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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7 03:20
그냥 왠지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스타일도 아닌데 한눈에 괜히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님 글 읽다보니 제가 괜히 두근두근하게 되네요^^
가을 맞네요.. 가을은 남자만 타는게 아닌거 같고요~
03/10/17 05:58
첫 눈에 필이 꽂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저는 참...부럽네요...
(그런 경험 조차도...) 역시 찬바람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군요~ 아~~~
03/10/17 10:15
제가 pgr에서 본 글들줄 가장 마음으로 읽은글이 될것 같네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_ _)
개인적으로 정일훈님, 이재균 감독님의 글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분들의 매력이 있는 그대로 느껴지거든요. 오늘, 빵싼종이님 글은 왠지모를 매력이 느껴집니다...
03/10/17 14:44
가슴이 따듯해지는 멋진글이네요.
가슴은 따듯한데..왜 몸은 추울까요? ㅠ.ㅠ 아~~~~~박정석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아..뜬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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