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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3 19:00
사랑의 시작은 달콤하지만 끝은 어떠한 것보다 씁니다 ...
헤어진 여자가 아는남자와 이루어질때 ... 두명을 잃습니다 ... 벌써 네명을 잃어버렸군요 ... :-)
03/10/13 20:11
방금 전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고 왔습니다. 둘 다 저보고 좀 더 있다 가라고 붙잡았지만 저도 눈치가 있지요. 인사만 시켜주고 바로 돌아서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웃으며 돌아서는 순간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군요. 잠시 머릿속이 텅비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집에 가서 맥주나 한 병 마셔야겠네요. 그럼 빨리 잠들 수는 있겠죠.
03/10/13 20:13
얼마전에 올린 글을 보고.. 잘되길 바라면서 글을 썼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이렇게 결정을 하셨네요.. 이것이 그 여자분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일까? 도피일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너무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간이라는게 참 웃기더군요.. 정말 죽을것 같았던 마음을 아련한 추억으로 쓴 웃음을 짓게 만들더군요.. 정말 용기낼 수 있는 사랑, 작은 가슴을 키워 가득 채울 수 있는 사랑이 곧 찾아올꺼에요..^^
그리고, 그 여자분.. 저도 보다가.. '진실, 혹은 거짓'에 나오는 여자라고 말했었는데.. 맞나보네요.. 스타의 인기란... 누구보러 왔을까?^^
03/10/14 11:11
저도 요즘 작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답니다.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이쁘고 상냥하고 친절하죠.
그녀가 나에게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그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곰곰히 생각에 잠기다 히죽히죽 웃곤 합니다. 정말 연애라는 건 젊은시절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아무런 예고없이 찾아온 사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사랑이 그렇겠지만.. 그럼 사랑하고픈 모든 분들! 용기내시고~~ 저도 그녀에게 같이 밥먹자고 연락해보렵니다^^ (같은 대학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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