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7 12:34
이병민선수 참 잘하는 선수인데 어제는 많이 긴장한 듯하더군요...
아무래도 신인으로서 메이저 대회 4강(정확히는 6강이 되는 건가요?)이라는 것과 극강의 저그 홍진호가 상대라는 것이 긴장하게 했던 모양입니다. 많이 아쉬우실테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좋은 경기 보여주실거라 믿고 이제 패자조에서 날라를 잡을 때의 엄청난 위력을 다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의 나의 옐로우~ 꼭 우승하세요~~~!!!
03/10/17 12:39
어제 경기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나 일찍 끝나서 허무했던 -_-;;
이병민선수..앞으로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진호선수도 화이팅! 나다를 상대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03/10/17 12:51
프로게임계라는 곳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다면 이렇게 열광하며 보지도 않았겠죠...
패기와 힘으로 고수들을 물리치고 어이없게 깨지기도 하고...힘들고 어렵겠지만 정상으로 밀고 올라가는 또 한명의 진정한 프로게이머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이번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이기도 했지만...투나SG 소속 선수들에게도 무언가 있나 봅니다. 이병민,심소명,이용범 선수등...각각 최고의 대회에서 최고의 루키들이 되는 군요...
03/10/17 14:29
두각을 나타내던 신인선수들...스케줄이 바빠지기 시작할때쯤...운명이 조금씩 갈리는것 같네요...
이병민선수는 바빠진 후에도 두각을 꾸준히 나타낼수 있는 선수쪽의 줄을 서게 되기길 바랍니다!!
03/10/17 15:46
이병민 선수의 메이저리그 첫등장은 그야말로 '스타탄생'이란 느낌이었습니다..
반섬맵..상대는 강민.. 한 경기로 모든걸 말할 순 없지만.. 신인이란 생각 눈꼽만큼도 들지 않는.. 저 선수가 바로 그 전주에 너무 떨어 인터뷰때 아무말도 못하고 수줍음의 극치를 보여주던 그 선수라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잘했다한들 한게임이라면 운이라 치부해 버릴지도 몰랐겠지만.. 벌써 승자 4강, 토탈 6강에 이름을 올려놓았죠.. 어제서야 비로소 인터뷰때 떨던 그 수줍음 많던 선수라는 생각이 들만큼.. 그 전엔 신인이라고 생각되지 않던 모습이었습니다.. 이병민 선수..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져봐야..큰 대회에서 깨져봐야 잔혹한 메이저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Good luck to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