레2394 03/10/17 2394
14167 정말 멋진 오늘 경기..!! [4] Temuchin1934 03/10/17 1934
14166 움...궁금합니다.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 [21] 미네랄은행2681 03/10/17 2681
14165 무섭군요 진짜 저주가 두팀다 통해버렸네요. [22] 찬양자3346 03/10/17 3346
14164 [잡담]피말리는 승부, 피말리는 금요일 [32] 아카징키2515 03/10/17 2515
14163 간만에 해본 게임 레드얼럿2... [5] djgiga1463 03/10/17 1463
14162 이병민선수 힘내시길 바래요. [5] kobi2883 03/10/17 2883
14159 어머니를 죽인 학생의 동생이 쓴 글입니다...진짜? [1] 마린스3594 03/10/17 35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