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0/11 21:34:24 |
Name |
Withinae |
Subject |
이재균 감독님... |
전 글재주도 없고, 글을 자주 쓰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냥 적고 싶네요..
스타는 오리지날때 부터 좋아했고 즐겼지만 게임리그라는게 있다는 걸 처음 안 것이
코카콜라 배 때 였던것 같습니다..그래서 종족,시기 불문하고 박서와 옐로우의 팬이지요..
예전에 어떤 분이 적으셨던 것처럼 처음 정을 준 플레이어 이고 너무나 그 들의 플레이를
아끼기에 성적 불문하고 좋아한답니다..그들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제 마음속에
서만은 항상 최고지요..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또 한사람이 감독님 입니다..웃기지요
이 감독님은 선수도 아닌데요..스카이배에서 감독님 인터뷰와 방송에서 보이는 감독님
이야기를 들으며 '이 사람은 진짜 게임을, 선수를 사랑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빛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감독님입니다..프로리그에서 동양에 진후
감독님이 쓴 글을 읽으며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에 또 슈마지오에 지고... 감독님!!
오늘 지나면 다 잊어버리실 꺼죠......믿습니다.
내일이면 툴툴털고 또 다음 팀리그 준비하셔야죠..
오늘 부진한 모습 보인 선수들 다시 챙기셔서 박경락, 박정석선수 4강 준비 시키셔야죠
또, 아마츄어 선수들 게임 보시면서 제2의 김동수, 강도경 선수 찾으셔야죠..
한빛은 국내 게임구단의 선구자였고, 감독님은 그 척박한 환경속에서 오늘날의 게임리그
를 만든 개척자중의 한사람 입니다..오늘 그저 몇 게임 지나갔을 뿐입니다..다음 리그
결승전때 또 무대위에 서 있는 감독님과 한빛팀..그려 봅니다..파이팅...
PS : 박서나 옐로우가 예선에서 떨어져도 제 가슴속에선 항상 최고입니다..오늘 한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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