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1 10:04
저 혹시 풀 몬티에서 어떤남자가 오디션 볼때 나오는 음악이 뭔지 아시나요?
아주 잠깐 나오고(10초정도) 야한 음악이고 광고에서도 들어본 음악같은데...
03/10/11 10:58
영화음악이라고 하면, 다른 좋은 곡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엔니오 모리꼬네를 빼 놓을 수는 없겠지요.
Mission 이나 Once upon a time in America 같은 영화 OST들은 명작이지요. 잔잔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을의 전설' OST도 추천할 만 하구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했던 Leaving Las Vegas 의 OST도 괜찮지요.. ^^
03/10/11 11:31
RHPS를 드디어!!! 저는 영화음악틀어놓고 춤춥니다. 왼발 앞으로!!! 엉덩이 흔들고 점프!!! 거기에 미트 로프까지 가세하면 너무너무 즐거워집니다. 젊고 탱글탱글한 수잔 서랜든의 touch, touch, touch~me~~란 노래도 재밌구요. 영화보다가 흔드느라고 정신없어지는 영화가 바로 RHPS.인것 같습니다.
영화음악으로 즐거운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저는 개인적으로 '위대한 유산'의 영화음악을 좋아합니다. Mono의 Life is mono외에도 fischer의 Breakable같이 좋은 곡이 많습니다. 그리고 몇번 궁시렁 거렸던 것 같은데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의 영화음악도 굉장히 좋습니다. Jack Black의 노래도 좋지만 록큰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분 좋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 딜런의 곡도 나옵니다. 밥 딜런 아저씨의 Knocking on heaven's door는 원래 영화 '빌리 더 키드'의 삽입곡으로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기저기 자주 나오죠. 아..그리고 또 생각나는 것은 '트레인스포팅' 입니다. 덕분에 테크노뮤직이 유행하고 루 리드가 부활하고 이기 팝과 언더 그라운드의 앨범이 재 출시되고...난리도 아니었죠. 영화 o.s.t.가 불러일으킨 반향이 엄청 컷습니다. 심지어 언더그라운드는 한국판se도 발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3/10/11 22:13
와우! 다 좋은 곡이지만 록키호러픽쳐쇼의 ost를 뽑으신 것이 인상적이네요. ^-^ 영화를 보면서 타임머신 춤을 따라 추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전 최근에 본 영화 ost 중 '헤드윅'을 최고로 칩니다. 그 절절한 가사가 마음 깊이 어택 땅~했거든요. 헤드윅에게 남은 앵그리 인치의 슬픔...
|